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평] 토트넘 PL 24-25시즌
콩쓰

Lv.1 콩쓰 (116.♡.186.29)

2025년 5월 26일 PM 01:58 · 수정됨(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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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파란만장했던 토트넘의 24-25시즌이 마무리되었어요.

강등 3팀을 제외한 꼴찌, 최종 순위는 17위입니다.

역사상 구단 최다패(22패)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로파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았습니다.

17년만의 우승컵, 41년만의 유럽 정상을 차지한 시즌입니다.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브라이튼과 3점차 대패가 무슨 상관인가 싶은 경기였죠.


시즌 시작 전

24-25시즌 전 선수단을 대폭 정리했습니다.

은돔벨레, 로얄, 호장군, 스킵, 다이어, 로셀소 등 감독과 결이 맞지 않는 선수는 대거 정리했어요.

반면에 팀 리빌딩을 위해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습니다.

그레이, 베리발, 오도베르, 양민혁 등


시즌 초

23-24시즌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던 토트넘은 후반기부터 내리막이었어요.

24-25시즌 초반 전술은 지난 시즌 후반기와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

그나마 후반기에 비해 7승이나 거둔 전반기가 양반이었죠.

토트넘에게 악몽같은 지난 시즌 첼시전과 같이...

이번 시즌도 10라운드 전, 후 시점부터 부상의 악령이 스멀스멀 나타납니다.


시즌 중반

12R 맨시티전 이후에 토트넘은 로메로마저 눕습니다.

앞선 EFL에서 반더벤이 부상으로 나가고 주전 수비진이자 핵심인 두 선수가 빠집니다.

거기에 더해 히살리송, 그 전에 오도베르, 무어까지 좌측 윙 자리가 붕괴됩니다.

이번 시즌 초부터 부상을 당했던 손흥민은 사실상 이 시점부터 계속 풀타임 선발로 뛰며 폼이 무너집니다.

13R에서는 주전 골키퍼 공격수인 비카리오, 솔랑키마저 눕습니다.

연달은 부상에도 포스텍은 기존 전술을 고집했어요. 그러나 수비진 역량은 부족했고 토트넘은 계속 패배를 당합니다.


토트넘은 연이은 부상속에도 마티스 텔(FW), 단소(DF), 킨스키(GK) 만 영입합니다.

유로파 우승 직후 포스텍은 기자단과 인터뷰에서 이적 결과를 보고 유로파에 올인했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어요.

그렇게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시즌 후반

뉴캐슬 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가 9명, 벤탄쿠르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출장 정지를 당합니다.

비카리오에 이어 포스터마저 질병으로 인해 서드 키퍼인 오스틴이 생애 첫 PL 데뷔를 합니다. 그게 뉴캐슬인데 졌지만 잘해줬어요.

2월 달, 토트넘 결장 선수들을 보면 축구를 할 수 있나 싶을 정도의 구성이었어요.

 - 수비진 : 비카리오, 드라구신, 우도기, 로메로, 반더벤 

 - 공격진 : 메디슨, 베르너, 솔랑키, 존슨, 오도베르

그 와중에 베리발과 스펜스가 포텐이 터져 주전들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꿔줬습니다.

하지만 감독 전술에 대한 비판 여론은 수그러들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긍정적인 점은 유로파가 겨우 순항하고 있다는 점 딱 하나였어요.

이때부터 모든 경기가 유로파를 초점으로 했고 리그는 사실상 엉망이었습니다.

특히, 29R 풀럼 경기는 이후에 A매치 브레이크임에도 희안하게 주전들을 선발 기용하지 않았지만

갑자기 후반전 느닷없이 기용을 하는 등 감독의 교체 전술도 이해하기 어려웠어요.


30R 첼시전부터는 사실상 모든 부상 선수들이 복귀했어요.

하지만 이미 들쭉날쭉한 컨디션과 선수들 전술적 합은 부족했고 이후 경기들은 아시다시피... 전부 최악이었어요.

오로지 유로파리그에 초점을 둔 게 결과적으로는 성공적이었지만 도박이나 다름이 없는거죠.


34R 리버풀전은 상대팀의 우승을 확정지어주는 경기였어요.

저는 이때 포스텍을 과감히 내보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 없어요.

리버풀을 상대로 내려앉아도 점수를 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최고의 팀이고 토트넘의 수비적인 경험치가 부족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적어도 유로파까지 생각한다면 후방을 올리지 말아야죠.

주전 수비진들이 꽤나 긴 부상 기간을 거친 이유가 결국 잦은 스프린트 문제였으니 말이죠.


결말

5월 22일 토트넘은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립니다.

리그를 포기하고 우승컵을 얻는다. 이게 된다는 보장도 없는데 결국 그 어려울걸 토트넘이 해냅니다.

마지막 경기에서 4대 1 패배를 당했지만 팬들에게 기립박수를 받는 토트넘의 모습을 보며 말이죠.


사견

토트넘이 지옥과 천당을 넘나들며 24-25시즌을 마무리 했어요.

