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꼬망 (61.♡.120.114)
2025년 5월 11일 AM 07:10
주말인데 어제,오늘 출근임다...-.-..
암튼 어제 저녁 퇴근후 썬더볼츠 보러 갔습니다. 평들이 좀 갈려서 기대는 내려놓고
요즘 마블이 뭐 큰 기대 있겠어 하고 가서 봤네요.
음 일단 결론은 쏘쏘합니다. 볼만해요. 캡틴 아메리카 브레이브 뉴 월드때도 그나마
이전 망작들보단 좋아졌네 싶었는데 썬더볼츠도 그 수준이라고 봅니다.
나름 액션도 좀 묵직하고, 영화 말미에 건물 무너지는 스펙타클한 장면은 볼만하더군요.
액션이 묵직하긴한데 합을 맞춘 느낌이 좀 나서 약간 아쉬운데 존윅3,4보단 그래도 훨씬 낫구요.
다만 스토리가 좀 매끄럽지 않습니다. 뭐랄까 성인들 나와서 이야기하는데 성인같지 않고
전체적으로 다들 정신연력이 중학생 느낌입니다. 학대받는 히끼코모리 도와주는 아이들의
모습이라고 하면 아름다운데 이게 다 큰 성인이 이러니 뭔가 좀 언밸런스해요.
그리고 루저가 모여 새로운 어벤저스를 이룬다는 이야기로 보여주고 싶은데 솔직히 영화에서
루저느낌은 짭 캡틴 아메리카 정도만 영화에서 그렇구나라고 생각되지 나머지 인물들은
루저였나? 싶어서 공감이 안갔구요..
그래도 썬더볼츠가 페이즈5 마지막 영화라고 하는데 이정도면 그럭저럭 페이즈 마지막 장식하기엔
나쁘지 않다고 보네요...영화관에 꼭 가서 봐야할건 아니지만 그래도 봐서 나쁘진 않다 싶습니다.
그나저나 영화 보고 나오니 현실은 영화를 능가하는군요.
요즘 영화가 재미없게 느껴진게 다 이유가 따로 있는것같습니다...이게 다 굥떄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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