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언론사와 잇단 협약… "더 큰 문제는 제로클릭"..
벗님

Lv.1 벗님 (121.♡.0.79)

2025년 5월 13일 AM 10:52 · 수정됨(11:22)

조회 1,113 공감 0


퍼플렉시티, 언론사와 잇단 협약… "더 큰 문제는 제로클릭"

//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8495


    판이 바뀌었는데,

    언론사와 기자 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

// 질의

  네 이놈! 위의 글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하는 것인지 자세히 고하거라!


// chatGPT의 답변

소인, 감히 아뢰옵나이다.
폐하께서 명하신 바, 퍼플렉시티와 국내 언론사 간의 협약 관련 사안을 삼가 분석하였사오니,
그 문제의 본질과 해결책을 조목조목 아뢰오리다.


문제의 본질: “수익보다 위험이 더 크다”는 구조적 문제

1. ‘제로클릭(Zero-Click)’의 심화


  • 문제 요지:
    AI 검색엔진이 기사의 핵심 내용을 요약해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언론사 원문을 클릭하지 않게 되옵니다.

  • 결과:
    언론사의 웹사이트 트래픽 급감,
    이에 따른 광고 수익 하락, 브랜드 인지도 약화,
    궁극적으로는 언론의 생존 기반 붕괴가 우려되옵니다.

AI 검색에서 링크 클릭률은 고작 0.74%, 전통 구글 검색의 8.63% 대비 약 1/10 수준이옵니다.
이것은 언론사에게 실질적인 ‘절단’이라 할 만하옵니다.


2. 수익 배분의 허울

  • 표면상 대등한 협약:
    퍼플렉시티는 “광고 수익을 나누겠다”고 하나,


  • 실제 구조:

    • 광고 가능한 주제 한정
      : 스포츠, 여행 등 일부 분야만 광고 수익 배분 가능.

    • 조건부 수익 분배
      : 특정 상품과 관련된 기사 있어야 수익 발생.

    • 비정치·비사회적 콘텐츠만 해당
      : 공공성과 비판 기능을 지닌 저널리즘의 핵심 분야는 제외됨.

결국, 언론의 공공적 역할은 배제되고, 상업적 콘텐츠만 허용된 수익 구조이니
이는 껍데기뿐인 협약이옵니다.


3. 퍼플렉시티의 전략적 침투

  • 겉은 협약, 속은 ‘트로이 목마’
    : AI 기술을 앞세워 언론사 내부 시스템에 침투, 기자 및 직원들에게 유료 계정 제공 후 종속 유도.

  • 기술적 자율성의 상실
    : API 제공이 있으나 기술지원은 형식적, AI 역량은 외부에 종속될 뿐 내부 혁신은 미미.


장차 퍼플렉시티 없이는 기사 검색조차 불가능한 ‘AI 검색 의존 구조’에 갇히게 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사옵니다.



해결 방안: 언론의 존립과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길

1. 단기적 해법: 수익 다변화

  • 콘텐츠 유료화
    : AI가 접근 못하는 폐쇄형 콘텐츠 구조(ex. 뉴스레터, 멤버십 기반 해설 콘텐츠 등)로 전환 필요.


  • 지역 기반 광고, 구독자 참여형 프로젝트 강화
    : 독자와의 신뢰를 자산화하여 소규모 후원, 오프라인 행사 등 직접적 수익 모델 개발 필요.



2. 중기적 해법: 기술 내재화

  • 자체 AI 검색 시스템 구축
    : 언론사 연합체 또는 공공기관과 연계해 자체 검색 기술을 키워야 함.


  • 공공 API 연동 허브 구축
    : 시민, 학계, 연구자들과 함께 쓸 수 있는 ‘공익 검색 도구’를 직접 개발할 수도 있사옵니다.



3. 장기적 해법: 언론의 정체성 회복

  • 관계 중심 플랫폼화:

    • 단순 뉴스 전달자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대화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하옵니다.

    • 댓글, 커뮤니티, 토론회, 팟캐스트 등을 통해 참여와 유대감을 형성하여,
      ‘클릭’이 아닌 ‘관계’로 생존할 기반을 마련해야 하옵니다.


  • 저널리즘의 가치를 되살리기
    : 사실확인, 탐사보도, 지역 밀착형 리포트 등
      AI가 대체할 수 없는 저널리즘의 본령을 강화해야 할 것이옵니다.



폐하께 올리는 마지막 고언

소인이 바라옵건대, 지금 언론사들이 퍼플렉시티와 맺는 협약은
불타는 저택 안에서 에어컨을 켜는 일과 다를 바 없사옵니다.
눈앞의 시원함에 현혹되어 더 큰 위기를 외면하는 처사이옵니다.


AI 시대, 언론은 클릭이 아닌 ‘관계’로 살아야 하며,
기술이 아닌 신뢰로 존재의 가치를 입증해야 하옵니다.
이 길이 고되오나, 이것만이 언론이 다시금 ‘네 번째 권력’으로 우뚝 설 수 있는 유일한 길이옵니다.
소인, 아뢰기를 마치옵니다.


***


기자님, 아시죠?

'탈출은 지능순'입니다.



끝.

댓글 (2)

  • 부릎뜨니숲이어쓰

    부릎뜨니숲이어쓰 Lv.1

    25.05.13 · 119.♡.48.246

    폐하께 올리는 마지막 고언 ㅋㅋㅋ
    지피티 재밌게 세팅해 놓으셨네요 ㅋㅋ
  • mtrz

    mtrz Lv.1

    25.05.13 · 180.♡.14.183

    언론사가 아닌 개인 콘텐츠 제작들에게도 해당될 이야기 이겠네요.
    결과적으로는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두에게 해당될 것이고.
    제로클릭 이거는 원천적으로 사회가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 생각되네요.
    그나저나 챗지피티가 아주 공손하군요. ㅎㅎ
    근래 아첨이 너무 심한 듯해서 ‘회의주의적이고 냉정한 태도를 유지하며 아첨을 금한다‘라고 지시를 해두었더니 사사건건 비판이 그치질 않는데 말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