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 (160.♡.37.88)
2024년 4월 24일 PM 04:15 · 수정됨(16:28)
일본 최남단 섬 요나구니섬 요나구니초 정중앙에는 トゥング田이라는 장소가 있습니다.
그대로 읽으면 퉁밭으로 처음에는 논이었다가 사탕수수밭으로 변한 곳이죠.
그런데 여기엔 섬뜩한 풍습이 일어나는 장소였는데 トゥング라는 이름입니다.
トゥング란 불시에 섬 전역에 징이 울리면 남자들은 누구던 간에 바로 저 밭으로 달려가야 하는 풍습이죠.
그래서 선착순으로 일정 순위까지 도착한 남자들은 살고, 그 순위 이후에 도착한 사람은 죽입니다.
그게 설령 노인이던, 장애인이던, 어린아이건 관계가 없고 도착만 하면 되기에 달려가다가 살해당하거나 밟혀 죽기도 합니다.
저런 풍습을 만든 이유는 앞서 올린 일본 사쓰마 번의 착취로 인해 먹거리가 부족하기에 입을 줄이고자 저런 솎아내기가 일어났다고 하죠.

댓글 (9)
- 용
용트름
24.04.24 · 211.♡.200.84
실화라면 너무 무섭네요 꼭 영화같이.. -
Aaconite
24.04.24 · 118.♡.15.95
왜스럽네요. -
파파워투더피플
24.04.24 · 114.♡.18.105
공포영화 소재 같네요 -
AAnotherWorld
24.04.24 · 114.♡.55.152
선착순 오징어 게임 버전인가요.
일본은 참 괴랄한 풍습이 많네요. -
일일리어스
→ AnotherWorld
24.04.24 · 211.♡.22.139
근데 이건 일본이라고 말하기는 좀 뭐한게
오키나와는 일본 본토하고 상당히 떨어져있어서
일본문화와는 상당히 이질적입니다.
오키나와 성도 일본식이 아니라 중국식에 가깝구요.
본문과 같은 일이 일어나게 된건 일본이 류쿠왕국에게 강한 세금을 매기게 된게 이유겠지만.
그 세금을 줄이기 위해 저런짓을 한건 일본 풍습이라고 하긴 어렵죠
뭐 이제와서는 모두 일본땅이니까 일본풍습이라고 해도 되긴 하지만... -
AAnotherWorld
→ 일리어스
24.04.24 · 114.♡.55.152
아 오키나와 군요. 류쿠왕국.
설명 고맙습니다. {emo:onion-073.gif:50} -
민민초맛치약
24.04.24 · 220.♡.229.172
쟤네는 진짜 민족성의 기반에 도를 넘는 가학성과 잔인함, 파시즘적 요소들이 깔려있네요 -
Mmyrandy
24.04.24 · 121.♡.37.16
골 때리는 풍습이네요 ㅠㅠ - 버
버미파더
24.04.24 · 86.♡.70.19
이런 게 풍습이라니... ㄷㄷㄷ
살리고 죽일 사람을 이렇게 솎아내는 아이디어를 낸 게 도대체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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