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해외여행 10계명

Lv.1 오늘도맑음 (118.♡.73.191)

2025년 5월 21일 PM 02:17 · 수정됨(17:33)

조회 1,436 공감 0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10가지만 추려서 올려봅니다.


1. 아직 멀었냐? 금지

2. 음식이 짜다 금지

3. 음식이 달다 금지

4. 겨우 이거 보러 왔나 금지

5. 조식 이게 다냐 금지

6. 돈 아깝다 푸념하기 금지

7. 이 돈이면 집에서 해먹는게 낫다 금지

8. 이거 무슨맛으로 먹냐 금지

9. 이거 한국돈으로 얼마냐 질문 금지

10. 물이 제일 맛있다 금지


이 외에도 더 있지만, 다른건 몰라도 1,9,10은 좀 참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사실 자유여행을 하게되면 어느정도 불편은 감수해야 하는게 불문율이긴 합니다만 

뭐니뭐니해도 부모님과 장기 해외 여행은 패키지로 가는게 속편한거 같습니다 . 

물론 패키지가 정답이라는 의미는 아니지만 불필요한 욕받이가 나한테 올 확률은 상대적으로 적어짐

댓글 (7)

  • 5호라

    5호라 Lv.1

    25.05.21 · 223.♡.47.6

    1번은 좀 얼마 남았냐 정도로 질문 하시면 좋은데
  • N

    Nalto Lv.1

    25.05.21 · 211.♡.204.254

    어르신들은 음식 관련 불평이 많아서 인지?
    패키지 여행가면 하루 1번은 한식 먹는 것 같더군요.,
  • S

    supertul Lv.1

    25.05.21 · 118.♡.12.240

    작년 10월에 부모님모시고 패키지로 태국다녀왔습니다.

    다행이 1~10번 이야기 하나도 안듣고 다녀왔습니다.

    나혼자 간다면 저얼때 안갈 패키지 때문이라기 보다는 다 부모님 덕일꺼라 생각합니다.
  • 밝은계절

    밝은계절 Lv.1

    25.05.21 · 112.♡.40.2

    약 10여년전, 제가 필리핀에서 결혼할때, 병원에 계신 아버지를 큰 동생이 보살피고, 어머니께서 참석하셨죠.
    새벽에 도착해서 점심때쯤 진행되는 결혼식에 참석하셨는데, 그때, 졸리비에서 가져온 치킨 다리 하나 들어있는 도시락을 드렸었는데, 이런걸 준다고 타박을 하시더군요.
    이런 경우는 그냥 웃어 넘길 수 밖에 없었고,
    저녁시간에 있는 피로연에 나온 음식이 크게 만족스럽지 않으셨던 모양이었습니다.
    아침에 친구녀석이 가져온 라면으로 뽀글이를 해 드렸는데, 아주 맛있게 드시는 것을 보고는....
    왜, 해외 관광지에 한식당들이 성업중인지 이해하게 되었지요.
    그날 이후 이틀간 매일 한식당을 들리는 것이 일정이 되어 버렸습니다.
    부모님의 타박은 당연하다고 듣고 넘기셔야지 이를 바로 잡으려 들면 맘만 상합니다.
    효도 하는 김에 조금 더 쓰는걸로 우리 앙님들은 합의 하실거죠^^
  • whodadak

    whodadak Lv.1 → 밝은계절

    25.05.21 · 221.♡.67.155

    제 생각이란 비슷하시네요.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씀 그냥 그러려니 히고 넘기고 해외여행에서도 음식 최대한 맞추려고 하는게 차라리 제 맘 덜 상하는 쪽이라 생각해요 ㅋㅋ
  • sciroccoR

    sciroccoR Lv.1

    25.05.21 · 182.♡.18.141

    어렸을때 부모남과 여행가면 매번 하던말이 "집에 언제가?" 였기 때문에

    반대 상황이 된 지금은 반성 하는 마음으로 꾹 참습니다 ㅋㅋㅋ
  • 재미없는인간

    재미없는인간 Lv.1

    25.05.21 · 183.♡.187.124

    부모님 모시고 해외 두번 다녀왔습니다.
    한번은 다낭, 자유로.
    또 한번은 장가계, 패키지로.

    부모님은 어딜 가나 한결같이 투덜거리십니다.
    자유여행때는 한번씩 울컥거리기는 했습니다.
    어쩜 저리 하루종일 투덜거릴 수 있는지.
    내가 아는 부모님이 맞는지.
    다만 후자의 경우는 그 투덜거림의 대상이 내가 아닌 가이드라 맞장구나 좀 쳐드리면 딱히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습니다.

    공통점은 두 여행 모두 우리 가족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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