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차원의 집단적 동물학대극”
츄하이하이볼

Lv.1 츄하이하이볼 (172.♡.54.208)

2025년 5월 25일 AM 06:52 · 수정됨(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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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성화 수술이 땅콩 떼기 등 밈으로 희화화되어서

좀 가볍게 여겨지는 면이 있는데요.

암컷의 중성화 수술은 개복해서

난소와 자궁을 적출(ovariohysterectomy)하는 큰 수술입니다. 😨



집에서 보살핌받는 고양이들은 충분한 회복과

응급 시 적절한 조치를 받겠지만,

길거리, 야생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그런 대우를 받을 수는 없습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즉

TNR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수컷은 익일, 암컷은 3일 내 방사됩니다.

회복에 충분한 기간이라고 볼 순 없죠 🙄














이에 대해 모 캣맘 카페에 올라온 TNR 사업의 고양이에 대한 위험에 관한 글입니다. 🧐

전문 전재하기는 좀 그러니까 채찍피티가 요약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은 부천시 TNR(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발생한 여러 가지 사고와 그로 인한 위험성을 다루고 있으며, 캣맘들이 이 사업에서 어떤 역할과 책임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성찰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사망사고와 위험성

저자는 TNR 사업에 참여한 고양이들이 중성화 수술 후 방사되었지만 사망하는 사고가 꽤 발생했다고 언급합니다. 특히, 중성화 후 돌아오지 않은 고양이들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들이 죽음을 맞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사망 사고들은 중성화 수술 자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나, 수술 후 관리 미비로 인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합니다.

2. 배터짐 사고

저자는 TNR 사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문제로 배터짐 사고를 다룹니다. 수술을 받은 고양이들 중 일부가 배에서 고름이 나오는 등의 후유증을 겪었고, 이런 아이들이 바로 방사되었더라면 사망할 확률이 매우 높았을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특히, 두 마리 고양이가 배터짐 사고를 겪었던 사례를 들며, 이러한 사고가 TNR 사업에 참여한 다른 고양이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3. 위생 문제

TNR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위생 상태에 대한 문제도 언급됩니다. 길고양이들은 대체로 깨끗하지 않은 상태에서 포획되어 수술을 받게 되므로, 수술을 진행하는 병원도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해야 하지만, 많은 병원들은 비위생적이고 좁은 공간에서 수술과 후처치를 진행한다고 지적합니다. 이러한 불결한 환경은 고양이들에게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이는 사업의 안전성을 크게 위협하는 요소입니다. 특히, 과거 부천시에서 병원의 청소와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사례도 언급되어, 해당 병원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우려를 제기합니다.

4. 캣맘의 책임과 자세

저자는 이러한 문제들을 인식하면서도 많은 캣맘들이 여전히 TNR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캣맘들도 이 사업의 위험성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지적합니다. 길고양이의 개체 수가 늘어나면 민원이 증가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TNR 사업이 계속 시행되지만, 그로 인해 고양이들이 겪는 위험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캣맘들은 이 사업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해야 하며, 이를 위해 더 나은 환경과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결론적으로, 글은 TNR 사업의 안전성 문제를 진지하게 다루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캣맘들이 더 큰 책임을 지고, 사업이 고양이들에게 미치는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좀 기네요. 좀 더 요약.😄







인용한 글은 캣맘들 입장에서 적혀져 있는 바

폐사 사고, 배터짐 사고 등 사고 사례와

시술 병원의 위생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개선을 요구하고 있고,

댓글에서는 회복 기간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만

이미 마리당 20만원 + a 의 세금이 투입되는 고비용 사업

세금을 더 투입해달라는 것도 무리죠.



그리고 중요한 건..





{video: https://youtu.be/MVPUvmZbi5g }​


{video: https://youtu.be/t9YD6zV8Zmk }​





조사 방식부터 시작해서 계산 방식, 연구 용역의 이해충돌 문제 등

문제점이 한 두 개가 아닌 서울시, 농림부 보고서를 제외하고는

이 사업으로 개체수가 줄어든다는 근거도 없다는 거죠. 🤔



사실 야생동물학, 생태학 주류 학계에서는 효과 없다는 게 중론입니다.

수의사, 동물단체 등 재야 학계(?)의 지지자들 연구도

딱히 TNR 만으로 개체수 조절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는 못하는 형편이구요.



정확히 얘기하면 단기간에 거의 모든 개체를 반복적으로 중성화해야 합니다.

(그나마도 외부 유입 없다는 전제로요)

70%-90% 가량의 개체를 반복적으로 중성화해야 하는데,

이러면 그만큼 포획 가능할 것 같지도 않고,

수술을 견딜 수 있는 건강한 개체들만으로 달성할 수 있는 숫자가 아니죠. 


