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긔 (117.♡.3.99)
2025년 5월 25일 PM 10:55 · 수정됨(05. 26. 10:51)


오랜만에 달렸더니 거북이 같이 느리지만 기분은 몹시 상쾌하네요😊
재작년 10월까지 달리다가 그 후로 주5회 아쉬탕가 요가, 주말 달리기 병행했었는데요.
요가 선생님의 권유로 달리기를 잠시 쉰다는 게 작년 5월부터 아예 놓아버렸습니당ㅋㅋ
페이스는 6분 50초 나오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예상대로 나왔구요.
내내 옆사람과 대화할 수 있는 호흡을 유지하면서 달리면서 느낀 건, 속도는 충분히 더 낼 수 있겠지만 다리 근력이 아직 못 받쳐주겠다는 거였습니당.
잠깐 오리발건쪽에 작은 통증이 있었는데 달리기 마치면서 사라졌구요. 이건 대퇴사두근 내측 풀어주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아요.
자세는 지금 페이스에서는 기울기를 적용하면 보나마나 허리나 고관절에서부터 굽힐 거라서 가슴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펴고, 너무 꼿꼿하게 펴서 뒤로 넘어가지 않도록 이 정도만 신경썼어요.
앞으로도 당분간 평일에는 요가할 거라서(...) 주말에만 주 1~2회 달려야겠습니당. 소모임에 올리기에는 아직 요가인이라서 자게에 남겨봐요ㅋㅋㅋㅋ
시간이 빠른 듯 하면서도 느리고 이상한 놈들이 온갖 짜증나는 소리를 내뱉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텐데요.
각자의 방식대로 스트레스 관리해가면서 2주도 안 남은 대선 기간을 슬기롭게 헤쳐가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주말 마무리 잘 하세요😊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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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일두유
25.05.25 · 219.♡.171.27
와 엄청난 스피드... 대단하세요 -
까까마긔
→ 매일두유 작성자
25.05.25 · 117.♡.3.99
좀 쉬었다지만 오랫동안 달린 거에 비하면 느린 편입니다 엉엉😭
심폐지구력이 다리 근력이랑 함께 오래 유지되고 나이가 들어서도 잘 발달한대요! 매일두유님을 매일달리기님으로! -
Kkita
25.05.25 · 119.♡.237.81
100보 이상 탑승이 진리 아닙니까? -
까까마긔
→ kita 작성자
25.05.25 · 117.♡.3.99
전생 귀족과 전생 천민의 입장을 보는 것 같아요ㅋㅋㅋㅋ 전 이상하게 걷고 뛰는 게 좋더라구요🙊 -
칙칙촉
25.05.25 · 182.♡.72.200
파이팅!!! 저도 요즘 달리기 시작했는데, "속도는 충분히 더 낼 수 있겠지만 다리 근력이 아직 못 받쳐주겠다는 거" 너무 공감됩니다 ㅠㅠ -
까까마긔
→ 칙촉 작성자
25.05.25 · 117.♡.3.99
맞아요~ 한 번 다치면 또 애매하게 쉬어줘야되고 부상 무시하면 만성으로 넘어갈 수도 있어서 조심하는 게 좋더라구요. 속도보다는 천천히 시간이나 거리를 늘려가면서 몸을 만들다보면 자연히 빨라졌어요!
봄부터 여름까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달리시면 쌀쌀해지는 가을에 아무 것도 안 해도 페이스가 확 오르는 경험하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 - 느
느려유
25.05.25 · 223.♡.181.191
어제 동네 마라톤 대회 있어서 거진 15년만에 뛰었더니
어제도 힘들었지만 오늘 저녁되니 걷기도 힘들고 완전
몸살 걸리기 직전 컨디션입니다 ㅎ;;; -
까까마긔
→ 느려유 작성자
25.05.25 · 117.♡.3.99
우왕 고생 많으셨습니다!!
폼롤러 있으시면 다리 집중적으로 조지는 게 제일 좋은데... 마사지 스틱도 없으면 손으로 종아리 위아래 주물주물해줘도 좋고요. 허벅지 앞이랑 측면을 주물주물하다가 주먹으로 두드려도 보고 많이 뭉친 부분이 있으면 주먹쥔 부분으로 꾸욱꾸욱 눌러서 풀어주시면 빨리 풀리실 거에요!!
빨리 회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DDUNHILL
25.05.25 · 220.♡.36.59
운동은 추천~!!! -
까까마긔
→ DUNHILL 작성자
25.05.25 · 117.♡.3.99
감사합니다!!
던힐님도 컨디션 좋아지셔서 같이 달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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