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의 포스에 대한 잡담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
포기남

Lv.1 포기남 (165.♡.229.74)

2025년 5월 12일 PM 12:33 · 수정됨(17:42)

조회 1,007 공감 0

스타워즈라는 영화에 보면, '포스'라는 개념이 나옵니다.


스타워즈 프랜차이즈가 디즈니로 넘어가면서 설정이 좀 바뀐 관계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6+로그원 정도까지의 설정과,

'포스'의 창작자인 '조지 루카스'가 생각했던 개념을 위주로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https://youtu.be/9nFMBBrliyQ?si=YaoAO8rYOCZl0PgH

스타워즈 부가영상에 있던 루카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포스라는 개념은 다크 사이드와 라이트 사이드가 있어서 동양의 '기'와 비슷한듯 하지만,

동양의 기 처럼 음과 양의 조화를 이루었을 때 평형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라이트 사이드가 가득찬 상태를 '포스의 균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검은 잉크를 떨어뜨리면 물이 탁해지듯,

다크 사이드가 물들면, 라이트사이드가 탁해져서 '불균형'이 됩니다.

그래서 다크 사이드를 몰아내고 나면 다시 '포스의 균형'이 맞춰지게 되는 개념이죠.


이는 루크 스카이워커와 요다의 대화에서도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y1hCMKav3LE?si=AVPgza9cGbc6Vv7V

루크가, '다크사이드'가 더 강한가요?라고 물어봤을 때,

요다는, '아니, 그렇진 않지, (하지만) 더 빠르게 빠져들기 쉽고, 매혹적이지' 라고 대답합니다.. (약간 의역)


다크사이드 포스를 연마하는 집단을, 스타워즈에서는 '시스'라고 합니다.

역대 시스 소속들이 강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크사이드가 강했던 것이 아니라,

강한 포스 사용자들을 '쉽고 빠르게 매혹'시켜서 다크사이드로 포섭했기 때문이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어느정도 교훈을 주는 개념입니다.


'편법으로 사는 것이 더 잘 사는건가요?'라는 물음에,

우리는,

'아니, 그렇진 않아, 편법을 사용하면 더 쉽고 빠르게 결과를 얻는것 처럼 보이고, 그런 것들 때문에 매혹적으로 보여져서 빠져들게 될 수 있지.'

라고 대답할 수 있는 어른이 되어야한다는 것이죠.


즉, 라이트 사이드 포스와 '바른길'을 가는 것은 같은 개념입니다.

편법에 비하면 바른길을 가는 것은 매우 느리고, 결과가 크지 않게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편법을 썼을 때 어떤 결과가 뒤따라오는지 우리는 지난 몇십년간 지켜봐왔습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비롯해서, 대한민국 최초로 탄핵당했던 사람과 그 사람의 부친,

그리고 두번째로 탄핵당했던 사람과 그 세력을 지지하는 무리들을 보면, (그리고 그와 비슷한 무리들)

라이트 사이드 보다는, 빠르고 쉽고 매혹적으로 보이는 다크 사이드였음에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포스의 균형을 위해서, 우리는 다크 사이드를 몰아내고 라이트 사이드에 몸담아야하는 것이죠.


그런의미에서..

May the Force be with you, always..

댓글 (13)

  • 모를뿐

    모를뿐 Lv.1

    25.05.12 · 164.♡.222.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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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기남

    포기남 Lv.1 → 모를뿐 작성자

    25.05.12 · 165.♡.229.74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5/comment_2783044938_zHd0Exc5_d927b37f8f85aeca908b404d1b908e7dd725f117.webp]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5.12 · 121.♡.93.197

    딱 스타워즈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고 난 다음에 이 글이 보였습니다.
  • 포기남

    포기남 Lv.1 → 하늘걷기 작성자

    25.05.12 · 165.♡.229.74

    포스의 인도하심입니다. 허허..

    부연으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초반에는 이상주의자였던것 같지만,
    빠른 결과가 나오지 않는 공화국의 일처리에 진저리 나서, 오히려 철권정치를 지지하게 되고,
    이 점을 팰퍼틴이 포착해서 다크사이드로 끌어들이게 되죠.
  • MDBK

    MDBK Lv.1 → 포기남

    25.05.12 · 104.♡.68.24

    어….? 우리도 적법/헌법적인 철권정치를 위해 이재명을….
  • gar201

    gar201 Lv.1

    25.05.12 · 210.♡.10.129

    시스는 다크사이드 특성상 단체가 강해지면 지들끼리 통수까고 망합니다.
    그래서 영화가 다루는 시간대에선 둘의 규율이라는게 존재합니다.
    힘을 가진 스승과 그 힘을 갈망하는 제자 단 둘만이 존재해야하며
    제자가 스승을 넘어서는순간 살해하고 다시 제자를 찾아 다니죠.

    국짐 내분난거보니 다크사이드가 가득가득하더군요.
  • 포기남

    포기남 Lv.1 → gar201 작성자

    25.05.12 · 165.♡.229.74

    그렇죠. 편법으로 일어선 조직의 가장 큰 특징이랄까요?
    사기꾼들끼리 모아놓으면 서로 사기치는게 당연하듯..

    파란당도 파란넥타이 좋아하던 사람이 수장으로 있을때에는 포스의 균형 상태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점점 포스의 균형을 찾아가는 모습이 보이니, '새로운 희망'을 가져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만화처럼

    만화처럼 Lv.1

    25.05.12 · 210.♡.76.166

    덕분에 포스를 깊이 이해하게 됐습니다. 스승님??? ㅋㅋㅋ May the force be with you...
  • 포기남

    포기남 Lv.1 → 만화처럼 작성자

    25.05.12 · 165.♡.229.74

    허허.. 저는 아직 영링 수준입니다.
    그래도 May the Force be with you..
  • KKKK

    KKKK Lv.1

    25.05.12 · 119.♡.243.218

    쉽고 빠른 결과에 혹해 편법에 탐닉하면 할수록 정도로 되돌아오는 길은 험난해 지죠... 아나킨 스카이워커 처럼요.
    골프하며 뼈저리게 얻은 교훈이 인생에서도 마찬가지 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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