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사각 (49.♡.218.16)
2025년 5월 11일 PM 11:08 · 수정됨(05. 12. 05:52)
킹덤 컴의 발라드인 What Love Can Be 입니다.
80년대 말 데뷔 당시에 (그 싯점에서) 10년 전 날개를 접은 레드제플린의 재림이라는 찬사를 받았지만, 채 피어보지도 못하고 져버린 밴드라... 무척이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밴드입니다. What Love Can Be도 레드 제플린스러운 향기가 감도는 곡이죠.
이 밴드가 안타깝게 망가진 책임의 80% 정도는 평론가라는 작자들이 함부로 싸지른 똥글에 있고, 그 나머지는 그똥글에 부화뇌동한 뇌빼놓고 사는 팬이라는 작자들에게 있을 겁니다.
데뷔 당시부터 신인밴드라고 믿기 힘든 실력으로 엄청난 관심을 모았고, 그에 걸맞는 수준높은 곡들로 꽉 채운 앨범을 내놓은 게 아이러니하게도 말썽의 시작이었습니다. 몇몇 평론가라는 작자들이 밴드를 밴드 자체로 인정하기보다 레드제플린과 비교하기 시작했고, 여기에 눈이 뒤집힌 팬이라는 것들이 멤버 개개인을 이미 전설 그 자체가 되어버린 레드제플린의 멤버 개개인과 비교해서 씹어대는 병크를 터뜨린 끝에 엄청난 심적 부담을 느낀 밴드 멤버들이 밴드를 접어버린 울적한 얘깁니다.
제가 소위 평론가라는 작자들을 싫어하게 된 큰 이유 중 하나죠. ㅎ
그후 새로운 라인업으로 다시 연주하고 있지만 초창기 만큼의 매력은 아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n863q6VHrVc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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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warau
25.05.11 · 124.♡.192.242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좋아하는 곡입니다.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무명
25.05.12 · 221.♡.237.13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5/comment_3718835590_zICsQ82G_ef6a3355e9d975fa42812ad426171740225deb91.gif]
4분40초부터 소리가 안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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