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상담하면서 느낀 점_[식단 혁명] 10장. 고기_고기와의 복잡한 관계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okd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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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18일 AM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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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헬스장에서 운동하려고 했는데 너무나 날씨가 좋아서 한강을 달렸습니다. 역시나 자전거 타는 사람도 많고 달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어제 9.5시간을 자면서 늦잠을 잤더니 컨디션이 더 좋아졌습니다. 수면부채가 꽤 있었나 봅니다. 어제 커피를 한잔도 안마신게 효과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저도 항상 말씀드리는게 잠을 잘 못자고 있는 상태를 사람은 인지 못한다고 말씀드리면서 저는 최상의 상태라는 착각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날 커피를 하나도 안마시고 한번도 깨지않고 9시간 10시간 잤을 때의 컨디션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을 만들어줍니다. 독서, 운동, 명상은 수면부채가 완전히 사라지고 매일 8시간씩 잤을 때는 충동조절도 잘되고 자기 절제력이 올라가므로 쉽게 가능하지만 수면부족인 사람에게는 너무나 힘든 루틴인 것 같기는 합니다.


출퇴근이나 등학교시간이 2시간이 넘는 분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근무시간이 11시간이 넘어가는 분들도 불가능하므로 직업의 변경이나 이사도 고려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술, TV, 스마트폰 유튜브/쇼츠, 소셜미디어, 인터넷쇼핑 등으로 시간이 없다면 자기 처분 가능 시간이 24시간 365일이 있어도 매일매일 시간이 없을 겁니다.


[식단 혁명]


10장. 고기_고기와의 복잡한 관계

20년동안 완전채식을 하여 그 결과 심각한 정신적/신체적 건강 문제를 겪었던 작가 리어 키스 Lierre Keith는 <채식의 배신>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언급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유기농 정원을 돌보다 의도치 않게 짓밟은 개미 떼부터 영양이 풍부한 표토 아래에서 천연비료 부족으로 굶주리는 수십억 마리 생명체에 이르기까지, 자신이 먹는 음식이 수많은 생명체의 삶과 죽음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수백만 가지 다양한 생물에 의존하고 있다. 그들 중 대부분은 우리 눈에 보이지 않으며, 우리 모두가 할 수 없는 생산이나 분해 작업을 수행한다. … 누군가가 살기 위해서는 다른 누군가가 죽어야 한다. 어느 하나를 허용(오타인 것으로 추정되어 거부에서 허용으로 변경)하는 것은 다른 것들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다른 선택지는 없다. ….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하나? 그것이 바로 나의 개인적, 정치적, 영적 고뇌였다. 포유류, 어류, 곤충, 식물, 플랑크톤, 박테리아? … 드디어 답이 나왔다. 나는 선을 긋지 않을 것이다. 원을 그릴 것이다.


1800년대 중반 식품 공급이 산업화되기 시작하면서 동물과 환경의 건강과 복지를 희생시키는 대량 시스템이 등장합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육류를 멀리하기로 결심하고 이는 중요한 윤리적 문제가 됩니다. 하지만 특정 집단 단위의 채식주의는 산업화 훨씬 이전부터 존재합니다. 5000년 전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기를 금하면 환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믿었습니다. 서구 수도원 전통은 네 발 달린 동물의 소비를 금했고, 힌두교는 소를 신성하게 여기며 모든 동물에 대한 비폭력을 가르칩니다. 이러한 전통은 현대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식물을 먹는 것이 생물학적으로 이롭고 동물 섭취는 의학적으로 위험하다는 주장은 1800년대에 처음등장합니다. 이러한 추론은 과학이나 의료 기관이 아니라 서구의 종교 이데올로기에서 비롯됩니다. 식물 기반 식단이 유행하게 된 역사적 기원을 파헤치는 전문가 벨린다 페트케Belinda Fettke 의 연구에 따르면 서반구에 채식주의 씨앗을 뿌린 것은 ‘절제건강개혁 Temperance Health Reformer’운동이었습니다.


마가렛 푸스키아-파스바이츠 Margaret Puskear-Pasweicz는 1800년대 초반 절제건강개혁가들이 “종교, 과학, 철학, 정치를 혼합해 채식주의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립했다”고 설명합니다. 이 운동은 신생 종파인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주도합니다. 공동 창립자인 엘렌 G. 화잇Ellen G. White의 열정이 뜨거웠습니다. 그녀는 일생 동안 하나님으로부터 2천 개 이상의 환상을 경험했으며 그중 많은 부분에서 식사에 관한 가르침을 얻었다고 전합니다. 예전에 몇번 언급했지만 이분은 고기를 먹으면 자위를 하고 불경하니 먹으면 안된다고 주장합니다. 종교에 대한 거라 언급을 자제 하겠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설명한 내용을 첨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천주교, 불교, 책신, 운동신, 명상신과 함께 합니다.^^ 삼육서울병원이 아마 이 교단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이후에도 로마린다 대학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미국생활습관의학회 ACLM를 통해 실천운동을 이어가며 영양의학과 정치 분야에서 강력한 목소리를 냅니다. 이들은 지금도 전세계 연구와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적 주장은 몇몇 사람에게 영향을 주지만 만성질환에 대한 두려움은 종교와 문화를 초월해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칩니다. 의료계와 과학계조차 이러한 근거 없는 주장에 현혹돼 육류와 공중보건 악화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을 연구하는 데 막대한 자원을 투자합니다.


이 분야에 뛰어든 현대 과학적 탐구들이 생물학적 가설보다 주로 종교적 가설에 의해 주도되었다는 것을 알면 그동안 왜 수백 편의 연구 논문이 고기가 우리 건강을 위협한다는 증거를 찾으려 애썼는지, 그러고도 왜 그럴듯한 연구 결과 없이 빈손으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일 부터는 고기 반대 주장을 철저하게 해체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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