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12.♡.39.81)
2025년 5월 7일 AM 08:08 · 수정됨(09:10)
이재명 대통령은 제가 느끼기엔 철저한 능력주의자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소시오패스같은 능력주의자들과의 차이가 있다면 기회를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부여해야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죠. 기회를 평등하게 줘서 능력자들의 풀을 늘리자는건데 이게 나쁠게 없거든요. 물론 소수 기득권은 극혐할겁니다 ㅉㅉ
집에 돈 좀 있어서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홈런 친 사람들 깨부실 수 있다 이거예요. 사회에 대한 감사함을 느껴야 하는데 자기들만 잘난 줄 알고 자기 직업 믿고 집안 믿고 남들한테 쓸데 없이 가르치거든요.
이런 경향이 강해지다보니 유전자가 어차피 모든걸 정한다는 식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이 늘었거든요?
어차피 돈 많은 사람들이 이긴다. 어차피 잘난 사람들이 계속 잘난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솔직히 좀 강하게 말하면 어디 패배주의에 휩싸인 찐따들이 자기들 노력이나 시도도 하기 싫으니까 유전자가 만능이라면서
자기 위로를 하고 자기 합리화를 한단 말이예요.
오케이 지들끼리 패배하면 오케이 입니다. 근데 그걸 또 시도하고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지들 패배주의를 전염시킵니다.
아니 지들끼리 시도 노력 하기 싫으면 지들끼리 하면 되는데 또 남들이 노력하는건 꼴보기 싫은거예요.
"유전자 만능론이 아니면 제 인생이 구린건 모두 제 탓이 된단 말입니다!!" 라는 거예요. ㅋㅋㅋㅋㅋ
준비 된 자, 시도하는 자는 누구나 기회를 받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올겁니다.
댓글 (10)
- 아
아그니
25.05.07 · 106.♡.136.187
능력이 유전자에서 비롯되는거 아닐까요?.. -
BBcoder™
→ 아그니
25.05.07 · 211.♡.254.20
유전자 만능론이란 모든 것을 유전자가 결정한다는 것이죠.
그렇지는 않습니다.
다면적 능력 관점에서 평균을 내면 유전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
인인생은타이밍이지
→ 아그니 작성자
25.05.07 · 112.♡.39.81
아닙니다. 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매우 중요합니다. -
LLunaMaria®
→ 아그니
25.05.07 · 1.♡.234.201
⠀ -
Hheltant79
25.05.07 · 61.♡.152.133
유전자가 능력을 결정한다는 것까지는 괜찮아요. 그걸 왜곡되게 받아들이는 것좀 멈췄으면 좋겠습니다.
1. 유전자가 결정하는 것은 "특정 분야의" 능력이지 현재 그 사람의 성과나 처지, 행복도가 아닙니다.
성과나 처지, 행복도는 유전자에 따른 능력뿐아니라 주어진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유전자나 능력이 포함된 "결과"가 한 사람의 삶인데, 그걸 뒤집어 그 사람의 삶의 "원인"이 유전자나 능력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2. 유전자는 그 유전자가 관여하는 능력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다른 능력은 다른 유전자가 결정합니다.
그걸 간과하고 특정 유전자에 의해 부여된 능력이 사람의 귀천의 전부인 양 생각하는 인간이 바로 이번에 사법내란을 일으킨 조희대 같은 놈들입니다.
3. 유전자에 따라 능력의 차이가 나타난다 해도, 그 차이는 초엘리트 집단에서 극한까지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 분야에나 영향을 미치는 겁니다.
보통 사람이 보통의 삶을 살아가는 데는 여전히 노력과 성실이 중요합니다.
몇년 전부터 윤성빈 같은 인간들이 나와서 어차피 유전자빨이니까 노력 같은거 하지 말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 그 윤성빈도 죽어라 노력해서 금메달 땄을 겁니다.
- 노력할 필요조차 없는 초천재는 우리랑 관계 없습니다.
그런데 노력과 성실을 말하는 목소리가 조롱당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유전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보통 사람들도 성실하게 살면 기본적인 삶은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제대로 된 사회지,
자기가 노력한 결과도 아닌 유전자빨로 잘된 인간들이 대다수 보통사람들의 몫을 독점해서 깔보고 조롱하는 게 제대로 된 사회입니까?
"어차피 유전자빨인데 괜히 노력하라고 가스라이팅하지 말라"는 식의 냉소적 능력주의는 진짜 지겹습니다. -
인인생은타이밍이지
→ heltant79 작성자
25.05.07 · 112.♡.39.81
동의합니다. 저는 진짜 유전자빨이 다라고 얘기하는 애들은 제가 본문에 썼듯이 "유전자 만능론이 아니면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친 거니까 그걸 인정하기 싫은 찐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댓글에 써주신 그런 함부로 얘기하는 인간들, 사회의 도움으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건방지게 으스대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걸 추종하는건 제가 본문에 쓴 자기가 스스로 실패했음을 인정하기 싫은 찐따들이겠죠. -
Hheltant79
→ 인생은타이밍이지
25.05.07 · 61.♡.152.133
맞습니다. 그리고 "사회의 도움으로 컸음에도 불구하고 건방지게 으스대는 사람들"조차도 그들의 이면에는 건 자신이 갖지 못한 능력에 대한 열등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동훈을 보면 알 수 있죠.
유전자 만능론에서 얻을 수 있는 진정한 교훈은
능력이 우월한 사람은 "내 능력은 내가 얻어낸 게 아니라 유전자에 의해 주어진 것이니 겸손하자",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이 능력이 부족하다고 내가 불행할 이유는 없으니 성실하게 살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푸푸르른별
25.05.07 · 211.♡.66.160
말씀은 이해가 되는 면이 있는데
능력주의자 우선이 지금 이 나라를 이꼴로 만든겁니다.
세상의 대부분은 운에서 결정되죠. 출생의 운이라던지.
그래야 항상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타인을 깔보지 않게 됩니다. -
FFV4030
25.05.07 · 210.♡.27.130
능력주의냐 우생학이냐 사회진화론이냐 다 잘못이죠. 중요한 것은 그 어떤 기준으로도 사람은 차별받아서는 안 되고 하나하나가 귀중한 존재라는 인식이 박혀야 하는 것이라 봅니다. -
LLunaMaria®
25.05.07 · 1.♡.234.201
mbti가 자신의 성격 문제 또는 결함을 포장하는데 쓰는 것처럼, 유전자도 마찬가지로 악용하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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