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 밤은...안 봐도 기획실패 그 자체네요;;
최모군

Lv.1 최모군 (125.♡.160.60)

2025년 5월 4일 PM 08:25 · 수정됨(20:57)

조회 1,034 공감 0

엑소시즘 영화는...


신부님이나 이런 사람이 나와서 엑소시즘을 하는 영화인데...


중요한 것은, 엑소시즘은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죠 ㅠ


점쟁이가 점으로 미래를 맞추는 것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악마 퇴치도 육체적 힘이 아닌 어떤 특수한 영적 능력으로 하는 것인데...


마동석이 나와서 힘 쓰는 엑소시즘 영화를 만들어 버렸으니, 흥행참패는 그냥 당연지사로 정해진 수순이 아닐까 싶네요;;


뭐 이 영화는 여주가 엑소시즘을 하고, 마동석은 주변의 잡범들 처리하는 역할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영화의 기획 자체가 잘못된 거죠.


새로운 걸 시도하는 건 좋은데, 새로운 걸 하려면 아예 마동석한테 엑소시즘을 시켰어야죠. 그러면 관객들은 “어? 마동석이 힘 쓰는 영화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 하면서 새롭게 받아들이겠죠.


그런데 여주가 엑소시즘을 하고, 마동석이 힘 쓰면서 잡범들 처리하는 영화가 되면, 이러면 또 마동석이 힘 쓰는 장면이 주가 되고 여주가 엑소시즘 하는 장면이 부수적인 게 되면서 엑소시즘 영화를 제대로 만든 게 아니라는 비판에 직면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냥 영화의 설계 자체가 잘못 되었어요.


마동석 씨가 배우를 넘어서 기획, 제작까지 하시는 것은 정말 칭찬할만한 일이고 응원할만한 일입니다만...


장르에 대한 연구가 좀 부족하신 것 같네요 ^^


댓글 (4)

  • 아스트라

    아스트라 Lv.1

    25.05.04 · 121.♡.154.199

    엑소시즘 하는 힘캐는 외국에 있기는 했는데
    한국에 엑소시즘? 거기다 힘캐?
    안봐도 궁금증조차 안생기더라구요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5.04 · 121.♡.93.197

    저는 요새 보면 마동석이 자신의 캐릭터 가지고 어떤 장르에 잘 통하는지 실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심지어 거룩한 밤도 이미 해외 판권을 팔고 제작에 들어간 거래서 손해는 안 본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런 식으로 여러 장르 다 건드려 보는 것 같습니다.
    통하는 장르를 하나라도 찾아내면 시리즈화 할 생각이겠죠.
  • 비빌

    비빌 Lv.1

    25.05.04 · 58.♡.119.11

    서현이 엑소시즘을 할 동안의 다찌가 마동석이라고 하거라구요
  • MDBK

    MDBK Lv.1

    25.05.04 · 104.♡.68.24

    근데 한국판 엑소시즘?물인 퇴마록도 힘캐성직자 박신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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