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211.♡.64.83)
2025년 5월 9일 AM 08:59 · 수정됨(10:38)
정의당, 한때는 진보 정치의 상징이었고, 노동자와 청년들의 희망을 자처하던 정의당은 이제 원외정당으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이 몰락은 단순한 외부 환경의 변화나 정치적 음모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은 정치와 사회 개혁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를 끝내 이해하지 못했던 것이죠.
개혁과 혁명은 언제나 지식인 계층에서 출발합니다.
이상을 품고 세상의 모순을 고발하는 역할은 분명 그들의 몫입니다.
정의당과 그 뿌리는 그 지식인 계층이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상이 늘 ‘꿈같은 목표’에 그쳤다는 점입니다.
현실 정치의 구체적인 조건과 대중의 감정, 삶의 무게를 감안하지 않은 채 선언만을 남발했고, 결국에는 스스로 과격함이라는 늪에 빠져버리고 말았죠.
더 큰 문제는, 시간이 흐를수록 이념의 틀에 갇혀 같은 개혁을 말하던 타 세력과의 연대는 고사하고, 오히려 노동자와 학생들조차 외면하게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말로는 노동의 가치와 평등을 외쳤지만, 실제로는 그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했어요.
그렇게 정의당은 자신들이 보호하겠다던 대중에게서조차 신뢰를 잃고 말았죠.
그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대중의 지지를 등에 업은 민주당과 그 지지층으로부터는 "현실을 모르는 벽창호"로 조롱받았고, 진보정당이라 자처하면서도 진보적 실천은 외면한 채 ‘말뿐인 정당’으로 전락했습니다.
정치적 입지는 갈수록 좁아졌고, 지금은 그 존재조차 희미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정의당의 아이러니이자, 몰락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개혁은 대중과 함께 현실을 바꾸는 과정이지, 이념의 순결함만을 지키려는 독백이 아니니까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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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마토
25.05.09 · 218.♡.165.170
그냥 페미가 장악해서 페미당이 되어서 망한 거죠. -
예예지
→ 토마토
25.05.09 · 116.♡.254.67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페미니즘 대통령이 되겠다 했죠. 정의당은 메갈 정당이 되었구요. 메갈정당 주제에 페미니즘이라 우겼구요. -
디디카페인중독
→ 예지
25.05.09 · 106.♡.72.36
현실에서는 페미 = 메갈 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를 못봤네요. -
예예지
→ 디카페인중독
25.05.09 · 116.♡.254.67
기레기가 메갈만 띄워주고 보는 사람이 그것만 보고 싶어하니까 그렇죠. 저도 페미니즘 운동을 지향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저도 메갈입니까? 탄핵 집회때 나온 그 분들 모두 메갈입니까? -
츄츄하이하이볼
25.05.09 · 140.♡.29.2
성소수자를 보호한다면서 트랜스젠더에게 온갖 혐오를 표출하고 괴롭히던 래디컬 페미 세력은 우쭈쭈,
동물과 환경을 생각한다면서 캣맘정권 환경부와 함께 침입외래종 들고양이 관리지침 개악(총기 포획 금지, 안락사 사실상 금지, 유사과학 TNR로 관리)같은 극단적 캣맘 정책 추진하는 반 생태, 반 동물권적 행태..
하는 것마다 이따위인 정당이 진보 정당은 무슨 진보 정당입니까.
반동 정당이죠 {emo:onion-057.gif:50}
외면받는 건 당연한 거고 자업자득입니다 -
예예지
→ 츄하이하이볼
25.05.09 · 116.♡.254.67
메갈과 한 몸이 된 정의당이죠. -
케케이건
25.05.09 · 168.♡.154.34
마지막은 페미 때문에 멸망한거죠... 그래도 그 전까지는 어떻게든 지지하는 세력이 있었지만.. -
윤윤사모
25.05.09 · 124.♡.160.101
꿈같은 목표를 제대로 내세우기나 했으면 다행이죠.
공적 조직인 정당을 몇몇 페미들의 놀이터로 만들어 친목질이나 해대니... 누가 지지하겠습니까? -
벽벽오동심은뜻은
25.05.09 · 128.♡.187.153
그러니 반란의힘 2중대 소리를 듣능겁니다
에라이 ㄷㄷㄷㄷㄷ -
예예지
25.05.09 · 116.♡.254.67
노회찬 없는 정의당이 바로 맛간거 보면 원래 그런 인간들 데리고 어떻게든 끌고 갔던것 같습니다.
이후 진보정당이 아니라 누가 봐도 국짐당 2중대였죠. 일진 패거리 옆에 붙어 바람잡이 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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