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비젤 (211.♡.119.92)
2025년 5월 17일 PM 05:45 · 수정됨(20:55)
어제 '지폐에 유통기한을 두면 어떨까' 라는 의견이 올라왔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아는 지인 분이 관련된 예전의 사회적 실험에 대한 유튜브 링크를 보내 주셨습니다.
Das Wunder von Wörgl (뵈르글의 기적 Rev 2) -
https://youtu.be/_rVtzUEFd8Y?si=yPOWAnaPEBVBrBFF
제가 생각해도 이런 방식은 법정 화폐로 대체되기 보다는 지금의 지역화폐 성격, 공공기관, 정부에서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화폐에 적합할 것 같습니다.
이전 글에 유효 기한이 다가올 수록 화폐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은 어떻게 할 것이냐 에 질문이 있었는데,
- 시장은 돈의 가치 하락에 대한 우려 때문에 돈을 더 빨리 쓰게 되며,
- 돈이 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쓰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된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런 성격의 화폐는 특정 목적, 선물용 상품권이나 지역 화폐 등 경제 활성화에 유용할 것 같습니다.
또 중요한 순기능으로 검은돈, 돈세탁 등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는 AI가 간단히 요약해준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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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는 미하엘 운터구겐베르거 뵈르글 시장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그는 실업과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마을을 돕기 위해 지역 통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비디오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경제 위기 [01:08]: 뵈르글은 실업률 증가와 재정적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 지역 통화 [20:27]: 운터구겐베르거 시장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동 증명서"라는 지역 통화를 도입했습니다.
- 성공 [33:34]: 이 실험은 성공적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실업률을 줄였습니다.
- 법적 문제 [00:36]: 오스트리아 국립 은행은 이 실험이 통화 독점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운터구겐베르거를 고소했습니다.
- 재판 [01:19:50]: 운터구겐베르거는 유죄 판결을 받고 시장직에서 해임되었지만, 그의 실험은 다른 지역 사회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 결론 [01:28:31]: 비디오는 운터구겐베르거의 실험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위기에 대한 대안적 해결책을 제시한 "기적"으로 묘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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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늘걷기
25.05.17 · 121.♡.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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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이스너
25.05.17 · 125.♡.124.15
화폐를 2중적으로 사용하면 어떨까요?
부의 축적, 투자로서의 화폐 (현재의 화폐) 와 물물과 가치 교환, 소비로서의 화폐 (지역 상품권 같은..) 로 투트랙을 사용하는 겁니다.
두번째 화폐는 최종적으로는 세금, 공과금 등으로 국가에 귀속되도록 하구요.
불가능하려나요? - 크
크루소닉
25.05.17 · 180.♡.6.137
유효기간이 끝나기 전에 은행에 입금하면 가치를 100% 보전받을 수 있는데 가치 하락이나 안전성 등을 거론하시는 분이 많아서 좀 놀랐습니다.
제가 글을 애매하게 적었던거라 생각하고, 이미 비슷한게 인도에서 있었다니 보완한다면 괜찮은 정책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
깨깨몽
→ 크루소닉
25.05.17 · 112.♡.217.132
인도에서 있었던 정책은 '갑자기' 고액권을 아예 못 쓰게-기한 내 권종을 바꾸도록- 해서 탈이 났던 것이므로 처음 내신 의견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차라리 갑작스런 화폐 개혁에서 일어나는 문제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대규모'의 자금이 '장기'적으로 숨어있지 못하는 것에 방점을 두는 것이므로 꽤 해 볼 만한 실험이라고 봅니다.(왜 자꾸 화폐개혁의 문제를 떠올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딱 보기에도 다른 문제인 것 같은데... ^^)
앞으로는 디지털 화폐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으므로 고액권을 더 이상 만들지 않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디디오96
25.05.17 · 118.♡.238.105
그럼 부동산이나 귀금속의 가격이 폭등하겠죠.
적절한 세금없이는 불가능하죠. -
나나옹이
25.05.17 · 119.♡.119.2
일정 시간 후의 가치가 있다는 점에서 옵션 같네요. 미래가치가 0인 옵션을 판다는 건데, 누가 사나요 ㅋㅋㅋㅋ -
파파스트라미
25.05.17 · 49.♡.207.226
지폐만 색상을 완전히 다르게 구분해 10년 주기로 바꾼다던가 하면 될거 같기도 하고요
지하경제가 무너지겠죠
은행을 통하지 않으면 신권확보가 불가능하니..
검은돈이나 현금장사 탈세같은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거 같긴한데, 부작용이 무엇인지 당장은 잘 생각이 안나네요 -
Xxcode
25.05.17 · 175.♡.64.149
그럼 전부 은행에 입금시켜놓고 카드로 쓰지 않을까요? ㅎㅎㅎ -
깨깨몽
→ xcode
25.05.17 · 112.♡.217.132
그런 걸 바라는 거지요.
'전부'는 아니겠지만 지금도 그렇게 되고 있고 설령 '카드'가 아니더라도 어쨋거나 자금이 숨어 있지 않고 일정 기간 안에는 밖으로 나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효과요... -
Xxcode
→ 깨몽
25.05.17 · 175.♡.64.149
아 일부 화폐가 아니라 모든 화폐를 말씀하신거군요. 그러면 좋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
중앙은행에서 관리하는 기본 화폐의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다양한 실험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미 실물 화폐에서 전자 화폐의 시대로 들어가는 지금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