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라고 뿌듯...
다
다크라이터 (59.♡.187.117)
2025년 5월 5일 AM 11:26 · 수정됨(12:02)
조회 797 공감 0
3구 욕실 스위치 중 하나가 빠가졌더군요.
한 번도 이걸 직접 갈아본 적이 없었지만 이거 하나에 사람 부르는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먼저 쿠팡으로 3구 스위치 몇 천원 짜리를 구입해 받아서 보니
(원래 계획은) 빠가진 버튼만 교체하려던 생각이었으나
당연히 기존 제품과 다른 모델이니 버튼이 맞을리 없었죠.
스위치를 나사를 돌려 스위치 통을 빼보니 전선이 여러개 연결되어 있고 각 색깔이 있더군요.
스윽 훑어보니
주 전원선 / 각 전등 전선 / 각 전선에 점프되는 연결선 이런것 같던데
인터넷 검색으로 확인해 보니 그게 맞더군요.
일단 두꺼비집 내리고,
스위치에서 전선 물려있던걸 빼려다가 안빠져서 낑낑거린 끝에 예전 아저씨들 하던것 처럼
그냥 잘라버리고, 전선 끝 피복 벗기서 새 스위치통에 삽입
(이 과정이 서툴다 보니 힘들더군요. 예전에 아저씨들은 손쉽게 하시던데...)
다 연결하고 두꺼비집 올려서 스위치 켜보니 잘 작동.
옆에서 와이프가 와~ 그러면서 감탄사 날려주길 기대했는데
오히려 뭐 그거 하나 하면서 낑낑 거리고 투덜거리며 하냐고 핀잔만 주길레 삐져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힝~
이게 뭐라고 그래도 나름 뿌듯하네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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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HowRU
25.05.05 · 116.♡.172.24
기 좀 살려주시지... -
이이루리라
25.05.05 · 58.♡.94.201
그 와이프님 이해됩니다^^전 그거ㅜ직접 고치는 와이프거든요 ㅎㅎㅎ그리고 뿌듯하신 거 맞습니다. 저두 그랬거든요^^ -
나나와함께
25.05.05 · 180.♡.27.53
이참에 중성선 인입해서 IOT를 시작하시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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