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행인이 (220.♡.20.108)
2025년 5월 18일 PM 12:55 · 수정됨(14:39)

아래에 어떤 회원분께서 질긴 토종닭을 드셨다 그러셔서 생각나서 써봅니다.
저도 어쩌다보니 백숙을 팔고 있는데
고객님께는 1시간 30분으로 안내드리고 있습니다.
삶는시간 35분 뜸 들이는 시간 35분 조리 준비하고 뜸을 빼고 음식 내는 시간을 20분으로 잡았습니다. 서두르면 10분 정도는 줄일 수 있습니다...만
저 시간 이상 줄 일 수 없는 이유는
뜸 들이는 시간(압력 솥에 약불로 끓이는 시간)을 줄이면 닭이나 오리내부에 국물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습니다(2키로 이상 큰 닭이나 오리입니다 개체가 작으면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요즘 메추리삼계탕처럼요)
국물이 제대로 스며들지 않으면 당연히 질기고 맛이 없습니다.
저도 장사치인지라 1시간 이내로 끓여서 많이 팔아보려고 여러방법을 시도해보았으나 둘 중 하나입니다. 1시간30분을 정성을 들이느냐 닭이나 오리의 크기를 줄이느냐입니다.
결론은 1시간 30분이지만 예약 제대로 하시고 맛있게 드셨다고 엄지척 해주시는 고객님들 덕에 즐겁게 장사하고 있습니다. (왜 더 빨리 안되냐는 분들께는 음식이 빠르게 나오는 맥도뢀드나 벅어킹을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결론은 뜸은 중요하다 입니다 😁 너무 오래 뜸 들이시면 닭이나 오리가 인수분해 되니 더 부드럽게 드시고 싶으시면 압력솥 조리시 약불로 뜸을 더 들이시면 됩니다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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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unaMayo
25.05.18 · 180.♡.155.111
현직자시군요!~ -
지지나가던행인이
→ TunaMayo 작성자
25.05.18 · 220.♡.20.108
올 여름 무더위 백숙과 함께 극뽁하시어요 😄 -
TTunaMayo
→ 지나가던행인이
25.05.18 · 180.♡.155.111
해운대쪽인가용? -
지지나가던행인이
→ TunaMayo 작성자
25.05.18 · 220.♡.20.108
네 해운대쪽입니다 😁 -
규규링
25.05.18 · 133.♡.159.196
오, 정보 하나 배워갑니다.
결국은 시간 들여서 속까지 제대로 베이고 익혀야 된단 거군요.
그렇게 팔기 때문에 예약을 받는 것이고.. 이해했습니다. -
지지나가던행인이
→ 규링 작성자
25.05.18 · 220.♡.20.108
맞습니다 빠르게 할 순 있지만 빠르게 해선 깊은 맛을 낼 순 없습니다. 옛날 식은 초벌로 35분 익혀놓고 다시 끓여 파는 방법이 있긴한데 대부분의 경우는 누린내가 나게 되어있습니다. 오리가 냄새나서 못드시는 분들은 대부분 저런걸 드셨던 경험이 있으실겁니다. 장닭이건 오리건 싱싱한걸 바로 삶아 내면 절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emo:damoang-emo-018.gif:100}{emo:damoang-emo-007.gif:100} -
꾸꾸메
25.05.18 · 211.♡.60.154
화이팅~!{emo:onion-021.gif:100} -
레레오야사랑해
25.05.18 · 211.♡.113.108
[https://s3.damoang.net/data/editor/2505/comment_3554177388_SsJZ6x3I_0a3ef353ca375612b8532eec85075f0cdfd846cb.gif]
백숙먹고 싶네요!!츄릅 -
허허영군
25.05.18 · 122.♡.225.206
아하 그래서 닭들이 메추리화 되었나 보네요. -
IIntothewoods
25.05.18 · 72.♡.236.124
보통 미리 반 조리해 두지 않나요?
주문이 들어오면 생닭을 한시간반동안 조리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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