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에서 좋아하는 손에 꼽을 의원을 추천하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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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당대포 정청래 의원님입니다. ㅎㅎㅎ
아래 노종면 의원 추천글이 있길래 써봅니다.
이전에 의원들에 대한 기대는 크게 없었습니다.
극소수의 몇명의 의원만 자신스스로 기준을 지키고, 국회의원으로써도 자신의 입장을 잘 지키며 국민들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하면 거의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가장 크게 실망했던건 협치니, 상대편도 이해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자신이 속한 정당 지지자들 목소리와 기대를 무너뜨린 그때 이후 완전히 기대를 접었습니다.
당시에 판단되는 기준으로 역시 민주당도 저것들도 자리만 차지하고 유지할려는 인간들 밖에 없구나
늘 다수당이였던 내란정당보다 소수적이고, 약자적 입장에 있을뿐 뭘 바꿀려고 노력하는건 눈꼽만큼도 없구나
자신들 지지하는 국민들에겐 우리가 아직 약하다 힘이 부족하다며, 그때그때 대충 넘어가면 그만이구나...
이정도로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젊은 정치인들로 눈을 돌렸고, 적어도 소통은 하는 의원들만 선택적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지금 민주당 의원들보면 이전보다 많이 젊어졌고, 다수 의원들이 사람들 목소리를 들어주고, 정책에 반영하는 효과도 크게 나타난다고 보입니다.
정청래 의원님도 지금 적은 나이도 아니시고, 이전에는 그렇게 기대도 없었습니다.
방송매체에 나와서 말씀은 잘 하시고, 유쾌하게 풀어내가실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정도?
노회찬 의원님을 정말 좋아했는데, 정청래 의원님을 보면서 지나가듯 작은 부분에서 노회찬 의원님 모습이 가끔 보일때가 있습니다.
법사위원장으로 자리에 앉으시면서 이전에 관례라며 대충 넘어가던 방식에서 법대로 원칙대로 법사위를 이끌어가는 모습보고, 이분도 태도가 정말 분명해지시고 많이 바꼈구나 하고 느껴졌습니다.
이번 내란사태에서도 활약이 크셨고, 지금처럼 꾸준히 의원 활동을 하신다면 지금 민주당에서는 좋은 분들이 정말 많아졌는데, 그중에 다음 훗날에 대선 후보로도 손색없다고 생각됩니다.
벗님님의 댓글
'조선일보와는 인터뷰하지 않는다'는 걸 지켜주고 계시는 것 만으로도
이미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