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sserit (219.♡.191.66)
2025년 5월 25일 PM 10:07 · 수정됨(05. 26. 00:17)
지난 며칠 동안 4가지가 없는 후보 이야기가 많네요.
댓글로 한 번 달았었지만, 그 후보는 정말 인의예지(仁義禮智) 이렇게 4가지가 없습니다.
인의예지, 이것을 유학에서는 사단(四端), 즉 사람이 마땅히 갖춰야 할 4가지 성품이라고 하죠.
인(仁, 어질 인) : 어진 성품입니다. 인의 핵심은 '측은지심(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인간 도덕의 근원 사상이 바로 인에서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차마 할 수 없는 것을 하지 않는다'라고 요약되죠. 4가지 없는 후보는 차마 하기 어려운 행동을, 본인 표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감행합니다. 양두구육은 물론이고 장애인, 노인에 대한 차별과 혐오, 성별 갈라치기 등이 대표적이죠.
의(義, 옳을 의). 의로운 성품입니다. 인이 '측은지심'이라면 의는 '수오지심'입니다.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이죠. 4가지 없는 후보는 수오지심 역시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적 행동을 수시로 행하며, '시끄러 임마' 같은 언행을 반복합니다. 또 의리가 없어서 시간이 갈수록 떨거지 이외에는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이 없죠.
예(禮) : '의례 예'. 예의 바른 성품입니다. 방송가, 정치가에서 위아래 상관없이 인사를 안 하기로 유명하고, 모임 자리에서 본인 것만 먼저 챙기는 모습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반말투 언행은 기본 탑재고요.
지(智) : '지혜 지'. 지혜로움입니다. 싱크탱크가 명태, X코라니.. 지혜가 있을 리 만무하죠. 기껏해야 삼국지 PC 게임을 하듯 얄팍한 계책이나 술수를 쓰면서 여기저기 불 지르고, 그런 와중에 자신을 믿고 따른 사람들을 장기판의 졸개처럼 소모품으로 쓰는 것이 고작입니다.
인요한 의원이 혁신위원장 시절에 그 후보를 품평하면서 '도덕이 없다'고 했는데, 아마 이건 방송 자리라서 에둘러 좋게 표현한 것이고.. 실제로는 '(인의예지 이렇게) 4가지 없다'고 한 것이라고 봐야죠.
그러면서 '부모 잘못이 큰 것 같다'라고도 했죠. 대부분 사람들이 살면서 예의 갖춰서 공손하고 착하게 사는 게 뭐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닙니다. 본인의 행동이 부모 얼굴에 먹칠하는 것이 될 수 있어서죠. 사실 옛날 사람들이 출세에 매진하던 것도 그것이 곧 가장 효도(=부모가 가정에서 잘 키워서 저렇게 훌륭하게 되었네 하는 칭송)였기 때문입니다.
쓰다 보니 조금 길어졌네요.
이처럼 4가지가 전무한, 사회 공동체에 압도적으로 해로운 후보가 우리나라 정치계에서 영원히 퇴출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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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벼락을쳐다보고
25.05.25 · 211.♡.1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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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esserit
→ 담벼락을쳐다보고 작성자
25.05.25 · 219.♡.191.66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죠. 변할 사람이면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았을 시점인 예전에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졌을 것이고요. 그냥 정치계에서 퇴출되는 게 유일한 해답일 것 같습니다. -
HHJLee1120
→ 담벼락을쳐다보고
25.05.26 · 58.♡.14.247
아 그 윤썩을 지지했다는 백세 치매노인ㅋㅋ 유툽 뜸 비추 누릅니다ㅋ -
JJava
25.05.25 · 116.♡.70.94
문화도 바뀌어야지요.
어쩌 저런 사람아닌 것을 추종하는 자들이 있을수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
GGesserit
→ Java 작성자
25.05.25 · 219.♡.191.66
그런 것도 어쩌면 현실이니 세태려니 쉽기는 한데, 그렇다고 체념하거나 포기할 수는 없겠죠. -
마마법사쿠루쿠루
25.05.25 · 211.♡.43.195
저런 조그만 티클 무시하다
잠식당하기 쉽죠...
매를 들어야 할때
그 시기를 놓치면, 이렇게 되죠
준석이가 갈라치기를 해서도 있지만,
문젠, 저 친구가 시작은 아니란 거죠..
준석인 mb가 만든 그 광장을
적극 활용 하는겁니다..
제2의 준석인 얼마든 있으니까요
과거 중도 성향의 커뮤들이
저런식의 공법에 사람들이 떠났고,
자정작용 없어지고 운영자의 페이지 조회수
올리는 운영에...
지금의 그 ‘디씨‘ 라는 악이 탄생 됐죠
그리고, 차례 차례 스포츠 및 카메라 게임 애니
등등 회원수 많은 커뮤들을 잠식했고
그 문화가 유머로 희석되어
펨코들과 엠팍과 블라의 유겐트 10대 20대
아이들을 길러냈죠 ..
그 아이들이 SNS로 다시 퍼져 나가고 있죠 -
GGesserit
→ 마법사쿠루쿠루 작성자
25.05.25 · 219.♡.191.66
사실 걱정이 크기는 합니다. 토양이 그대로라면 제2의, 제3의 인물이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고 때로는 더 극렬하고 극단적인 추종 세력이나 인물이 나올 수도 있으니까요. 말씀하신 내용들을 참고해서 현명한 대책이나 방안이 나왔으면 하네요. -
마마법사쿠루쿠루
→ Gesserit
25.05.25 · 211.♡.43.195
대책이 뭐 별게있겠슴까 ㅎㅎ
애들은 걍 그 커뮤니티나 사회에서
강하게 엄하게 아닌건 아니다
라고 알려 줘서 자정작용 해야죠 ㅎㅎ
무시+관용+용서 이런게
걔들 밥주는 겁니다
옛날 그 교육처럼
아웃도 선생님도 부모도 커뮤나 SNS도
아닌거에는 강하게 혼내야죠 ㅎㅎ -
송송골매
25.05.25 · 223.♡.203.164
혼내려 하는것애 만족하면 안된다 생각 합니다. 관용이나 방관은 또 다른 히틀러를 창조한다는 생각 입니다. 앞으로 영원히 저런 인간은 사회에서 퇴출하는게 국민통합에 이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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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더 오래 살 기회가 주어지면 연세대 김형석이 됩니다.
죽을 때까지 4가지가 오지게 없는 거죠.
패륜적인 언행을 하는 것들이 나이만으로 뜬금없이 존중 받겠다는 것 자체가 4가지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