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부대까지 뺄 생각을 했다는게 충격이네요
미
미소의폭탄 (221.♡.214.74)
2025년 5월 20일 AM 12:53 · 수정됨(07:57)
조회 5,060 공감 0
HID를 동원해서 북한군으로 위장하고 주한 미군을 사살하고 전쟁까지 일으킬려고 했는데요
한미연합사 허가 없이 전방부대까지 실제로 동원했으면 미국이 과연 가만히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계엄사령관이었던 역적은 12.12 당시 전방 9사단 뺀 노태우처럼 2인자 포지션으로 가져가려고 했던거 같은데요 이건 명백한 내란이면서 쿠데타입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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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naMaria®
25.05.20 · 220.♡.16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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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쿨캣
25.05.20 · 223.♡.218.192
진짜 국내 탄도탄 국회나 북한으로 안날린게 다행이다 싶은 정도입니다. -
VVeritas
25.05.20 · 121.♡.148.169
그래서 외환죄 특검이 반드시 6월중으로 바로 시작돼야합니다 -
보보리앙
25.05.20 · 121.♡.36.19
그래서 당시에 미대사관, 미군이 이례적으로 내정간섭을 했죠. 다 아니까 허튼짓 하지 말리고. -
옐옐도
→ 보리앙
25.05.20 · 24.♡.129.61
당시 바이든이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100% 진실은 모르겠지만 내란군/계엄군 진압하려고 출동대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트럼프였으면 어떤 짓을 했을지 모르겠어요 -
Oobbears
25.05.20 · 182.♡.45.18
그날
행적보면 양구 21사가 양구군청 에 가고 인제 을지부대 상황걸린거 이상한 (?)상ㄹ항이긴 했었눈데 뭔짓을
할려고 했었큰지 더 밝혀 내야됩니다 -
Ffixerw
25.05.20 · 222.♡.28.232
저게 얼마나 심각한가면
자국에서 전시 작전권이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쟁 일으켰다가 민간인 피해 발생해서 몇개월 전 서로 쌍방으로 국제 사법재판소 영장 사이좋게 나왔던데 만약 일어났다면 국제사법 재판소도 유사한 사례가 있었으니 넘기지 않을수가 없었겠죠.
더구나 한국전쟁 아직 종전중이라 un도 감시기구가 아직 존재하고(심지어 그 자리에 리더도 뽑습니다.), 전시작전권도 미국이 아직 보유중이라 그걸 패싱한다면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을겁니다. -
남남매아빠
25.05.20 · 106.♡.74.122
미군이 평택에서 상황 지켜보고 있었다는 얘기가 있었죠 전방부대 움직이는거 확인했으면 진압하러 올라왔을겁니다 -
CCrossthemilkyway
25.05.20 · 106.♡.10.139
국회에선 어리숙한척 이용당한척 다하더니 충격이네요 - 4
42.195km
25.05.20 · 58.♡.209.85
전두환이 특전사와 함께 동원한게 고양 파주 주둔 9사단, 파주 주둔 제2기갑여단입니다.
사실상 12.12 쿠데타의 성공은 특전사가 아니라 9사단과 제2기갑여단 덕분입니다.
9사단은 흔히 백마부대로 알려져 있고, 고양이 주요 주둔지지만 1사단이 주로 주둔하는 파주에도 일부 주둔하고 있는 최전방부대면서, 신호등이 없는 자동차 전용도로라 사실상 고속도로나 다름없는 자유로, 제2자유로, 그리고 진짜 고속도로인 문산고속도로를 통해 재빨리 서울로 진출할 수 있는 부대입니다.
평소에는 2천명 아래로 편제되어 있다 전쟁이 나면 예비군을 동원해서 완편(완전편제)되는 예비사단과 달리, 9사단은 최전방 최저예 사단이라 평소에도 풀전력을 유지해서 아마도 평소에도 대략 1만 2천명 선 정도를 가지고 있을 완편사단이고 전시에는 2만명을 넘게 편제될 수도 있을 겁니다.
최전방 정예사단이 그렇듯 당연히 1개 포병여단, 3개 보병여단, 대략 13개 정도 직할대가 있을 거고요. 직할대 중에 K2 전차가 있는 제21전차대대가 있고요.
아시다시피 포병여단 아래에 또 3개 포병대대가 있고 우리나라는 화력 몰빵이라 다른나라 군대와 달리 육군 보병사단은 실제론 포병이 중심이죠. 당연히 K9 자주포 있고, 일반인이 보기엔 자주포는 전차와 비슷하게 보이죠. 군대 다녀와도 전차부대나 자주포 포병부대 안 나왔다면 실물로 자주포 볼 때 전차로 오인할 경우가 상당할 겁니다. 더군다나 앞서 말했듯 9사단에는 직할대인 전차대대에 아예 전차도 있고요.
서울 기준 가장 가까이 주둔하고 있는 완편사단이자, 거리만 가까운 게 아니라 교통편도 좋아 가장 빨리 서울에 올 수 있는, 최정예 전방사단입니다.
제2기갑여단은 3개 전차대대와 2개 기계화보병대대, 2개 포병대대, 1개 전투근무지원대대, 그리고 8개 직할대로 이루어져 있고, 흔히 우리가 아는 전차 중심 부대입니다.
3개 전차대대에 당연히 K2 전차 등 전차가 있는데다, 2개 기계화보병대대에는 K200 장갑차 등 보통 사람들이 보면 전차와 구별 못하는 장갑차가 있습니다. 게다가 K9 자주포 있는 포병대대도 2개나 있죠. K2전차든, K200 장갑차든, K9 자주포든 보통 사람이 볼 땐 다 전차나 장갑차죠.
