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부 (61.♡.255.137)
2025년 5월 20일 PM 05:59 · 수정됨(18:31)
요즘 농사 지으면서 아는 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SNS발달로 아주 약간의 지식을 알게 되면 그걸로 다 아는양 자신의 생각을 아집으로 굳히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농사도 제가 농사짓는데 들은 훈계와 조언은 실제 농사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업자들이 더 많고
실제 농사를 한사람들은 각농장에 특성이 있고 그때그때 다르기에 기본적인것들(물들어갔는지, 온실 고장난건 없는지)
만 정리가 되면 추가적으로 물어보진 않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때만해도 책을 요약해서 보기 어려워서 그냥 다 읽고 한참 고민한다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이 많았는데, 그때 일베를 한참 하는 애들이 적게 알면서 다양한 지식들을 이야기하면 518, 김대중 욕하길래 한참을 문헌을 찾아보면서 이건 아니지 않은가 이야기를 하던때도 있었습니다
근데 이젠 모든게 쇼츠입니다.
농사를 지을줄 알면 10억정도 매년 벌수도 있는 그런 고급 기술인데, 그냥 이렇게 하던데 1분짜리 쇼츠보고 농사를 다알고 훈계를 두는 사람들이 많고, 뭔가 깊이가 많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많은 정보를 ai를 통해서 학습도 할수 있는 시대에서 인간만은 아는척하는 존재로 자라는지 슬픈것 같습니다.
자식에게도 그냥 100가지 아는 척하지 말고 한개를 제대로 알아서 해결해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도 그래야 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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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이
25.05.20 · 118.♡.1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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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나와서 문서대로 했는데 안되서 계속 시도하고 이해 하는게 일이죠
요즘이야 AI 가 다 해주는 것 처럼 말하지만 기능이 많아지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직접 핸들링을 해야해서 이해없이는 안됩니다.
세상 모든 일이 다 그런데
하다못해 빗자루질 하나에도 숙련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데요.
그저 한번 보도 나도 하겠다 하고 달려들면 나중에 피보기 쉽상이죠..
그런데.. 제가 하는 일은 진짜 몇년안에 AI가 대체 할 것 같긴 합니다 ㄷ 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