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을수록 슬픈것 중 하나..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5월 11일 PM 06:17 · 수정됨(19:47)

조회 2,253 공감 0

먹는 즐거움이 줄어든다는 겁니다.


원래부터 장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나이들면서 확실히 소화력이 줄어들고

가려야 할 음식이 많아진다는 겁니다..



1. 30대때만 하더라도 혼자 후라이드 치킨 한마리 가볍게 먹었습니다.

이젠 1/3도 못 먹고 그 마저도 다음날 배아플까 전전 긍긍합니다.


2. 냉면 못 먹습니다. 이것도 몇 년전까지는 문제없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냉면 먹으면 100프로 배탈납니다.

차가운 음식 + 밀가루...


3. 밀가루가 원래도 몸에 그리 잘 맞지 않았는데 이젠 먹으면 다음날 피부에 뭐 올라오고..괴롭습니다..

피자를 전에 배달해먹으면 3-4조각 먹었는데 이젠 1조각 먹고 나머진 가족들이 2-3조각씩 먹고 냉장고행.


4. 양념많은거 먹으면 다음날 설사합니다.


5. 고기의 경우도 한참 잘 먹을때는 혼자 600그램을 제육만들어서 2/3는 먹었는데...

지금은 1/4정도 밖에 못먹습니다. 그마저도 무리라는게 느껴집니다..



갈수록 먹을게 없어지는 느낌이랄까..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먹는 양도 줄어들구요.

먹기 전에 걱정부터 됩니다.

먹고 나서 또 배에 가스차고 트름 나오고 불편할까? 하는..


댓글 (10)

  • 6미리

    6미리 Lv.1

    25.05.11 · 211.♡.220.186

    피자 미디움 사이즈는 누가 주문하나 싶었는데 요즘은 그거도 양이 많아요 ㅋ
    냉동피자 사서 생각날때 한두조각 돌려 먹는게 딱 맞더군요
  • 왁스천사

    왁스천사 Lv.1

    25.05.11 · 218.♡.126.197

    맞아요 소화력이 많이 떨어지죠.
    그리고 회복력이 확 차이날 정도로 느려졌습니다.
    초등학생인 저희 아이들과 놀다가 같이 긁혔는데, 애들은 다음날 벌써 살이 아물어가는데.. 전 일주일 넘게 걸리더군요 ㅠㅠ
  • 코쿠

    코쿠 Lv.1 → 왁스천사 작성자

    25.05.11 · 112.♡.121.165

    예전에는 배탈이 어쩌다가 재수없으면 한 번씩 있는 이벤트였는데 이제는 과식 좀 하거나, 먹으면서 약간 갸우뚱하는 느낌(냄새나 질감 등등)이 나면 어김없이 배탈납니다. 그러다보니 먹을때 양도 신경쓰게 되고 가급적 외식을 안하게 되네요.
  • 스카이림

    스카이림 Lv.1

    25.05.11 · 202.♡.19.179

    전 50이 넘었는데도 양이 줄지 않을까요. 억지로 양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힘듭니다.
  • 당구100

    당구100 Lv.1

    25.05.11 · 210.♡.234.32

    노안이 젤... 나이를 실감하게 합니다. ㅜㅜ
  • RPhF

    RPhF Lv.1

    25.05.11 · 119.♡.163.220

    그리고 운동 안 하면 몸 금방 망가지죠. 밤 새면 며칠 제 기능을 못 하고요.
  • 하늘기억

    하늘기억 Lv.1 → RPhF

    25.05.11 · 14.♡.203.156

    운동을 해도 망가져요. ㅠㅠ
    해도 망가지고, 안해도 망가지고. 엉망입니다.
  • sooo

    sooo Lv.1

    25.05.11 · 118.♡.32.33

    흠흠
    설사하면서 먹습니다.
    설사?
    머 하죠 설사...ㅋ
    먹자구요..
  • 더불어 Lv.1

    25.05.11 · 112.♡.101.31

    좀 더 있으면, 소소한 낙도 사라질 것입니다.ㅜㅜ
  • 아이러니스카이 Lv.1

    25.05.11 · 221.♡.25.47

    소화력 떨어지고, 시간 애매하게 먹으면 속쓰리고.. 술도 예전 만큼 맛있게 못마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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