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223.♡.244.3)
2024년 4월 24일 AM 12:56 · 수정됨(13:30)
서울살다가 지방에 와서 6년간 다닌 회사인데 인성 안좋은 직장 상사의 괴롭힘과 폭언으로 근무하는 동안 8명이 입사, 퇴사를 반복하는걸 보면서 참아가며 다녔습니다. 진짜 1년을 못버티고 나갔고, 퇴사한 직원들을 전혀 기억을 못하더군요.
그러다 작년에 이런 저런 개인 사정으로 육아 휴직 쓰고 작년말에 집사람 상 치르고 쉬고있는데 3월에 강제 복직 시키더니 업무 적응 시간도 안주고 업무 부담주고, 업무 진행이 늦는다고 공개적으로 전체 메일 또는 회의때 면박주더라구요.
참다가 몇몇 직원들과 뒷담화로 험담을 했는데 사무실내에 CCTV로 녹취가 되었다며 그걸로 사장한테 둘중 양자택일하라고 했더라구요.
회사는 그래도 그동안 공적이 있으니 당사자에게 사과와 재발 방지, 타지사 발령, 퇴사등 3가지를 대안으로 제시해서 당사자와 이야기하고 풀어보려했으나 이미 신뢰가 깨졌다며 거부하더군요. 타지사를 가던 퇴사를 하라고...
타 지사는 집주인의 채무로 경매 잡혀 이사가 어려우니 안된다고 전달하고, 퇴사하겠으니 관리부에 권고 사직으로 해달라고 하니 정부 지원금때문에 안된다고 법대로하자더니 사장님 몇마디에 태세를 바꿔서 해준다고해서 남은 연차 쓰고 쉬고 있습니다.
앞으로가 걱정이네요. 실업급여 받으면서 이것 저것 준비해보려는데 뭘해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ㅎ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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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안녕김밥
24.04.24 · 211.♡.68.87
미친x들이 너무 많습니다... -
열열무
→ 안녕김밥 작성자
24.04.24 · 223.♡.244.3
네 맞아요. 부끄러움도 없습니다. -
RRebirth
24.04.24 · 116.♡.148.34
그런 쓰레기....
저라면 악행에 대해 구구절절이 쓰고 전체 메일 누른 후, 나가겠습니다. -
열열무
→ Rebirth 작성자
24.04.24 · 223.♡.244.3
사내 직원들 모두 알고있는데 업무적인 능력이 워낙 출중하니 모른척합니다. -
RRebirth
→ 열무
24.04.24 · 116.♡.148.34
계속 조용히 나가면 반복되겠지요.
열무님께서 불을 붙이면, 다음 피해자는 더 크게..
그 다음 피해자는 더 소리 높여...
이왕 그만두실꺼 그런 인간들이 사회에서 도퇴 되도록 불을 지르십시오! -
열열무
→ Rebirth 작성자
24.04.24 · 223.♡.244.3
안그래도 이리 저리 상담받고 있습니다. ㅎㅎ - 혹
혹시
24.04.24 · 220.♡.91.183
소시오패스 만나셨네요. 상종할수록 내 목숨 갈아 먹는 느낌이 들죠.
소시오패스는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10명중 3명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감할 필요, 양보할 필요 NO!!!! 인간적인 면이 전혀 보이지 않을 껍니다.
머리속에서 이 놈 어떻게 해야 욕 먹일까.. 라는 사고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아닌척 하면서 전체메일을 던지면서 니 잘못.. 돌려 까는 거죠.
그 사람을 무릎 끊는 것는 너무나 어려운 문제이고, 건들면 너도 피곤해 진다. 라고 접근하면 괜찮습니다.
그 대신 저도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는 상황에 놓입니다. -
열열무
→ 혹시 작성자
24.04.24 · 223.♡.244.3
네 딱 그겁니다. 소시오패스 자기 이익을 위해서 불의를 행할때 부끄럼없이 행동하는게 경악스럽습니다. -
사사아칸
24.04.24 · 121.♡.23.104
cctv 음성 녹음은 불법 일텐데요?? -
열열무
→ 사아칸 작성자
24.04.24 · 223.♡.244.3
네 그래서 여기 저기 상담받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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