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을 보면 고교 동창 친구가 생각납니다.
최
최모군 (125.♡.160.60)
2025년 5월 19일 PM 09:33 · 수정됨(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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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동창 중에, “나는 남들과 다르다”는 생각에 사로잡힌 녀석이 한 명 있었습니다.
공부머리는 굉장히 좋았죠.
고등학교 성적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주변에서도 걔가 서울대를 갈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고 자신도 그렇게 믿고 있었습니다.
“나는 서울대를 갈 정도의 두뇌를 가지고 있으므로 나는 남들과 다르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1년 재수해서 서울대를 가긴 가더군요.
서울대를 나왔기 때문에 당연히 모두가 선망하는 유명 대기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직장생활 10여년 정도 해보더니...그냥 스스로 깨달은 것 같더군요.
아...서울대를 나왔다는 건 이런 거구나...그냥 남들보다 좀 더 좋은 대기업에 취직할 수 있다는 정도...걍 요 정도구나...라는 걸 스스로 납득한 것 같더군요.
따라서 나도 남들과 다르지 않구나라는 걸 스스로 깨달은 게 얼굴에 나타나더라고요...
고등학교 때의 그 기세등등한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이준석을 보면 제 친구가 가끔 떠오릅니다.
제 친구는 자신이 남들과 다르지 않다는 걸 깨달았는데,
이준석은 그렇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ㅋ
이준석은 평생 그러고 살 거 같습니다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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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주난민
25.05.19 · 160.♡.37.41
100% 자신의 실력만 가지고 도전해서 좌절도 맛보고, 고생도 해보고, 극복하며 성취감도 느끼고 해봐야 모난데도 깎이고, 역지사지도 해보고 진정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건데 말이죠... -
시시아시언
25.05.19 · 223.♡.78.176
적어도 그 친구는 준스톤 보다는 나은 사람이네요 ㅎ -
시시아시언
→ 시아시언
25.05.19 · 223.♡.78.176
그리고 모든 사람은 다 남들과 다른 각각의 존재죠
말씀하신 그런 부류들은 “나는 남들과 다르다” 가 아니라 “나는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우월하다” 라는 큰 착각일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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