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들의 자기소개 어순이 어색합니다.
페르마타

Lv.1 페르마타 (221.♡.29.12)

2025년 5월 8일 PM 02:16 · 수정됨(17:14)

조회 2,298 공감 0

안녕하세요? 심장병의 고장에서 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오늘 연차를 내고 집에서 쉬며 방송을 보다가 어색한 점이 있어 자게에도 공유를 해봅니다.


어느 순간부터 방송에서 사람들이 자기소개를 할 때에

'안녕하세요? xxx 배우입니다.' '안녕하세요? xxx 선수입니다.' 처럼

'신분이나 직위(직급)를 이름 뒤에 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자신이 자신을 칭하는 경우에는  '신분이나 직위(직급)-이름' 순으로 이야기하고

ex) '안녕하세요? ㅁㅁ행정복지센터 계장 ㅇㅇㅇ입니다.' 또는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ㅇㅇㅇ입니다.'


타인이 자신을 칭하는 경우에는 '이름-직급'으로 이야기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ex) '받는사람 ㅇㅇㅇ 대표 귀하' 또는 '이쪽은 ㅁㅁ회사 ㅇㅇㅇ대표 입니다.'


방송에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안녕하세요? ㅇㅇㅇ 선수입니다.'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군인들이 '이병! ㅇㅇㅇ!' 하는게 아니라 'ㅇㅇㅇ! 이병!' 하는 것 같아 어색한 어감인데

다모앙 식구분들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추가내용]

국립국어원에 비슷한 질문이 있어 답변을 발췌하여 공유합니다.

'언어 예절의 차원에서는 직함을 이름 뒤에 넣으면 높이는 것으로, 직함을 이름 앞에 넣으면 높이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므로 이를 고려한다면 담당자가 자기 자신일 경우에는 '담당자: 주무관 홍길동', '업무 담당인 연구사 홍길동에게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쓸 수 있겠습니다.'

댓글 (29)

  • ㅡIUㅡ

    ㅡIUㅡ Lv.1

    25.05.08 · 223.♡.248.54

    메일이나 문자할때 안녕하세요? 김ㅇㅇ부장입니다. 라고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현실 소개할때도 김ㅇㅇ부장이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해도 어색하진 않습니다^^
  • 페르마타

    페르마타 Lv.1 → ㅡIUㅡ 작성자

    25.05.08 · 221.♡.29.12

    이것도 자연스러워지면 표준 어법으로 정착이 되겠지요?
  • 이루리라

    이루리라 Lv.1 → ㅡIUㅡ

    25.05.08 · 119.♡.236.226

    부장님이시군요~역시 ㅋㅋㅋ
  • ㅡIUㅡ

    ㅡIUㅡ Lv.1 → 이루리라

    25.05.08 · 223.♡.248.123

    네 미화부장 출신입니다 ㅎ
  • FlyCathay

    FlyCathay Lv.1

    25.05.08 · 119.♡.86.232

    자기감정 마저도 xx한것 같아요...라고 표현하는 시대니까요.
    예전엔 xx인것 같습니다. 하면 회사에서 xx면 xx지 xx인것 같은건 뭐냐고 무쟈게 혼났었는데.........훌쩍....ㅠ
  • 페르마타

    페르마타 Lv.1 → FlyCathay 작성자

    25.05.08 · 221.♡.29.12

    저도 군대에서... 훌쩍... ㅠㅠ
  • 0sRacco

    0sRacco Lv.1

    25.05.08 · 211.♡.147.197

    말씀하시는 순서가 맞다고 봅니다
  • 솔고래

    솔고래 Lv.1

    25.05.08 · 223.♡.45.141

    의식을 안해봤는데 저는 상대에게
    회사-xxx-과장입니다로 이야기 하네요
  • 셀레본 Lv.1

    25.05.08 · 112.♡.41.1

    전 'OOO배우님'도 어색해요. 저 어릴 때에는 '배우 OOO님' 이라고 했었는데요.
  • 페르마타

    페르마타 Lv.1 → 셀레본 작성자

    25.05.08 · 221.♡.29.12

    ㅇㅇㅇ 과장님 같이 상대를 올려드리는 방법으로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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