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커먼사각 (49.♡.218.16)
2025년 5월 14일 PM 11:17 · 수정됨(05. 15. 06:19)
에릭 클랩튼 영감님의 Bell Bottom Blues 입니다.
가끔은 음악 라이브러리에서 확 날려버리까 싶을 정도로... 이 양반도 놀라운 음악적인 성과와는 별개로 뇌가 없는 것 같은 찌질한 행동 혹은 병신짓으로 이래저래 욕을 먹는 분이죠.
이곡은 에릭 영감님이 친구인 조지 해리슨의 와이프에 대한 금단의 사랑에 빠져 맛이 가있던 시절인 데렉&도미노스 시절의 곡입니다. 데렉&도미노스는 당시 웬만큼 잘 돌아가던 밴드 크림을 깨고 뛰쳐나온 에릭 영감님이 본인들의 세션을 해주던 뮤지션들을 꼬셔서 만든 밴드이고, 당시 눈이 뒤집혀있던 사랑의 감정을 그대로 담은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이라는 불후의 명반을 한장 낸 후 해산해버린 밴드죠. 꼬심에 넘어가서 밴드에 참여했던 뮤지션들은 졸지에 실업자가 되었고... ㅎ
뭐... 어쨌든 Layla and Other Assorted Love Songs는 저도 손에 꼽는 불후의 명반(역시 불륜+마약 콤보가 이끌어낸 최고의 걸작이죠. ㅎ)이지만, 여기 담긴 곡들은 예전부터 인기있는 블루스 곡들을 에릭 영감님이 본인 스타일로 다시 부른 곡들(개인적으로는 원곡이 나은 경우가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만...)이 많습니다. 하지만 Bell Bottom Blues는 Layla와 함께 에릭 영감님이 만든 오리지널 곡이죠.
원곡
https://www.youtube.com/watch?v=rMB9ZcOe5AI
라이브
https://www.youtube.com/watch?v=EruMBDQWbEU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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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warau
25.05.14 · 124.♡.192.242
맞아요. 음악은 좋은데 뮤지션이 개념이 없는거 같아서 요샌 거의 안듣고 있던 곡입니다만, 역시 곡은 참 좋습니다. -
노노래쟁이s
25.05.14 · 121.♡.3.57
시커먼사각 삼쵼의 락 라이브러리는 얼마나 방대할지... 감도 오지 않읍니다. ㄷㄷㄷ -
무무명
25.05.15 · 221.♡.234.63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5/comment_3718834751_MiLPYDFN_1a2dad2e0c830e966de5d682dcdbfe50206953a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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