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리라 (58.♡.94.201)
2025년 5월 11일 PM 07:12 · 수정됨(05. 12. 14:43)
비바람이 참 지긋지긋합니다.
어디 놀러가려고가 아니라 집회 나가려 주말 예보를 늘 확인하게 됩니다.
토욜 오전 급히 일터에 일처리 할 게 있어 들렀다가 멘탈 터져 나간 상태로 서울로 갔습니다!
좀 일찍 나섰기에 노무현 시민센터 가사 사진전 구경하고 커피 마시고 서초로 갑니다.
비가 내리지만 민주시민들이 계속 오십니다. 앙기수님들이 맨 뒷 공간 확보를 하면서 공간을 점점 넓혀가면서 집회가 시작됩니다.
앙님들이 계속 오셔서 인사도 나누고 춥고 비바람 치는 날씨에다가 커피를 두 잔이나 마셔버렸어서 화장실이 급해 화장실을 갔는데 극우 할매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우리쪽은 암도 안 보여요 ㅋ 진심 살짝 쫄았어요ㅎㅎ
제 가방은 누가봐도 민주시민 가방입니다! 앙뱃지는 물론 주렁주렁 달려있는 것들이 저 쪽에게는 공격대상이거든요 ㅋㅋㅋ그치만 암치도 않은 척 줄을 섰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분이 화장실 들가며 여자화장실 줄의 태극기들을 보며 “이 내란좀비새끼들!!!”하며 급발진을 하시는 거에요 ㅠㅠ아니
참 저도 저에요 그 상황에 얌전히 있어야는데 그 새를 못 참고 제가 알려드립니다!!!
“이 앞에 죄다 그래요.” 제가 그리 말한 건 고자질 성격도 있지만 나 공격 당함 내 편 들어줘!!!!!나 아군이야!!!!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큰일났다 싶었지만 태극기 여성 하나가 우리 아저씨에게 가세요!!!가세요!!!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비바람과 싸우고 손은 또 한겨울처럼 시리고 5월인데 날씨도 나라도 저도 제 정신이 아닙니다.
앙님들 많이 오셔서 반가웠고요. 앞으로 대선까지 날씨만이라도 좋았음 좋겠습니다. 날씨가 사람 지치게 하네요 .
우리 앙님들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며 후기 아닌 거 같은 후기 마칩니다.


첨부파일
IMG_1733.mov 13.8 MB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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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code
25.05.11 · 175.♡.64.149
어제 너무 추웠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
이이루리라
→ xcode 작성자
25.05.11 · 58.♡.94.201
정말요 ㅎㅎㅎ xcode님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
55호라
25.05.11 · 175.♡.154.96
고생하셨습니다 -
이이루리라
→ 5호라 작성자
25.05.11 · 58.♡.94.201
약 드신다면서요?? 어여 쾌차하시고 집회 나오셔야죠! -
아아기고양이
→ 이루리라
25.05.11 · 223.♡.90.154
쾌차해서 집회 나오시란 말씀 무서워요. ㅋㅋㅋㅋㅋ
저 다쳤을 때도 나아서 광장에서 보자고 하셨잖아요. ㅋㅋㅋ -
이이루리라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5.11 · 58.♡.94.201
ㅋㅋㅋㅋㅋㅋㅋㅋ듣고 보니 그러네요.
걱정해주는 척 강요하는 그런 사람이었군요 제가 ㅋㅋㅋㅋㅋㅋ밑에 댓에도 그러고 있굼요 ㅋㅋㅋㅋㅋㅋ -
JJava
→ 이루리라
25.05.11 · 116.♡.7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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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25.05.11 · 223.♡.90.154
궂은 날씨에 고생 많으셨어요.
어제 행진 그것 좀 했다고 힘들어서 이열치열같은 마음으로다 동네 산에 다녀왔더니 더 힘들어서 죽겠어요. ㅋㅋㅋㅋ 행진이 재밌는데 그 재밌는 행진이 힘들어서 ㅠㅠ 이제 집회 안 가도 되는 날이 얼른 오면 좋겠어요. -
이이루리라
→ 아기고양이 작성자
25.05.11 · 58.♡.94.201
아기고양이님 마들렌 정말 맛있네요 ㅎㅎ남은 기간 매번 나와주실거죠?ㅋㅋㅋ빵은 식빵만 먹는 우리 아이도 하나 먹고 어디서 샀냐 물어보길래 집회에 나온 예쁜 이모가 줬다고 자랑했어요 ㅋㅋ -
아아기고양이
→ 이루리라
25.05.11 · 223.♡.90.154
남은 기간 갈 수 있는 만큼 가야죠. 아프다고 못 간 적이 넘 많았어서 마음이 무거웠어요.
근데 왜 따님께 거짓말 하셨어요. 예쁜 이모라니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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