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내 (211.♡.199.56)
2025년 5월 20일 PM 02:39 · 수정됨(14:53)
제 과제나 갠적인 공부 때문에 온 것은 아닌 것 같고 (저도 졸업 해야한다는 사명감도 있고 연구개발이 재미 없는게 아닙니다 ㅎㅎ)
대학원 수업 듣는 것 중에서 학부 수준으로 빡세게 과제부터 시험까지 시키는 과목이 있는데요, 어제 그거 과제 하다가 갑자기 머리부터 가슴까지 지잉 하면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느낌이 덮치면서 5분에서 10분동안 아무것도 못했었습니다.
이거 성적 낮으면 조기수료 실패로 내년에도 등록금 내야할 수도 있는지라 의무감에 하는데 갑자기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멈추고 바로 제가 따로 진행하는 과제 업무 진행했는데요, 바로 그 느낌 사라지더군요. (하도 학점 안 줄꺼에요 압박을 줘서 오히려 부담스럽더군요; 열심히 들으라는 마음은 이해를 하지만요..)
인생 살면서 번아웃 비스무리한 것을 몇번 겪긴 했지만 메인이 아닌 곳에서 번아웃이 시작된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_-;
방학기간 시작되면 일단 연차부터 내야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명상... 다시 시작할까 생각 중이네요. 번아웃 해소에 도움이 될런지.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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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후추
25.05.20 · 183.♡.7.175
다크소울을 합시당 -
그그린내
→ 순후추 작성자
25.05.20 · 211.♡.199.56
아.... 그 방법도 생각을 안 해본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 더 받을 것 같아요 ㅋㅋ
특히 1의 경우는 2회차가 꽤 빡세서.. -
브브릿매력남
→ 그린내
25.05.20 · 220.♡.97.159
다크소울3를 합시당 -
GGesserit
25.05.20 · 125.♡.123.52
'포기하면 편하다'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마음이 평온한 느낌, 대체 뭘 위해 이렇게 치열해야 하나 그런 마음... 대부분 사람들이 한두 번은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을 다잡고 살아가는 것이겠지만요. -
그그린내
→ Gesserit 작성자
25.05.20 · 211.♡.199.56
딱 그 생각도 들더군요. 대체 이 과목이 뭐라고 내가 이 마음 고생해가면서 연구에 지장까지 줘가면서 해야하나 싶은. -
그그럴수있어
25.05.20 · 121.♡.208.173
누군가에게 자신의 상황과 심경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것만으로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친구보단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
그그린내
→ 그럴수있어 작성자
25.05.20 · 211.♡.199.56
조만간 가야겠네요 ㅠ -
파파키케팔로
25.05.20 · 218.♡.166.9
일단, 달리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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