리그만 보면 여전히 지옥에 있지만 팀 자체로는 천당을 돌파한 시즌이죠.


리그는 긴 호흡으로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며 달려가고

챔스 등 유럽 대항전은 또 다른 전술적 색채가 가미되어야 이겨나갈 수 있습니다.

팀 리빌딩을 거치는 과도기에 감독을 맡았지만 본인의 전술로는 여전히 한계가 보입니다.


팬들은 모든 경기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원하는게 당연합니다.

그 비싼 리그 경기를 보려고 수 많은 나라에서 얼마나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방문하나요.

이번 시즌에는 유독 컵에 대한 목마름 해소가 중요했지만 다음 시즌에 이런 경기력을 팬들이 기다려줄까요.


시즌 1과 시즌 2가 동일한 플롯이면 시즌 3은 시청률이 나오지 않아요.

서로 화려하고 행복한 시기에 헤어지는게 누구나 원하는 해피엔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흥민 개인으로는 기록이 두가지 무산됐어요.

5시즌 연속 해트트릭, 10-10 9시즌 연속 달성. 두가지 기록 모두 초유의 기록인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에이징 커브나 여러가지 얘기가 나오지만 사실상 시즌 초에도 부상이 있었고 회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복귀하고 너무 갈렸습니다.

또한, 처참한 리그 성적에 팬들에게도 많은 비난을 받았고 선수 성정상 주장으로서도 심적 고통이 많았을거에요.

다음 시즌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멋지게 토트넘 생활을 마무리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단 전체 평점

FW

손흥민(7점) : 그가 못했다고 하는 시즌인데 공격 포인트는? 팀 어시스트 1위(12개), 득점은 4위(11개). 이런 것보다 그는 이미 레전드입니다.

솔랑키(7점) : 본머스 시절 만큼의 파괴력은 없었지만 중요 경기마다 꾸준히 득점을 터트렸어요.

히샬리숑(5점) : PL에서 정착하기 어려운 유리몸화 진행. 지난 시즌도 그랬지만 올 시즌에는 확실히 방출 1순위입니다.

마티스텔(6.5점) : 뮌헨에서 넘어와 토트넘은 처음이지? 초반 적응에 답답함을 느꼈으나 어느덧 주전에 가깝게 뛰었습니다.

베르너(4점) : 개인적으로 임대 연장을 왜 했나 싶은 시즌이었어요. 선수 개인적으로 동기부여가 없었어요.

존슨(7점) : 윙으로서 역할은 답답하지만 카운터 능력은 대단했어요. 팀 득점 1위(18개)입니다.

오도베르(5점) : 부상으로 너무 많은 경기를 결장했어요. 번리에서 미래를 보고 데려왔지만 주전으로 뛰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무어 (6점) : 스칼렛과 함께 토트넘의 미래라고 하지만 베리발, 그레이를 보면서 더 성장했으면 해요.


MF

메디슨(6.5점) : 토트넘에서 볼운반이 그나마 가능한 선수죠. 리그보다는 유로파에서 특히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클루셉스키(7.5점) : 토트넘 올 시즌 에이스였어요. 후반기부터 체력적 부침으로 폼이 확 가라앉았고 연달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베리발 (8점) : 평점이 꽤나 높죠. 기대 평점 같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그 나이대에 PL 주전으로 발돋움하기 어렵습니다.

                     치명적인 실수가 간혹 있지만 경험치를 통해 극복가능할 수 있다고 봐요. 대성할 수 있는 요건은 갖췄다고 봅니다.

사르 (6점) : 조금 더 성장하는 시즌이 되길 바랬지만 평이했어요. 내년에는 주전 자리를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어야 합니다.

벤탕쿠르 (7점) : 인종 차별 발언으로 리그 중간에 푹 쉬었어요. 덕분에 후반기 중원에서 역할을 충실히 다했습니다.

비수마 (5.5점) : 팀에서 나이대로는 고참입니다. 아쉽지만 시즌내내 기복이 심했어요. 주전 자리도 밀리기도 했어요. 내년에는 잘 해야죠.

그레이 (6.5점) : 고생했다는 점수입니다. 수비수, 풀백, 미드필더 모든 자리에서 뛰었어요. 하지만 한 곳에서 능력을 키워야합니다.


DF

로메로 (7점) : 전 시즌에 비해 성숙해졌어요. 다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네요. 다음 시즌 이적이 유력하지만 남아서 챔스까지 해봅시다.

반더벤 (6.5점) : 유로파 결승전에서 토트넘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리그에서 스프린트가 본인에게 자꾸 독이 되는 경우가 보여요. 햄스트링이...

단소 (7.5점) : 후반기 토트넘이 유로파 결승까지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입니다. 로메로, 반더벤에 이어 3번째 능력치입니다.

데이비스 (5점) : 손흥민 선수와 함께 오랫동안 토트넘에서 뛰고 있습니다. 확연히 수비 능력은 줄었고 계약 만료 시즌입니다. 고생 많았어요!

