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듄을 보고 나서.
동
동독도 (39.♡.47.42)
2025년 5월 4일 AM 07:29 · 수정됨(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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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듄 파트2 를 봤어요.
파트1은 전에 보고요.
사실.. 세계관이 마음에 안들었지만 그건 취향 차이라 치고.
전투 장면이 하나같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전술적으로 너무 부실하더라고요.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끼리 싸우면 저럴거 같다.. 라고 영화보며 생각했죠.
개인간 전투는 칼든 제국군(스타워즈)끼리 싸우는거 같은 느낌이고, 기계와의 전투는 너무나도 전술적으로 엉터리로 보이고..
전투의 스케일 자체도 중세시대의 영지전 수준이라 이게 우주 스케일이라곤 생각 안됬습니다.
그리고, 영화 1부,2부 모두 행복하거나 즐거운 사람이 없네요. 비장함을 표현하는거 같은데, 그냥 칙칙한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3점 주고 싶어요.(5점 만점)
댓글 (7)
- 수
수달담비네
25.05.04 · 39.♡.24.232
이 영화는 책 안 읽고 보는 것을 추천하지 않죠. 보통. 저는 1편 4/5, 2편 5/5 줍니다. -
까까망꼬망
→ 수달담비네
25.05.04 · 61.♡.120.114
사실 원작 보고 영화 보면 실망하는 경우가 99프로죠.
영상화하면 본인 상상력보단 아무래도 떨어질수밖에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유명한 반지의 제왕도 책을 먼저 본 터라 영화는 솔직히 기대만 못했거든요
그래도 기대에 못해서 아쉽다는거지 반지나 듄 모두 영화 자체는 재밌게 봤습니다. -
로로냐프
25.05.04 · 219.♡.151.144
전 모래위에서 스텝밟는 거보고 빵터졌어요...^^ -
볼볼통통오동통통
25.05.04 · 114.♡.185.242
배경 설명이 많이 생략됐지만 그래도 보는데 무리는 없없었는데 아무래도 성간 여행이 가능할만큼 발전한 고도의 문명이 중세시대같은 풍습과 검술을 쓰는 이유는 언뜻 이해가 어려울것 같긴 합니다.
AI 기계와의 전쟁 때문에 인류가 괴멸 직전까지 갔고 인류의 승리 후 버틀레리안 지하드라는 반기계 운동과 함께 인류는 종교가 부각되고 문화적으로 역주행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 홀츠만 실드라는 방어 시스템 때문에 고속으로 움직이는 물체에 대한 방어력이 완벽했기에 전투는 총이나 미사일 보다 육탄전 쪽으로 훈련되었고
그렇게 기계 전쟁 후 1만년이 지난 시점이 폴 아트레이데스 시대입니다. -
해해질무렵
25.05.04 · 122.♡.153.5
사실 저도 2편은 영상미나 음악 등은 너무 훌륭했지만,
황제를 비롯한 모든 적들이
딱 자별하기 좋은 선택들을 하는 것을 보며
너무 허술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망
망고블루
25.05.04 · 49.♡.155.166
그 세계관이 그렇습니다. 원거리 무기는 방어가 되서 근접전 기술이 중요한 … 뭐 작가가 스페이스 오페라 상황 만들어내려 고안한 장치겠지만, 암튼 일반적인 sf 는 아닙니다. ai 가 너무 발달한 한참 이후의 세계는 오히려 ai 를 사용할 수 없어 인간의 뇌를 스파이스로 각성시키는 그런 설정이니까요.
미국 듄 소설 팬이 아니면 거부감 들 수 있습니다 -
별별이
25.05.04 · 118.♡.174.38
sf영화잖아요 그것도 60년대 발매한거구요
우리가 살았던 8-90년대에 2000년이 넘으면 하늘을 막 날아 다니며 최첨단(?) 생활을 할거라 생각했지만
지금 보면 그시절이랑 달라진게 얼마나 될까요
속속들이 보면 바뀌었지만 크게 보면 바뀐게 없다 봅니다
그러는 중에 60년대의 상상력으로 미래를 생각해봐야 얼마나 바뀔거라 생각했을까요 그 변화를 예측 못하니 너프시켜 지금이랑 별 차이 없음을 설정하죠
제가 엄청난 소설을 쓴다 하더라더 환경은 바뀌겠지만 사람은 지금이링 별 차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전 소설이든 영화든 설정이 그렇다 하면 그런가 하고 넘어 가는 편이라 이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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