월령 3개월짜리 막 임신 가능해진 아깽이,

이미 임신중인 수태묘,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개체 등

사정 봐주지 않고 닥치고 잡아들여서 수술해야 합니다.

수술 못 견디고 죽어나가거나 말거나요. 😢



물론 건강한 개체들도 제대로 된 케어 없이 받은

개복, 장기 적출술의 후유증을 피하는 건 복불복이죠.



개체수 조절이라는 목적도 의미가 없이,

고양이들에게 이런 위험을 감수하게 하는 게

과연 "인도적" 개체수 조절 방법일까요?

아니, 효과도 없는데 "개체수 조절 방법"이 맞긴 한가요?








https://www.mdpi.com/2076-2615/10/9/1525







5. TNR과 관련된 윤리적, 사회적 결함


(중략)


5.3. 고통 증가

주인이 없는 고양이 개체수를 먹이로 유지하거나 늘리는 경우 순 고통과 괴로움은 더 높아집니다. 전반적인 동물의 고통과 괴로움의 감소는 PeTA 및 호주 수의학 협회를 포함한 양식있는 고양이 복지 단체가 TNR에 반대하는 주요 이유입니다[ 44 ].


5.4. 이해 상충

TNR의 옹호자인 피터 울프(Peter Wolf)는 무살해(no-kill) 이념을 강력하게 지지하는 로비 단체인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s)로부터 급여를 받고 있기 때문에 명백한 이해 상충을 겪고 있습니다[ 45 ]. 우리 의견으로는 로비스트는 정책과 경영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어야 하지만, 저자가 로비를 위해 과학을 오용하고 과학 논문에서 실제 또는 인지된 이해 상충을 선언하지 않는 것은 비윤리적입니다.





TNR 프로그램 자체에 포획 및 사후관리를 위해 먹이를 급여하도록 되어있기도 하고,

TNR로 개체수를 조절한다는 미신은 그 자체로 먹이주기의 핑계로 쓰이기도 합니다.

결국 TNR과 피딩은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 



이 피딩은 결국 길고양이 개체수를 유지하거나 늘리기 때문에

과밀화로 인한 전염병, 영역다툼, 근친교배, 유전병 등에 시달리고

그렇게 고통받는 개체를 늘리는 거죠.

공리주의적으로 보면 고양이 복지 측면에서 최악의 접근방식인 셈이고

양식있는 동물보호단체, 고양이 복지 단체들이 TNR에 반대하는 이유입니다. 🤨



위 논문에도 지적되었듯이 TNR 옹호 연구자들은

보통 동물단체와 연계되어있어 이해충돌 문제도 있고,

위 논문 인용되지 않은 뒷부분에 사료업체 이권 얘기도 나옵니다.

한국같은 경우 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세금 투입까지 하고 있구요.



TNR은 인도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논문 제목 말마따나 윤리적이지도 않은 거죠.

온갖 이권이 얽혀 국가 차원에서 자행되는

집단 동물학대극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 




p.s. 가장 인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먹이주기 규제, 처벌

왜 이 쉬운 길을 못 가는 건지 답답합니다. 

댓글 (11)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5.25 · 121.♡.93.210

    이건 애초부터 윤리와는 관련 없는 이야기입니다.
    책임 없는 쾌락, 동물을 사랑하는 나의 모습에 스스로 감탄하는 게 시작입니다.
    그러니 그다음 움직임도 정상이 아닌 거죠.
    실제 개체수 조절과는 상관없이 돈이 도는 세금 잡아먹는 이상한 시장이 만들어진 겁니다.
    그 연원이 어떻든 이미 조성되어 있는 시장을 없애는 데는 더 큰 노력과 비용이 들어갈 겁니다.
  • 마려운개 Lv.1

    25.05.25 · 220.♡.186.72

    동물을 돈줄호구로 보는 동물단체는 돈버는 방법. 동물로 정부지원받는 방법만 연구하는거 같더군요
  • ranteria

    ranteria Lv.1

    25.05.25 · 223.♡.48.244

    그냥 살처분이 효율적 이겠죠. 명분도 희귀 철새 보호를 들면 가능하고요.

    중성화는 효율이 아닌 사회적 합의, 정치의 영역에서 조율되었기에 시행될수 있었다고 봅니다.

    이걸 바꾸고 싶다면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명분이 필요한데 동물 생명권 주장은 이미 살처분에서 중성화로 가는것으로 그 한계를 다한 명분 같습니다.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ranteria 작성자

    25.05.25 · 172.♡.122.186

    딱히 사회적 합의나 정치적 논의를 거쳤다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박근혜때 행정부 시행령, 농림부 지침으로 땡 하고 시작한 거라서요.
    (서울시 TNR은 오세훈 1기때 모 수의사와 캣맘단체 제안을 그냥 받아서 시작..)

