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밀요원 (121.♡.209.232)
2025년 5월 9일 AM 10:25 · 수정됨(12:55)

이제 <개딸>이라는 단어가 어감과 이미지가 좋지 않아서 쓰지 않으니 <잼딸>이라고 쓰신 것 같습니다.
원래 개딸은 '개혁의 딸' 이며 그 단어의 유래는 드라마 '응답하라1997'에서 아빠 성동일이 딸인 정은지를 부를 때 성깔 사나운 딸이라는 의미의 애칭(?)으로 부르는 것에서 시작되었지만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져서 더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했죠.
어쨌든 잼딸이든 개딸이든 이재명을 지지하는 여성지지자를 일컫는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이 <개딸(개혁의딸)>들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며 해준 대단한 일이 많고 그 지지하는 힘이 윤석열 내란 상황에서 빛의 혁명으로 이어져 윤석열을 탄핵하는데 우리가 한 목소리를 내는데 또다른 구심점이 되어 준 것은 분명합니다.
그 과정에서 젊은 여성지지자들이 응원봉, 아이돌의 노래등으로 전에 없었던 새로운 집회 문화를 리드하며 'K-집회'라고 주목받고 어린 여성들이 남태령과 눈오는 한남동에서 키세스단이 되면서 언론과 이슈에 중심에 서게 되기도 했습니다. 그건 그들이 여성이고 어리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을 만한 일이었던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민주당은 그 성별에 무게가 실리는 단어로 그 시간 함께 싸워왔던 사람들을 지칭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곳에서 다양한 나이와 직업의 남녀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싸워왔고 지금도 싸우고 있습니다.
지역과 나이와 성별과 종교를 넘어 오직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싸우고 있는 중이죠.
20-30대 남성들이 같은 또래 여성보다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20-30대 남성들의 위기감과 소외감에 공감해주고 그들이 민주당에서 멀어지는 이유에 관심을 두지 않는 다면 그들은 영영 보수의 표밭이 될 것이고 언젠가 제2 제3의 윤석열이 그들 가운데서 나올지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아닌 한 단어이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대표하는 단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지금은 대선을 앞두고 통합과 미래를 강조하며 한 발 한 발 조심해서 나아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명수호대/잼가드'가 너무나도 멋지고 좋은 기획이지만 단어 하나의 선택에도 신중해 져야 할 때이기에 민주당이 성별을 가르는 위치에 서지 않길 바라는 마음과 별것 아닌 단어에 젊은 남성들이 소외감 느끼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 남겨봅니다.
추가로, 이대표님 조차 '잼딸'은 쓰지 않길 바라실겁니다.
www.joongang.co.kr/article/25149877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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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무한으로
25.05.09 · 39.♡.46.196
그냥 잼가드 다 모여라.. 라고해야죠 사실 잼딸이라고하면 여자만 모이는것처럼 표현되요 -
JJava
→ 무한으로
25.05.09 · 116.♡.70.94
잼가드 좋네요~ -
기기밀요원
→ 무한으로 작성자
25.05.09 · 121.♡.209.232
잼가드 다모여라~ 좋네요~ -
리리바
→ 무한으로
25.05.09 · 223.♡.78.199
오눌 뉴공에서 김총수가 잼가드라고 단어 바꾸는거보고 와 이거 괜찮네 했네요 ㅎㅎ -
기기밀요원
→ 무한으로 작성자
25.05.09 · 121.♡.209.232
직접 배너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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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olyxena
25.05.09 · 211.♡.91.248
잼딸 좋네요 - 탈
탈퇴한회원
25.05.09 · 58.♡.220.177
공감, 동의합니다. 민주당서 이 글 읽음 좋겠네요. -
기기밀요원
→ 탈퇴한회원 작성자
25.05.09 · 121.♡.209.232
공감과 동의 감사합니다. ^^ -
채채게바라
25.05.09 · 123.♡.98.187
민주당에서 알아서 하겠죠. 이글이 저는 많이 불편합니다. -
明明天
→ 채게바라
25.05.09 · 211.♡.139.54
동감입니다. 우리 스스로 너무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진짜 못쓸말을 선택한것도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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