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간 태백산 천제단 cctv
지
지푸 (169.♡.176.130)
2025년 5월 20일 PM 02:47 · 수정됨(20:28)
조회 1,649 공감 0

단체로 산행 왔나 봅니다.

얼마전 산신령(?) 내려올 것 같은 분위기....
한번 간다 간다 하면서 아직 못 갔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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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페퍼로니피자
25.05.20 · 27.♡.242.71
태백산은 겨울에 가야 제 맛(?)입니다. -
묵묵직한익절
→ 페퍼로니피자
25.05.20 · 183.♡.76.81
겨울철... 어릴 적 여자친구와 함께 ‘내일로’ 티켓을 끊고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났습니다. 전날 밤 12시쯤 막차를 타고 태백산에 도착했고, 새벽 5시부터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단 하나, 천제단에서 일출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산행은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습니다. 옆으로 조금만 발을 디뎌도 무릎까지 눈에 파묻혔고, 방수 신발을 신었음에도 불구하고 눈이 녹아 발이 꽁꽁 얼었습니다. 결국 등산 초보였던 우리는 일출을 산 중턱에서 맞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따뜻한 물을 담아온 텀블러도 산 위에 오르니 미지근해졌고, 그 물로 커피 한 잔을 마셨습니다. 낮이 되어서야 겨우 천제단에 도착했고, 미지근한 물로 딱딱해진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하산길에서는 길을 잘못 들어 저녁 6시쯤에야 산을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발은 이미 동상걸리기직전이였고.. 몸은 무거웠습니다..
이 경험 이후로 등산은 다시는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emo:DINKIssTyle-3d-ang-005.webp:100} -
평평등기회
→ 묵직한익절
25.05.20 · 125.♡.68.98
그 여자친구분은 지금 어디계실까요? -
훈훈녀지용
→ 평등기회
25.05.20 · 116.♡.103.121
(이어서..) 우리는 언 발을 녹이기 위해 따뜻한 어디라도 들어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결혼으로 이어지리라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
묵묵직한익절
→ 평등기회
25.05.20 · 183.♡.76.81
지금 제 뒤에 ... 행복 ... 하게 살고 있습니다... -
빠빠가머리애
25.05.20 · 1.♡.10.189
크 겨울의 주목에 쌓인 눈이 정말 멋있었습니다. -
무무비마운틴
25.05.20 · 121.♡.122.80
지금은 볼게? 없는, 겨울이 제맛이죠.
산불방지기간(~ 5.15) 지나기만 기다린 분들이 많이 왔나 보네요. -
깜깜순할매
25.05.20 · 118.♡.2.27
겨울이 스틱과 아이젠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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