    여기에 정치권, 일반 시민이나 전문가 의견이 들어갈 여지는 없었죠.

    이 글은 중성화로 가는 명분으로서 사용된 동물 생명권 주장이 허상이었다는 걸 지적하는 글이구요.
    동물권,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비판받는 방법론을 사기쳤으니 뭐..

    더 많은 사람들을 설득할 명분은 이미 생태계 교란 이슈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마라도 뿔쇠오리 절멸 위기 사태죠.
    실제로 이것으로 캣맘, 길고양이 피딩 및 TNR에 대한 대중적 인식은 많이 바뀐 상태입니다.
    그에 관해서는 이미 자주 얘기했어요 사실 😅
    그러니 다른 얘기도 좀 해야죠.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작성자

    25.05.25 · 172.♡.122.186

    - 2008(오세훈) : 서울시 TNR
    - 2013(박근혜) : 건강한 성체 길고양이 보호소 입소 및 안락사 금지 (구조보호조치 대상 제외)
    - 2016(박근혜) : TNR 중앙정부 사업 격상 (농림부 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시 요령)
    - 2024(김건희) : 환경부 들고양이 관리 지침 개악 (총기 금지, 안락사 사실상 금지, TNR 최우선)


    “국민의힘은 반려동물을 잃은 사람들을 위해 심리치료 지원과 공공 차원의 장례 시설 신설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유기 동물 입양 플랫폼 등을 통해 입양을 지원해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국비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955474?sid=154

    아오.. {emo:onion-116.gif:50}
  • miragefire

    miragefire Lv.1

    25.05.25 · 61.♡.20.125

    결국 인간들에게 버려진 반려동물들은 다 죽여야 한다는 결론으로 가겠네요. 그게 길 위든 소수의 보호소 철창 속이든....

    애시당초 야생종이 아니었던 버려진 동물들에게 자연속에서 스스로 살아남으라고 강요하는 것 밖에는 길이 없어 보여 안타깝습니다.
  • 츄하이하이볼

    츄하이하이볼 Lv.1 → miragefire 작성자

    25.05.25 · 172.♡.54.245

    1. 가급적 입양 or 보호해서 원래의 반려동물다운 삶을 살게 한다
    2. 과잉 개체가 아닌 한 야생화된 반려동물이 나름 생태적 지위를 갖고 살게 한다.

    통상 반려동물이 야생화된 경우 원칙적으로는 생태적 지위는 존재하지 않지만,
    사실 생태계에서 완전 제거한다는 것도 특수 환경 외에는 무리죠.

    비슷한 크기의 고양이과 동물 기준으로 서식밀도 등을 모니터링해서 어느 정도 살아가게 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만
    이렇게 허용되는 개체수보다 수십 수백배 많은 상태라는 게 문제입니다.
    결국 개체수 조절은 할 수 밖에 없는 거죠.


    3. (극히 일부만) 중성화하고 밥줘서 밖에서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살아가게 한다.

    지금 한국 길고양이 정책은 2013년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 이래 딱 이 상태인데,
    생태계 문제도 고양이 복지 문제도 사회적 갈등 아무것도 해결하지 못한,
    아니 각각의 문제를 더 심각하게 만드는 최악의 정책일 뿐입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당연하지만,
    이런 상태로 두는 건 고양이에게도 못 할 짓인 거죠. {emo:onion-134.gif:50}
  • 느린표범

    느린표범 Lv.1 → miragefire

    25.05.25 · 210.♡.13.10

    야생에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 아닌가요? 그래서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고, 이제는 처벌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내가 버려도 다른 누군가의 사료를 먹는' 세상이고 스스로 살아가는 동물들을 더 힘들게 하는 잘 못 된 세상입니다.
  • 안녕클리앙

    안녕클리앙 Lv.1

    25.05.25 · 112.♡.74.177

    애초에 돈 벌려고 한 거지 동물을 사랑해서 하는 사업도 아니니까요
  • 고물타자기

    고물타자기 Lv.1

    25.05.25 · 183.♡.10.231

    과거 평화의 상징이었던 비둘기는 유해조수로 지정되어 먹이를 주는 것이 금지됩니다. 고양이는 왜 유해 조수가 아니죠? 왜 생태계를 파괴하는 고양이만은 안 된다고 주장할까요?
    캣맘을 혐오합니다. 동물단체라 간판 달고 있지만 사실은 오직 고양이만 케어하려는 자들. 애완동물 때문에 자신의 삶에 제약이 오는 것. 직접 집안에서 키우고 똥오줌 치우는 일, 귀찮은 것은 싫고 그저 알량하고 저열한 삐뚤어진 자기만족을 위해 타인과 자연 생태계에 돌이키기 힘든 피해를 주는 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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