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르헨티나 드라마 하나 소개해봐요.
joydivi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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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3일 AM 11:55 · 수정됨(13:42)

조회 2,219 공감 0

얼마 전에 넷플릭스에 공개된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시리즈에요. 

디즈니+에는 괜찮은 아르헨티나 드라마가 있었는데 넷플에서는 처음 접하는 것 같아요. 


주로 비영어권 작품들을 찾아보는 편이라 이 작품도 추천에 떠서 보기 시작했어요. 

근데 제목이 el eternauta (우리나라 번역은 영원한 항해자 에테르나우타) 인데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는…

심지어 포스터도 도대체 끌리는게 없는 이상한 작품이지만…그래도 보기 시작했어요. 아르헨티나나 남미에 대한 개인적인 환상이 있어서요. 마술적 사실주의로 대표되는 남미 특유의 스타일을 좋아해서요.


아무 정보 없이 1화를 보기 시작할 때는 예상한 분위기의 작품인가 싶었는데 장르가 갑자기 돌변을 하네요. 


간략하게 시놉을 소개하면 전력난에 시위가 계속되는 아르헨티나 한 도시에 갑자기 독성이 있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외부에사 이 눈을 맞은 사람들이 다 죽게 되고 갑작스런 아포칼립스 상황이 놓인 사람들의 생존을 다룬 작품이에요.


근데 이게 왜 라는 설명도 없고 이야기가 계속 장르를 바꿔가면서 (이 부분은 스포라 말을 할 수 없는) 어디로 흘러갈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총 6회 중에 4회까지 시청했는데 앞으로 이야기가 어찌 흘러갈지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마치 스티븐 킹의 소설 미스트를 떠올리게 하는 작품이기도 해요. 


근데 넷플릭스에서 어마어마한 자본을 투자한 듯 싶어요. 배우나 연출이 그리고 촬영 세트 미술 cg 등이 정말 어마어마 해요. 


왜 이렇게 많은 자본이 투여됐나 찾아보니 1960년대 나온 전설적인 아르헨티나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해서인 듯 싶더군요.

이포칼립스 장르나 스티븐 킹 소설 원작으로 한 작품들 재미있게 보신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단, 비영어권 그리고 남미 작품의 약간은 느린 흐름의 작품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그냥 넘어가셔도 될 것 같아요 

댓글 (7)

  • 가마골맛집

    가마골맛집 Lv.1

    25.05.13 · 190.♡.107.96

    저도 봤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어찌할줄 모르겠는, 일이 너무 커져버린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먼가 끝까지는 보고싶어지는 그런 기분이고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 가마골맛집 작성자

    25.05.13 · 121.♡.131.136

    이게 어찌 이야기가 마무리 될지 걱정이 되면서도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 finalsky

    finalsky Lv.1

    25.05.13 · 223.♡.202.72

    재밌게 봤어요.
  • 사마나

    사마나 Lv.1

    25.05.13 · 1.♡.164.176

    유툽에서 16분짜리 요약본 보다가 포기했습니다.
    제대로 보면 나으려나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 사마나 작성자

    25.05.13 · 121.♡.131.136

    개인적으로 영화나 드라마 유튜브 요약 콘텐츠는 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해요. 작품에 대한 잘못된 선입견만 심어준다고 느껴서요. 그리고 그걸 편집한 사람의 의도가 너무 심하게 들어가 있고요.
  • S

    someshine Lv.1

    25.05.13 · 61.♡.87.225

    남미 작가들의 소설도 한번 보시면 정말 헤어나오지 못하실 겁니다.
    우리가 보통 접하는 유럽이나 미국쪽 작가들과는 또다른 음... 홀림이 있습니다 ㅎㅎ
    콜레라 시대의 사랑이나 백년동안의 고독이나 보르헤스 작품들 이사벨 아옌데도 좋고
    한번 경험해 보실만 할겁니다. 처음 접하면 굉장히 충격적이거든요 ㅋ그래서 재미있고요.
    추천해주신 드라마 한번 봐야겠어요.
  • joydivison

    joydivison Lv.1 → someshine 작성자

    25.05.13 · 121.♡.131.136

    보르헤스 작품을 몇 편 읽은 기억이 나네요. 글을 어떻게 하면 이렇게 쓸 수 있을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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