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아재 (112.♡.175.67)
2025년 5월 16일 AM 10:01 · 수정됨(11:11)
요즈음 나타나는 모습들을 보면 소위 우리나라 기득권이란 자들이 얼마나 뿌리까지 썩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냥 썩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멀쩡한 사람들,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을 잡아넣고 온갖 모욕을 주려고 하죠. 똑똑하지만 무슨 무슨 고시도 거부한 그들, 혹은 고시는 봤어도 출세길을 거부하고 가시밭길을 걷는 이들과 고시에 매달리며 출세를 지향해온 자기 자신이 너무 비교되니까요.
지들 나쁜 짓 하는 거, 더러운 욕망이 바글바글하는 게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에 비추어 얼마나 추악한 지 드러나기 때문에 "너는 얼마나 깨끗한데? 그렇게 깨끗해?" 하면서 멀쩡한 사람들을 박박 긁어 망신 주고 죽이려고 하는 겁니다. 선한 일로 쌓은 좋은 평가와 사람들로부터 부여된 사회적 지위가 부럽고 자기 자신은 쪽팔린 거죠. "그렇게 선한 일을 하는데도 나보다 낫다니 그게 말이 돼. 나는 출세를 위해 이렇게 온갖 짓을 다해도 그게 안되는데..." 이런 거죠.
이 추악한 짓을 언론이 감싸주고 값싼 대중심리는 그걸 추종해 "그래 너희도 똑같지 뭐" 이러는 거구요. 대중 역시 부동산 투기 욕심, 출세 욕심이 없는 게 아니니 그런 거 떨치고 열심히 활동해서 사회적 명성을 가진 사람들을 시기하죠. "너희가 그리 대단해?" 이걸 저걸 떠나 사회적 성공을 한 사람들 시기하는 게 또한 대중의 심리 아니겠어요? 자기는 의미 없는 대중일 뿐인데 말이죠. 물론 사회 잘못된 거 바로 잡겠다고 나서는 것도 대중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이런 심리로 우리 사회가 이토록 추락한 거죠.
독일의 나치즘, 이탈리아의 파시즘은 어디서 왔겠습니까? 이런 심리에서 출발하는 겁니다.
이런 소리 안들으려면 그럼 깨끗히 살면 되겠네 할 수 있지만, 인간이 무슨 그리스도나 부처님이 아닌 이상 어떻게 그렇게 살겠어요? 살다 보면 티끌이 묻는 법이죠. 인간의 사적 영역과 공적 영역을 나눠 공적 영역에서의 활동을 제대로 인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한데 우리 사회는 절대적인 성인(聖人)을 요구하니 문제입니다. 더욱이 성인의 판단 기준을 만드는 자들이 몹시 부패한 자들이라는 거죠. 똥을 다 뒤집어 쓰고 사는 자들이 성인의 티끌을 찾고 앉았으니 뭐가 되겠습니까?
이런 문화 바꾸고 티끌 가득한 자들을 한 번은 정리해야 합니다. 그들이 정의를 심판하고 선인 여부를 판단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대중도 황색 저널리즘에 자신의 욕망을 싣고 남 욕만 하면서 살지 말고 모두 같이 살자고 생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혼자 잘살면 뭐 하겠어요?
댓글 (3)
-
할할러
25.05.16 · 116.♡.3.213
백프로 동감입니다. 도대체 왜 이 나라는 선한고 깨끗한 분들만 고생하는가... 조국 가족이 당하는 일은 단 한가지도 정상인게 없습니다. -
Kkmaster
25.05.16 · 1.♡.134.156
내가 더러우면 본인 스스로 씻으면 되는데 요즘은 오히려 내 눈앞에 깨끗한 사람한테 똥물을 뿌리고 더러운 놈이라고 욕을 하죠
과거에도 비슷하긴 했지만 점점 더 비열해지는것 같습니다 -
참참어렵다
25.05.16 · 106.♡.194.145
혼자 잘살면 행복할까요
함께, 같이 잘 살아야 진짜
행복하겠죠
그걸 원칙으로 60평생 살아오고
있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