봉하마을에 갔을때 제가 했던 생각 (사람을 고르는 기준)
intdev

Lv.1 intdev (121.♡.196.53)

2025년 5월 1일 PM 11:59 · 수정됨(05. 02.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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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봉하마을에 방문한 많은 사람들을 볼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사람을 고르는 상황이 된다면 봉하마을 안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고르고 싶다! 고 말이죠.


근데 현실의 모든 일들은 대부분 봉하마을 바깥에서 일어나고, 사람을 평가할때도 봉하마을 바깥에서 결국 평가하는 거라 사실상 이 희망을 이룰수는 없죠.


맘같아서는 봉하마을에 오신 많은 사람들의 명함을 다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들의 취미와 전공과 직업(제가 일하는 분야라면요)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분들이라면, 적어도 최소한의 도덕적 양심과 바른 가치관과 신념을 가졌을 확률이 아주 높을 거라고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회적 관계를 쌓을 사람, 직장에서 함께 일할 사람을 이 방문객 분들 중에서 뽑고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봉하마을에 오시는 분들은 다 착합니다. 인도와 차도엔 그 어떤 쓰레기도, 껌자국도, 담배꽁초도 없습니다. 주차장에 차선 걸치는 이상한 사람도 없고 화장실도 늘 깨끗해요. 고성방가도 없는 아주 차분한 분위기가 언제나 마음에 듭니다.

대선 전에 또 한번 들르고, 이후보님 당선되면 또 들러봐야 겠어요. (이럴때는 제가 사는 곳이 부산이라 참 좋네요)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1)

  • MDBK

    MDBK Lv.1

    25.05.02 · 121.♡.197.151

    다뫙 구성원들의 최소 60%는 봉하 가봤을듯 합니다?
    저도 늦었지만 올초에 처음으로 방문 해봤었고요. 목포에 있는 김대중기념관도 작년에 방문 해 봤고
    문통 평산책방은 다음에 방문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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