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루를 들고 있는 건 사법쿠테타 세력이 아니라 우리입니다.
지은아사랑해

Lv.1 지은아사랑해 (210.♡.237.201)

2025년 5월 4일 AM 11:53 · 수정됨(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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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히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상황에서 사법부는 칼자루를 들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칼자루를 들고 있지 않습니다.

정확히는 사법부 세력은 민주 세력을 단칼에 처단 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포기 했습니다.  


내란 세력 입장에서 이야기 하자면  천재일우의 기회에서 스스로 칼을 거둔 것입니다. 

이러저러한 이유가 있어서 휘두르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움직이지 않는 팩트는 '휘두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휘두르지 않았다.' 입니다. 


최민희 의원이 수차례 사고를 하고도 저들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한 것은 사고가 좁아서가 아닙니다. 

상대가 능히 최선의 수가 있음에도 다른 착수를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이야기 합니다.  이재명도 죽이고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하게 하기 위한 포석 이라고 

과연 그럴까요?  


이재명도 죽고 민주당도 죽는 확실한 길이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모든 조건을

만족 시키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조건과 리스크가 증가 합니다. 

눈앞에 확실한 킬각이 보이는데 턴을 종료하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여기 인기가 폭발하여 쉽게 구할 수 없는 청바지를 있습니다.  구매하려 보니 내일 부터 세일에 들어갑니다. 

오늘 하루 참고 내일 구매하면  원하는 바지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좋은 이 바지가 내일까지 안 팔리고 남아 있느냐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도박의 영역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미래 보다는 눈앞에 확실한 행복을 구매하는 것이 슬기롭다 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에게는 칼자루가 사라졌습니다.  정말일까요?

제가 이야기하는 칼자루는 내가 원하는 순간 혹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100% 내의지로 상대를 밸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자~ 저들은 본인들의 판단으로 우리(이재명)를  벨수 있나요?

... 다행히 그럴 수 없습니다.


이제 그들이 칼자루를 휘두르기 위해서는 민주 진영의 판단을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마치 당장이라도 법봉을 내리 칠 듯이 행동하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월드컵 조별 예선으로 치환해서 설명하자면 사법 쿠테타 세력이 본선에 진출 하기 위해서는 

타 팀의 조별 예선 경기 결과를 지켜 보아야 하는 신세 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왜 이리 화가 났을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내가 상대방에 칼에 의해 죽을 수 있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아서가

아닐까 합니다.   확실히 우리는 상대의 예봉이 꺾임으로 인해 낙승을 예상했고 방심했습니다. 

저부터 방만했고 자만했습니다.  그로 인해 매일같이 분노와 자책의 감정이 게시판에 쏟아져 나옵니다.

반성이 되고 개선이 되는 담론은 조직에 도움이 되지만 방향성 없는 감정의 배출이 반복되면 

한 사람의 자책이 어느덧 수백 의  자책이 됩니다.

인간의 감정은 연약합니다. 공포 앞에 쉽게 흔들립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동물이기에 당연한 반응입니다. 

다만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자책보다는 지금 상황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를 탓하지 않겠습니다.  그때 그랬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패배의 언어입니다. 

비전문적인 내 바람을 내세우기 보다  민주당의 전문적인 판단을 존중하겠습니다. 

내 불안함에 조급함을 내세우지 않겠습니다.


한달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입니다.   매일같이 100m 전력 질주 하는 마음으로 내 감정을 소모하기 보다

한정된 힘과 감정을 필요한 순간에 쏟아내었으면 합니다. 


행복회로 돌리자는 이야기로 비출 듯 하여 첨언 합니다. 

행동합시다.   다만 나의 행동이 내 고담함을 패배의 감정을 전파하는 행동이 아닌  바른 방향으로 힘을 보탤 수 있는

행동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는 잘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더 잘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연휴즐겁게 보내고 주변을 보살피겠습니다. 그리고 상황이 오면 민주시민의 작은힘을 있는힘껏

보태겠습니다.


날이 참 좋네요 즐거운 어린이날 연휴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댓글 (1)

  • 운하영웅전설A Lv.1

    25.05.04 · 121.♡.16.114

    막상 칼은 쟤들이 들고 있고
    우리는 칼집만 들고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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