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약속에 태국 갔더니 납치돼 미얀마로...20대 한국인 구출.gisa
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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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23일 PM 07:35 · 수정됨(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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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외교당국과 주태국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한국인 20대 남성 A씨가 미얀마 동부 카렌주(州) 미야와디에 있는 중국계 사기 조직에 감금됐다가 납치 보름 만인 지난달 30일 풀려났다.

A씨는 태국에 있는 무역 회사에 영어 통역 담당으로 취업하는 줄 알고 지난달 14일 태국 방콕에 도착했다. 해외에서 일하는 경험도 쌓고 월 400만 원이 넘는 월급도 받을 수 있다고 해 기대에 부풀었으나,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범죄 조직이었다. 바로 이튿날 미얀마로 끌려간 그는여성 사진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만든 뒤 한국인 40~50대 남성에게 접근해 투자를 유도하는 온라인 금융 사기에 동원됐다고 당국에 진술했다. 실적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폭행 당하기도 했다.

주미얀마 대사관과 태국 대사관은 신고가 접수된 후 현지 당국과 공조해 A씨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출에 나섰다. A씨는 미얀마 내 외국인 수용시설에서 머문 뒤 지난 20일 태국으로 송환됐고, 같은 날 밤 한국으로 귀국했다. 주태국 대사관 관계자는 "신고를 접수하고 미얀마와 태국 군경 등 모든 채널을 가동해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구출, 국경에서 인계 받아 귀국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지난2023년 11월에도 한국인 19명이 미얀마 국경 도시 타칠레이크의 한 사기 조직에 감금돼 불법 행위를 강요 받다가 미얀마 경찰에 구출됐다.

당시 한국 외교부는 "고수익을 미끼로 우리 국민을 납치, 감금해 불법행위를 강요하는 범죄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촉구한다"고 했다. 지난해에는미야와디 지역 여행경보도 3단계(출국권고)에서 4단계(여행금지)로 상향했다. 이곳에 방문·체류하면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처벌될 수 있다.


취업 약속에 태국 갔더니 납치돼 미얀마로...20대 한국인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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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회사 만들어서 모집공고 올리고, 면접보고 합격했다면서 방콕행 비행기까지 제공해주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


그 정도까지로 하는가요 ㄷㄷㄷ..


방콕에 착륙하는 순간까지 엄청난 행복감을 느끼고 있었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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