저기가 동원됐으면 자유로, 제2자유로나 문산고속도로를 지나 서울로 진격하는 탱크떼를 볼 수 있는 거죠. 이들 도로로 차 거의 안 다니는 새벽에 사면 순식간에 국회 있는 여의도와 대통령실과 국방부 있는 용산입니다.
문제는 제2기갑여단 부대장이 성남 판교의 방첩사 시설에서 대기하며 김용현 국방장관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고 제2기갑여단은 전차에 시동을 걸어놨다고 하니, 지시했다면 즉시 부대에 전화 돌려 서울로 진출했을 수 있는 상태였다는 겁니다.
9사단은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북과 대치중인 최전방 파주에도 일부 있고 주된 주둔지는 고양입니다.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 서해로 들어가기 전까지의 강을 편의상 실생활에선 한강으로도 부르지만, 원칙적으로는 조강이라 하는데(괄호 안은 쓸데없는 소리지만... 보통 우리는 임진강을 한강의 제1지류로 알고 있지만, 행정과 학문 분야에선 두 강을 서로의 지천으로 보지 않고 남한강 북한강 만나듯이 대등하게 만난다고 보죠. 제1지류는 강에 직접 합류하는 지천, 제2지류는 큰 강에 직접 합류하지 않고 제1지류에 합류하는지천, 제3지류는 2지류에 합류하는 지천, 이런 식입니다. 한강은 제5지류까지 있어 평안도와 전라도를 제외하고 서울, 경기, 강원, 충청, 경상, 함경에도 지류가 있을만큼 어마무시한 강입니다. 한강이 임진강 만나기 직전 마지막 제1지류 공릉천과 만나는데, 한강, 공릉천, 임진강이 거의 비슷한 위치에서 만나 조강이 되며 드넓은 삼각주 평지를 이루고 여기에 있는 게, 아주 넓은 북한 지역을 강 너머로 바로 볼 수 있는 오두산통일전망대입니다. ), 파주의 임진강 서북쪽도 북한이고 그 조강 서북쪽도 북한이라 여태 그 지역에 북쪽은 둑을 우리가 쌓을 수 없고 강을 가로지르는 하구둑이나 보도 설치할 수 없는데 이 조강을 경계로 북과 직접 대치하는 최전방 백마부대 9사단을 뺀다는 것은 엄청난 의미입니다.
강원 지역 전방사단과 달리 9사단은 파주 1사단과 함께 수도 서울을 지키기 때문에 중요도가 엄청나며, 북한군이 서울로 오는 가장 가깝고 도로가 좋고 산이 별로 없고 평지라 침투가 편한 여기가 서울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곳이거든요.
제2기갑여단은 파주를 1사단 함께 지키는 최전방 전차부대고요. 제1기갑여단과 함께 육군 최강 최전방 최정예 전차부대입니다. 1사단, 9사단, 제2기갑여단이 서울 서북쪽을 지키는 주력부대고, 임진강 하류, 한강 하류의 고양 파주가 지리, 거리, 교통을 볼 때 서울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최전방이고 가장 화력이 몰려 있는 곳입니다.
9사단장이 별 2개 소장이고, 제2기갑여단이 과거 별 2개인 적도 있으나 보통 별 1개 준장이고, 이번 쿠데타에 1차로 동원된 수방사, 특전사 부대장이 별 3개 중장이죠.
그러나 전투력과 동원 가능 전차, 장갑차, 자주포, 화력, 차량, 병력 등 부대 규모와 편제로 볼 때 9사단, 제2기갑여단이 수방사, 특전사보다 월등히 강력합니다.
12.12 때 전두환이 왜 이들 부대를 동원했고, 왜 진압군이 숫적 열세에 몰렸고 전방에서 북한군이 움직일까 걱정하며 작전했는지, 그리고 윤석열도 왜 이들 부대를 동원했는지... 이해하기 쉽죠.
그리고 이놈들이 이들 부대를 동원하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천하의 나쁜 것들인지 알 수 있죠.
원글과 윗댓글들에서 미국이 지켜보고 있고 전작권이 미국에 있어, 미국이 이들 부대 동원시 개입했을 거라는 건... 꿈입니다.
12.12 때도 미국은 결국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당장 평택에 있는 미국은 저 병력을 저지할 물리적 수단도 없고, 미국이 한국 땅에서 전투기 날리고 핵무기 쓸 거 아닌 이상 저지할만한 전력도 없고 평택에서 올라올 시간도 없고, 항공모함 가져올 리도 없지만 가져올 시간이면 이미 상황은 끝날만큼 저 두 부대의 서울 진격은 새벽이면 짧게는 30분, 길어야 1시간이면 끝나는 데다가, 외교 국방상 경고는 할 수 있어도 어찌하기 어렵습니다.
백령도에서 평양으로 무인기 침투, 휴전선 따라 전투기 비행, 민간단체 뿐 아니라 대북전단을 국군이 직접 살포, 대북확성기 방송 등으로 자극했음에도 북한이 일체의 대응 공격을 하지 않고 쓰레기 풍선만 보낸 것에 고마울 지경입니다.
저들의 도발 방법과 수차례의 다양한 도발 횟수, 그 수위를 보면, 북한과 국지전 뿐 아니라 전면전조차 감수하려 한 것이라 보는 게 타당, 아니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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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반역자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