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중국가 적응하는것보다..중국에서 한국와 적응하는게 더 힘들다..
코쿠

Lv.1 코쿠 (112.♡.121.165)

2025년 5월 21일 AM 09:36 · 수정됨(12:51)

조회 1,013 공감 0

앞서 2-3년 중국에서 주재원 근무하다 온 사람들 이야깁니다.


대체적으로 한국에서 중국가 적응하는것보다

반대로 중국에서 오래 생활하다 한국오면 적응이 더 힘들다고 하더군요.


전 이제 석달 지났는데..

자주 중국에서 지내던 때가 그립긴 합니다.

중국에서는 생활이 너무 편리했어서..적응이고 뭐고 할게 없었습니다.

일터만 벗어나면 온전히 내 시간을 누리던 시절이었던것 같네요.


한국 복귀해서 여러 힘든 일들도 많았지만

(실직->구직, 어머니의 중병 등등)

앞으로 일터를 벗어나도 온전히 내 시간을 누리기에는 너무도 신경쓸게 많습니다.


이제 일주일 뒤면 새직장으로 출근인데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큽니다..

사회생활한지도 21년이 훌쩍 넘는 고참인데도 이렇네요.


댓글 (8)

  • 박스엔

    박스엔 Lv.1

    25.05.21 · 210.♡.46.70

    중국이 어떤 식으로 편리한지 궁금합니다.
  • 코쿠

    코쿠 Lv.1 → 박스엔 작성자

    25.05.21 · 112.♡.121.165

    1. 회사에서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이 충분해 먹는거 말고는 신경쓸게 없음요..
    2. 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대도시의 경우 어플로 안되는게 없었습니다 (택시, 배달, 주문, 택배 등등)
  • 박스엔

    박스엔 Lv.1 → 코쿠

    25.05.21 · 210.♡.46.70

    국뽕 쇼츠에서 외국인이 한국 와서 우와 편하다 하는 것의 상위 호환인가 보군요 ㄷㄷㄷ
  • 뱃살마왕

    뱃살마왕 Lv.1 → 코쿠

    25.05.21 · 210.♡.107.100

    2번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 멋져맨 Lv.1 → 뱃살마왕

    25.05.21 · 111.♡.172.149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지만 배달비가 천원도 안되고 택시비도 12키로 기준으로 만원도 안하니 만족도가 훨 높죠 ㅎㅎㅎ
  • 코쿠

    코쿠 Lv.1 작성자

    25.05.21 · 112.♡.121.165

    추가로 덧붙이자면 이방인이라는 입지가 주는 불안함과 소외감 이외에도 묘하게
    경계선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한국이든 중국이든 결국은 한발짝 떨어져 있다는 심리적 거리가 있는데 그게 자아에 더 집중하게 하고 삶을 편하게?하는 측면도 있어요.
  • blowtorch

    blowtorch Lv.1 → 코쿠

    25.05.21 · 61.♡.125.219

    이해가 되네요.
    '1인 주재원 생활에서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누릴 수 있었다'는 말씀이져? ~ㅎ
    더구나 귀국 후에 감당하기 힘든 일만 연속으로 벌어졌으니 더 비교가 되시겠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있으실 거에요.
  • 돼징

    돼징 Lv.1

    25.05.21 · 121.♡.10.164

    회사에서 주재원에게 쓰는 돈을 생각해보면
    그정도 되는 돈이면 한국에서도 행복하지 않았을까요.
    회사에서 집도 주고 온갖 비용을 대주는데요.

    여행갔을 때 행복한 거랑 비슷한 거 아닐까 합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