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때문에 4백년 전부터 일본에 착취당한 지역
코
코미 (118.♡.14.86)
2024년 4월 24일 PM 05:49 · 수정됨(19:07)
조회 1,386 공감 0
바로 아마미 군도인데 1609년 일본의 사쓰마 번이 류큐를 침략해 빼앗고는 1945년까지 식민지처럼 굴려먹었죠.
사탕수수 재배만을 강요당해서 환경이 박살났고 식량과 생필품은 사쓰마 번이 폭리를 취하며 공급하고 원주민이 섬을 벗어나는 것도 금지되었습니다.
또한 여기를 다스린 현지 호족들의 성씨를 없애려다가 그걸로 혼란이 생겼기에 1글자 성씨만 쓰게 했죠.
건방지게 사무라이와 맞먹으려 들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1923년 간토 대지진 때 조선인으로 오인받아 억울하게 희생되기도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난과 기근에 시달리고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자식을 노예로 팔아넘길 판이었죠.
그래서 아마미 군도 출신 여성들은 대를 이을 사람 빼면 죄다 유곽으로 팔려갔다고 합니다.
이렇게 아마미 군도를 착취한 사쓰마 번은 설탕으로 막대한 자금을 모아 메이지 유신을 주도했고 일본도 저 설탕으로 식문화가 화려해지게 되죠.
이후 1945년 패망한 후 잠시 류큐와 같이 미국이 통치하다가 일본으로 반환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게 되죠.



댓글 (4)
- 코
코린트블루
24.04.24 · 14.♡.249.98
하여튼 일본 관련 역사 중에는 좋은 내용을 찾기가 어렵네요 - L
loveMom
→ 코린트블루
24.04.24 · 211.♡.192.103
+1 -
악악어
24.04.24 · 49.♡.147.4
아마미가 따로 선거구 있었을때는 자민당, 보수계 무소속 후보가 다투던 곳이고 일본전체는 중선거구라서 촤소 두명은 당선 되어서 진보진영도 당선자가 나왔는데 아마미는 선거구가 가고시마에 통합되서 사라질때까지 진보진영 당선자가 하나도 당선된 적 없더군요.
저런 과거는 너무 오래 전이라 다 잊었나 봅니다,
사실 저런 과거는 오키나와와는 달리 보수진영에게만 묻기 힘듭니다만 -
코코미
→ 악어 작성자
24.04.24 · 180.♡.243.17
인구가 너무 적고 일본 본토와 가까워서 류큐 정체성이 사라지고 일본인에 가까워졌어요.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