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가 성공한 건 겁박이었습니다.
N
naroo (14.♡.0.162)
2025년 5월 16일 AM 08:46 · 수정됨(10:05)
조회 1,594 공감 0
제 부모님의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들어보면
보여도 안 보이고 들어도 못 들은 척이셨습니다.
말도 안되는 사기를 당하고 그래도 꾸역꾸역 살아남으신 얘기를 들어보면
어느샌가 박정희가 영웅이 되어있더군요.
너무 무른 노무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께서 그 겁박을 뚫고 바른 소리를 해도
겁박의 굴레를 직접 벗어난 체험이 아니라면 그 안에 있는게 삶의 안전지대가 되었죠.
이제 그 겁박을 악용하는 단체들에게 처벌을 내릴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그곳이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것도 알려줘야 해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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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까망꼬망
25.05.16 · 61.♡.120.114
- 그
그린파파야123
→ 까망꼬망
25.05.16 · 106.♡.70.20
노무현 대통령께서 하신 연설의 한 부분.
선명하고 날카롭고 힘있는 그래서 귀에 가슴에 콕박혔던 명연설. 누군가는 들으며 시원했고 누군가는 분노로 일그러지게 만들었던 명연설. 노무현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
CCarpediem™
→ 까망꼬망
25.05.16 · 223.♡.52.201
글만 읽어도 그분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려 퍼지는 듯 합니다.
참 명문이고, 명연설이었습니다.
제 인생 최고의 연설이라고 생각합니다. -
RRider_man
25.05.16 · 117.♡.14.46
이럴때 영화 “효자동 이발사”가 아주 좋죠. -
맛맛스타오렌지
25.05.16 · 70.♡.124.64
박정희때 제대로 교육 못받고 10대를 보낸 사람들은, 그게 본인들을 위해서 잘한거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맘 아픕니다.
하긴 10대때 모든 언론이 박정희 찬양하고 박정희 비판은 조금도 못하니까 얼마나 영웅으로 보였을까요. ㅠㅠ - 언
언제적오바마
25.05.16 · 118.♡.15.144
영현백도 같은 시도였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조선 건국 이래 600년 동안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 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다 할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한 진리를 내 새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 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 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 밟고 있어도 모른척하고 고개 숙이고 왜면 했어야 했어요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 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살 수 있던 우리 600년 역사
제 어머니가 제 게 남겨 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 치기다, 바람 부는 데로 물결치는 대로 눈치
보며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 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 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고만둬라 넌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 했던 우리의 600년의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한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번 쟁취하는 우리의 역사가
이루어져야 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얘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항상 부채의식을 느끼고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