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수교국' 쿠바서 첫 재외선거.gisa
니파

Lv.1 니파 (116.♡.6.99)

2025년 5월 23일 PM 11:20 · 수정됨(05. 24. 01:23)

조회 2,840 공감 0


지난해 2월 한국과 외교관계를 맺은 쿠바에서 22일(현지시간) 첫 재외선거가 시작됐다.

제21대 대통령 선거(6월 3일)에 따른 쿠바 재외선거 투표소는 지난 1월 문을 연 아바나 소재 한국대사관에 마련됐다.

등록 유권자는 29명으로 '초미니' 규모이지만, 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발걸음 했다고 대사관 측은 전했다.

첫 투표자는 아바나에서 500㎞ 넘게 떨어진 카마궤이에 거주하는 임선곤씨였다.

임씨는 투표를 위해 전날 버스를 타고 10시간가량 이동해 이날 새벽 아바나에 도착했는데, 투표소에 들어가기 전부터 대사관 앞에 걸린 태극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임씨는 "(그동안은) 아바나까지 올 일도 별로 없었다"면서 "쿠바에서 재외 선거로 투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그 전엔 상상도 못했다. 너무 기쁘고 지금도 꿈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인 출신 쿠바 1호 영주권자인 정호현 한글학교·아바나 세종학당 교장도 "내가 한국인"이라는 점을 새삼 느끼며 감격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임씨가) 대사관 초행길이어서 투표소까지 동행했다"며 "제가 첫 투표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기꺼이 임씨에게 양보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호열 주쿠바 대사는 "쿠바 각지에 계신 우리 국민께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차질 없는 투표를 위해 빈틈없이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선거 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한다.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에서 추천한 참관인 입회 속에 등기우편으로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보낸다. 이후 국내 투표지와 함께 개표된다.


"감격,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수교국' 쿠바서 첫 재외선거


/////////


버스 타고 10시간... ㄷㄷㄷ


대단하시네요 ㄷㄷㄷㄷㄷ


별개로 대사관 있는 모든 나라에서 투표가 가능한게 아니였나 보군요.


굳이 러시아가 아니더라도, 외국은 한국보다 훨씬 큰 나라들이 많은데, 어떤 국가의 경우라면, 해당 국가의 한국 대사관 보다 인접한 다른 국가의 한국 대사관의 위치가 더 가까울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라면 가까운데서 가능한건지도 궁금해지는군요.


해외의 다른 나라들도 있나 찾아보니, 있는 국가들도 있군요.


나무위키에는 몇개 안 적혀 있어서, 얼마나 많은 나라들이 비슷한 제도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게시글 이미지게시글 이미지

댓글 (5)

  • 미드나잇

    미드나잇 Lv.1

    25.05.23 · 59.♡.89.128

  • 사찰금지 Lv.1

    25.05.23 · 121.♡.188.235

    ⠀⠀
  • istD어토

    istD어토 Lv.1

    25.05.24 · 49.♡.48.40

  • 한뚜껑휘발놈

    한뚜껑휘발놈 Lv.1

    25.05.24 · 175.♡.52.234

  • F3YNM4N

    F3YNM4N Lv.1

    25.05.24 · 119.♡.201.217

    갑자기 빈댓글 무슨일이죠?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