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타이밍이지 (115.♡.89.202)
2025년 5월 18일 AM 11:50 · 수정됨(23:41)

울진에 가서 백숙을 먹었는데요.
묻지도 않았는데 먹기 전에 거기 주인으로 보이는 분께서 토종닭이라 질길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하고 먹었는데 진짜 질기긴 하더군요. ㅋㅋㅋㅋㅋ 진짜 쫄깃이 아니라 질기더군요.
그래서 아 내가 부드럽고 맛있게 먹었던 백숙들은 다른건가? 해서 찾아보니
육계용 닭은 56주 만에 출하되지만, 토종닭은 보통 36개월 이상 자라서 근육이 더 발달했을 가능성이 높다더군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뼈에 붙어있는 살이 잘 안뜯어지거나 먹을때 아주 오래 씹어야하는건 정상은 아닌 것 같아서 ㅎㅎㅎ
매우 실망하고 왔습니다.
댓글 (16)
-
CChosen
25.05.18 · 14.♡.66.1
예전에 북한산 계곡에서 폐닭을 토종닭이라고 팔던 때가 생각납니다. -
PPearlCadillac
→ Chosen
25.05.18 · 118.♡.4.167
이거일 가능성이 높죠. 예전에 산란계들 수명다해서 죽을때 되면 토종닭이라고 해서 팔았죠 ㅠㅠ 불쌍한 닭들 -
이이런저런
→ PearlCadillac
25.05.18 · 125.♡.132.162
산란계 같은 경우 빠르면 2년내에도 교체해서 수명이 다해 죽을 정도까진 아닙니다.
다만 어쨌든 성계이고 육계기 때문에 육질이 질겨서 압력솥 같은데서 푹 삶거나 해야 하는데 일반 육계처럼 요리를 하니 문제가 되는거겠죠 -
고고구마맛감자
25.05.18 · 183.♡.238.131
보통 토종닭은 압력솥에서 오랫동안 조져야(?) 부드럽게 되는데
조금 이상하군요...ㄷㄷㄷ -
율율이네파파
25.05.18 · 211.♡.73.14
질긴건 맞는데 토종닭이라 돈 더 받으면 안 질기게 만들어야 실력이죠 돈주고 실망하면 다신 안가는게 맞죠 ㅎㅎ -
규규링
25.05.18 · 133.♡.159.196
토종닭이라 질기다는 건 그걸 더 부드럽게 만들어줄 실력이 있질 못하다는 거 아니면
원래 토종닭은 그런 거니 그런 거 왜 찾냐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거 같아서
되게 이상하게 들리네요. -
월월하미남
25.05.18 · 118.♡.95.230
압력솥에 더 오래 돌리면 되는데 요리를 못하는 가게인가요? 주문한지 얼마만에 나오던가요? -
인인생은타이밍이지
→ 월하미남 작성자
25.05.18 · 115.♡.89.202
미리 주문해야한다고 해서, 미리 주문하고 1시간 정도 후에 오라고 해서 1시간정도 후에 갔어요 ㅎㅎ -
지지나가던행인이
→ 인생은타이밍이지
25.05.18 · 220.♡.20.108
1시간 중에 40분 정도는 삶고 20분 정도는 뜸을 들여야 하는데 급하게 삶았나보네요 실력이 없는 집 같습니다! -
TTunaMayo
25.05.18 · 180.♡.155.111
똥집 없으면 못믿는다...라는 말을 주워들어본 것 같습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