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라이터 (211.♡.121.179)
2025년 5월 16일 AM 09:29 · 수정됨(10:00)
예전 문통 임기 초반 적폐청산의 기치를 한창 올리던 때 분기점이 되던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우병우 석방
그때 나왔던 기사 하나 소개합니다

https://v.daum.net/v/20190109050602610
저는 이 기사가 너무나 강렬하게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 기사를 본 뒤부터 적폐청산의 대상이 된 적폐들이
거의 대부분의 법원에서 무죄나 솜방망이 처분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야말로 적폐청산은 용두사미가 되어버렸지요.
저는 그 이유가 사법부의 역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검찰만큼이나 지들끼리의 카르텔을 지키겠다고 문재인 정부에 대항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시간이 흘러 저 때와 비슷한 상황으로 흘러가는데
저 역시 검찰은 물론 사법부도 개혁하고 적폐를 청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대놓고 전선을 넓히기 보다
- 적폐 대상을 명확히 할 것
- 검찰, 사법부 내 적폐와 무관한 혹은 반적폐의 분들에게 스포트라이트와 힘을 실어줄 것
- 이를 통해 조직이 적폐들을 중심으로 단결되는 것을 막을 것
- 메스를 대기 시작하면 정확하게 환부를 도려내고 확실하게 작살을 내놓을 것
그렇지 않고 어설프게 전선을 넓히면 오히려 지난번 처럼
저들에게 또 다시 역습을 허용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3)
- 아
아사
25.05.16 · 118.♡.110.74
당장 급하게 직접적으로 뭘 하려고 하는 것 보다 제도와 기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지귀연 같이 명백하게 법을 어긴 판결들을 수사하고, 판결할 기관이 있어야 합니다. -
RREZealot
25.05.16 · 125.♡.52.19
동의합니다. 압도적 전력차의 유리함을 가지지 않은 공격측에서는 상대방을 배수의 진으로 몰기보다는 적당히 퇴로를 열어주면서 밀어붙이는 것이 효과적으로 상대방을 패배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도 문다고 하지 않습니까. 민주진영은 아직까지는 입법부에서 우위만 있습니다. 상대방이 뭉치지 못하도록 공격을 선별적으로 하면서 여론몰이를 통한 명분 갖추고 정권 잡은 후 각개격파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Aaeronova
25.05.16 · 104.♡.68.24
전관비리 제대로 처벌하고 검사 판사 퇴직후 3년간 변호사 금지만 해도 많이 바뀔 수 있을거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