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모군 (1.♡.101.234)
2025년 5월 26일 AM 07:44 · 수정됨(10:05)
데스크탑 PC용 게임과 콘솔 게임이 너무 고사양화 되고 국내나 해외나 죄다 FPS 일변도로 가면서 매니아들 위주의 시장이 되어 가다가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게임 시장이 활기를 띄게 되었던 것처럼,
드라마 산업 영화 산업에도 저예산 생태계가 새롭게 열리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감독님과 사람들이 잘 모르는 배우들이 모여서 저예산으로 오손도손 부담없이 제작에 들어갈 수 있는 생태계...
예전에 전세계적으로 VHS 시장이 활성화 되었을 땐 재밌게 볼 수 있는 저예산 헐리우드 영화들이 참 많았죠. 영상산업이 전체적으로 활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젠...아이디어성 저예산 영화나 저예산 드라마가 어디 갈 데가 없습니다. 너 이거 CGV로 갈 거야 메가박스로 갈 거야 아니면 OTT로 갈 거야 선택의 길이 딱 3가지 밖에 없습니다.
드라마도 너 이거 방송사로 가져갈 거야 아니면 OTT로 가져갈 거야 선택의 길이 2가지 밖에 없죠.
(예전에는 MBC 베스트극장 같은 것이 아이디어성 저예산 드라마를 다양하게 실험해보는 실험의 장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지금은 방송사에서 그런 실험의 장을 다 없애버렸...)
그래서 생각인데...
우리는 저예산 드라마와 저예산 영화만을 취급한다 이런 OTT가 새롭게 생기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홀로 해보았습니다.
아니면 MBC 같은 방송국에서 “저예산 상영관”이라고 이름 붙인 유튜브 채널을 하나 파서 다양한 신인 배우 신인 감독을 발굴하는 실험의 장르로 활용하든가...
아무튼 저예산 작품들이 활개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열려야 합니다. 게임 시장에 모바일 시장이 새롭게 열렸던 것처럼...
지금처럼 영화나 드라마나 무조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건 정말 답 없습니다.
그냥 뻘글 하나 써봤습니다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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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r201
25.05.26 · 222.♡.92.129
지금 유툽 웹드들이 그런 역할 아닌가용 -
최최작가
→ gar201 작성자
25.05.26 · 1.♡.101.234
그렇긴 한데 그런 것들이 서로 다 파편화 되어 있어서...수많은 사람들이 와글와글 모여들 수 있는 하나의 집중된 채널이 생기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 본 것입니다 ^^
MBC 같은 힘있는 주체가 운영하는 채널이라면 더욱 더 사람들을 끌어모으기 좋겠죠 ^^ -
시시레비펜
25.05.26 · 118.♡.15.65
테마게임
아 아니에요 -
최최작가
→ 시레비펜 작성자
25.05.26 · 1.♡.101.234
부장님! 여기서 뭐하세요!! -
김김링크
25.05.26 · 106.♡.198.170
인디영화 위주의 OTT서비스는 들어본거 같네요 -
하하늘걷기
25.05.26 · 121.♡.93.210
지금 케이블에서도 방영하는 당신의 맛이라는 드라마의 감독이 웹드라마 연출하다가 케이블 드라마 감독을 하고 있죠.
비슷한 사례가 많은지 잘 모르겠지만 저예산 드라마에서 나름 메이저로 이동하는 사례 중 하나로 보입니다. -
UUniverse
25.05.26 · 140.♡.29.3
그런 역할을 kbs 드라마스페셜에서 했지 않았나요..?
신인작가, 감독용 드라마로.. - 외
외국인노동자입니다
25.05.26 · 210.♡.255.5
mbc는 고예산 것들 계속 말아 먹고 있는데
아무리 저예산 이라도
돈안되는 콘텐츠에 투자를 할까요?
오히려 투자를 받는 새로운 형태의 독립 회사를 만드는 게 낫죠 -
최최작가
→ 외국인노동자입니다 작성자
25.05.26 · 106.♡.73.76
mbc가 고예산 계속 말아먹는...이유를 모르겠습니다 ㅠ
sbs는 요즘도 시청률 괜찮은 것들이 가끔 있는데, 유독 mbc가 좀... -
불불확실성
25.05.26 · 211.♡.61.54
저예산인지는 모르겠는데
KBS에서는 드라마 스페셜로 최근까지 신인작가들의 단막극이 매년 방영되어 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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