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없이 산지 한달하고 보름이 지났습니다.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5월 4일 PM 11:10 · 수정됨(23:52)

조회 1,078 공감 0

와이프가 9년전 혼수로 해온 LG UHD 55인치 티비...

고장나서 사설수리 맡겼는데 수리안된다고해서 결국 처분했습니다.


티비없는게 생각보다 불편한지 모르겠는데 가끔 좀 아쉽기도 합니다.

그리고 티비가 없다고 해도 아이는 계속 미디어를 찾습니다.


아이는 자꾸 태블릿 보여달라고 떼쓰고..

노트북에 마인크래프트 실행해달라고 떼쓰고..

(초2인데 다른 집들도 애들이 미디어 이렇게 많이 보는지..)

시간 정해놓고 보여줘도 계속 보려고 해서 고민입니다.


회사다닐때는 몰랐는데 제가 집에서 쉬어보니 엄마가 애 학교다녀오면

계속 붙어서 지도해줄수도 없고, 애가 너무 미디어를 찾아서 몇 번 주의를 주고

같이 책읽자고 이런저런 미끼도 써보고 해봐도..

잘 안되네요..


와이프한테 그래도 티비 같이 보는 시간에도 대화도 하고 했으니 

가끔 뉴스볼때나 같이 뭐 볼때 아쉽지 않냐고 설득중입니다..


저는 중국제 65인치 7-80만원선 사면 어떻냐는데

와이프는 절대 LG나 삼성꺼 사야한다고 주장..

결국에는 결론 못냈네요.



댓글 (4)

  • Eugenestyle

    Eugenestyle Lv.1

    25.05.04 · 203.♡.218.34

    저희는 고장난김에 치워버렸습니다 거실 중간으로 식탁 옮기고
    덕분에 저도 일할 공간이 생기고 아이들과 앉아서 공부하는것 책읽는것 볼수도 있고
    이야기도 할 수 있으니 좋더군요.
    아마 앞으로도 안생길것 같습니다 가끔 아이들과 영화를 볼땐 룸앤티비 꺼냅니다..
  • 쉭한도시남자

    쉭한도시남자 Lv.1

    25.05.04 · 211.♡.200.244

    애나 어른이나 노력이 필요한 책 읽기 보다는 그냥 멍 때리면서 할 수 있는 유튜브 보기 같은 영상매체 보는걸 더 좋아하져.
  • booknbeer

    booknbeer Lv.1

    25.05.04 · 61.♡.162.10

    초2쯤되니 자기주장이 강해집니다 단순히 말로는 안되고 집에서 국어 수학 책읽기를 10-20분씩 꾸준히 하면서 공부에 대한 적응을 시키고 태블릿은 어쩌다 가끔 유튜브는 거실 tv로 제한적으로 보게합니다
    풍족한 환경 다정한 부모가 오히려 삶을 더 불행하게 만들더군요 빈곤하고 어렵고 힘든 상황을 극복할 경험이 없으니 행복을 더 못느끼고 정신력이 약해져서 조금씩 가정의 일원으로서 제 역활을 하도록 시키고 있습니다
    힘들고 싫어도 당연히 해야할일인라고 말하고 시킵니다 말로 설득하려는건 오히려 역효과입니다
  • Castle

    Castle Lv.1

    25.05.04 · 116.♡.141.94

    저는 10년 넘었습니다.
    티비 없애고 공중파 안본지..

    유튜브로 뉴스는 보지만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