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단장을 그렇게 무리하면서 보호했을까요?
Krytron

Lv.1 Krytron (108.♡.56.60)

2024년 4월 24일 AM 07:52 · 수정됨(08:48)

조회 1,873 공감 0

오늘 겸손에서도 나온 의문입니다.  도대체 왜 굥은 사단장을 그렇게 무리하면서 보호하려고 했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굥"이 이런 무리를 행한 사람일까요?

제 생각은 굥이 지시를 직접한 사람일지는 모르지만, 사단장을 보호해야 한다는 결정자체는 굥이 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김건희가 했을 거라고 강력히 추정합니다.  언론이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굥과 사단장의 연결고리는 존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실상 정권1인자와 사단장 그리고 사단장 배우자와의 연결고리를 들여다 보아야 합니다.  어쩌면 그런 지시 자체를 김건희가 했을 수 도 있을 겁니다.

"무리"라고 생각했을까요? 

군내 사망사건에 대해 외압을 행사해서는 안된다는 법의 존재 자체를 알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즉, 전혀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는 겁니다.  이는 그런 결정권자가 (1) 법과 대통령의 권한에 대해 무지하다는 것과 (2) 그를 보좌하는 보좌진들도 무지하거나 또는 (3) 그런 위험성을 알고도 얘기하지 못하는 조직 분위기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 이후에 뭔가 아주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미 때는 늦었죠.

채상병특검은 굥에게 위험하고, 김건희특검은 김건희에게 위험하다는게 통념이지만, 어쩌면 두 가지 특검 모두 김건희가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김건희특검의 내용은 이미 다 알려진 것이어서, 해당 혐의에 대해 전혀 거리끼지 않고 행동하던 김건희가 외부에 나타나지 않는 현 상황을 설명하기 부족합니다. 어쩌면 채상병특검 때문일 수 도 있어 보입니다. 

 

 

댓글 (8)

  • 할랴

    할랴 Lv.1

    24.04.24 · 115.♡.157.90

    네, 윤석열도, 김건희도 법 위에서 놀던 세월이 길어지면서 법과 정의에 대한 감각을 많이 상실한 걸로 보여요.
    별 생각없이 저지른 일이 점점 심각하게 흘러가서 짜증내고 있을 것 같아요.

    '걔 하나 빼는 게 뭐 이리 어려워?' 라고 말이죠.
  • TwoSonPlace

    TwoSonPlace Lv.1 → 할랴

    24.04.24 · 211.♡.34.204

    말씀하신 마지막 문장이 참 맞는거 같아서 한마디 더 붙이면
    "그거 그냥 늘 하던거자나?" 정도가 더 붙지 않을까 싶습니다.
  • joydivison

    joydivison Lv.1

    24.04.24 · 59.♡.252.156

    사단장과 굥과의 연결고리가 도무지 뭔지 모르겠어요. 왜 이렇게 무리를 해서 덮으려고 하는지…굥 아버지 대에서 관계가 잇는 집안인지…
    이 연결고리가 풀려야
  • 부기팝의웃음

    부기팝의웃음 Lv.1

    24.04.24 · 211.♡.98.18

    알고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그냥 평소 생각으로 일이 발생했을때 위에서 책임지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고(이때까지의 인생이 그랬으니),
    그냥 아무 생각없이, '야, 걔는 빼!' 라고 했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때까지 검찰에서 견제없이 살아오면서 저런일 한두번 했지 않을꺼고, 그때보다 더 권력이 큰 사람이 되었는데 그런일을 하는게 문제라는 인식도 없었을겁니다.

    솔직히 아래에서 다 조용했으면 넘어갔겠죠.

    그 이후는 자기의 잘못을 인정안하고 하나하나 막을려고 하다 보니 점점 더 커지는거지 않을까요
  • AMP2

    AMP2 Lv.1

    24.04.24 · 49.♡.236.12

    [https://s3.damoang.net/data/editor/2404/comment_837151756_gBQ1TYzq_474f3c63287c19a5b2c1d23c06d1dc47179b6025.jpeg]
  • 2

    2024년4월10일 Lv.1 → AMP2

    24.04.24 · 118.♡.3.221

    연결고리가 바로 이겁니다

    22년 수해로
    대통령이 수세 몰렸을 때
    임성근사단장의 해병대 장갑차 수해활동 뉴스로 여론 반전시켰죠

    멧퇘지가 바로 포항 내려가서
    엄지척하고 밥묵고 술먹고 마 다했답니다
  • 포크리스

    포크리스 Lv.1

    24.04.24 · 223.♡.202.232

    노영희변호사가 어떤 유튜브방송에 나와서 누구와 관련있다는 뉘앙스로 계속 말하던데 저는 전혀 감이 없어서 모르겠더라고요. 암튼 그게 누군지 아는 사람도 있는가봐요.
  • 호기심

    호기심 Lv.1

    24.04.24 · 106.♡.129.87

    그 고리를 밝히면 좋겠지만,
    사실 그닥 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반대로 보거든요.

    중요한 무언가 관계가 있었다면,
    아무 탈없이 처리 가능한 방식이 있었거든요.
    근데, 절차를 무시하고,
    하는 짓이 딱 검찰총장, 아니 그냥 일개 검사나 부장검사급이 할 수준이라 문제가 된거거든요.

    채해병이 민간인이었더라면 그런 짓을 했어도 이렇게까지 문제가 안되었을 겁니다. 대통령은 검사가 아니기에 직접 수사에 개입하면 안되지만,
    현실은, 특히 윤정권하에서는 너무 당연시되고 있으니까요.

    근데, 검사출신일지언정, 군형법은 잘 알 수가 없는 미필자 윤석열이 군수사 절차의 특수성을 간과하고는 '평소 하던대로' 하다가 탈 난 게 이 사태의 본질 같습니다.

    우리 검찰은, 그냥 봐주고 싶은 사람을 봐줄 수 있는 '어처구니없지만 법으로 보장된' 권한을 보유하고 있거든요. 윤씨가 이른바 '기소편의주의'라는 무소불위의 권한을 평생 행사해오다보니, 그게 대통령에게는 직접적으로는 없는 권한인 걸 모르다 낸 사고라는 게 제 판댠입니다.

    검사가 갖고 있고, 그간 검찰을 사냥개로 부리던 정권들도 마음껏 행사해오던 이 '봐주고 싶은 자를 봐주는 권한'이다보니 그냥 윤석열도 '자기 부하 하나 지킨다'는 생각으로 '뭘 그만한 일로 사단장까지 책임을 묻냐? 사단장은 빼' 라고 했을 거에요.
    직언이나 조언을 못하는 용와대 분위기가 일을 키웠을 거구요. 근데 이게 이른바 덜컥수였던 거죠.

    검찰처럼 '까라면 까는 조직'일 줄 알았는데,
    해병대 박대령은 진짜 군인이었거든요.
    일이 의도(?)와 다르게 번진 거죠.
    호미로 막을 일이, 가래로도 못 막게 생긴 전형적인 사례가 되어버렸다는 게 제 판단입니다.

    '대통령이 수사에 개입해서 수사대상을 축소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순간,
    윤석열은 탄핵행 급행열차를 타는 겁니다.
    자진하야나 탄핵인용빼고는 다른 종착역이 없습니다. 지금은 법률검토결과 이런 결론이 난 거고,
    그러니 아무리 욕먹어도 이건 어떤 무리수를 써서라도 정권 끝까지 막아야한다는 걸 알고 있는 거죠.
    그러니 누가봐도 무리한 인사가 난무하는 중인 거고.

    이게 제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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