드라구신 (5.5점) : 지난 겨울 시즌에 급히 영입했고 올 시즌도 주전 수비수들이 누웠을 때 대체 역할을 맡았으나 여전히 미덥지가 않습니다.

레길론 (5점) : 토트넘에서 자리를 못잡고 임대를 전전했습니다. 바뀌는 감독마다 눈에 들지 못했고 결국 계약 만료 예정입니다. 

우도기 (6점) : 지난 시즌과 대비하여 확연히 능력치가 낮아졌어요. 부상도 잦아지며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포로 (7점) : 수비진 중에서 가장 돋보였어요. 특히, 절묘한 크로스를 통해 많은 득점을 만들어냈어요.

                   차라리 인버티드보다 정통 풀백 전술이 그에게 딱 맞는 옷입니다.

스펜스 (7점) : 우도기, 포로 부상일때 스펜스가 포텐이 터져 다행이에요. 물론 연달은 출장에 따라 후반 막판에 체력적 부침이 심했어요.


GK 

비카리오 (7점) : 토트넘 No.1 골키퍼. 부상도 당하고 지난 시즌보다 선방률은 줄었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결국 토트넘 골문을 지켜줬습니다.

킨스키 (6점) : 아직 어리지만 발밑이 좋았어요. 경험치가 충분히 쌓이면 향후에는 주전 경쟁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포스터 (5점) : 비카리오 부상으로 대략 7경기 정도 출장했지만 선방 능력은 다소 아쉬웠어요. 손흥민 선수 절친인데 다음 시즌엔 떠나겠네요.

오스틴 (6점) : 사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어요. 리그에서는 뉴캐슬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습니다.


다음 시즌 예상?

다음 시즌 토트넘은 평균 나이대가 더 어려집니다. 임대를 떠난 양민혁, 필립스, 벨리즈, 부슈코비치, 디바인까지.

선수단 대부분이 평균 2000년도 생으로 채워지는만큼 리빌딩이 정말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1티어 루머에서 토트넘은 검증되고 노련한 미드필드 영입을 노리고 있다는데요.

모드리치 얘기도 나오지만 중심을 잡아줄 수비형 미드필드는 필수라고 생각해요.

지금도 공격형 미드필더는 많습니다.


수비진은 주전과 서브 실력의 간격을 채워야 합니다.

로메로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 대체 선수가 반더벤과 좋은 호흡을 가져야 합니다.

현지에서는 게히에 대한 얘기가 많지만 에제 영입도 노리고 있어서 수정궁이 다 내줄 수 있을까 싶어요.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메디슨, 솁솁, 베리발로 가고

수비형 미드필더는 비수마가 떠나며 조니 카르도소(현 레알베티스) 영입을 통해 메꾸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공격진도 문제인데요.

오른쪽은 존슨 보다 수준급의 윙어 영입이 필요합니다. 

왼쪽도 다음 시즌엔 손흥민 선수 붙박이는 어려울 것 같고 마티스 텔은 완전 영입이 다소 아쉬울 것 같구요.


앞서 얘기드린 선수보다 감독 자리가 가장 궁금합니다.

애초에 레비는 탈락시 감독 사퇴를 생각했지만 막판에 유로파 우승으로 일부 팬들에게 부채 의식이 생겨버렸어요.

하지만 제 생각은 달라요. 저도 팬의 한명이지만 이제는 화려한 퇴장을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재미없던(?) 토트넘 경기를 1년동안 같이 봐주시고 

부족한 글에 댓글 남겨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댓글 (19)

  • 아루니 Lv.1

    25.05.26 · 182.♡.111.116

    어제 경기에서 모라도 보여줬으면 모르겠는데 여전히 똑같은 전술 답없는대처 이대로 가면 2부강등도 가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
  • 콩쓰

    콩쓰 Lv.1 → 아루니 작성자

    25.05.26 · 116.♡.186.29

    지난 시즌 후반기 때 경험이 올 시즌 내내 이어진걸 보면 맞는 말씀입니다 ㅠㅠ
  • 언더라인

    언더라인 Lv.1

    25.05.26 · 210.♡.127.78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손흥민은 올 여름 이적할 가능성은 얼마나 보시는지요?
  • 콩쓰

    콩쓰 Lv.1 → 언더라인 작성자

    25.05.26 · 116.♡.186.29

    전혀 없다고 생각해요.
    내년에 손흥민 선수 한국 나이로 34살입니다.

    현실적으로 트로피를 경쟁하는 상위팀에 가서
    주전으로 뛰기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렇다고 우승컵도 든 마당에
    선수 본인이 토트넘에서 앞으로를 정리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PL 역대 공격 포인트 200개 이상 기록도 남아 있고
    토트넘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것이라고 생각해요.
  • 숀화이트팤

    숀화이트팤 Lv.1

    25.05.26 · 211.♡.66.37

    토트넘 팬으로 맘고생많으셨을 시즌이네요.
    포스텍은 무조건 잘라야죠.
    요즘같이 강팀이 즐비하고 경기수도 많은데다 박싱데이로 선수 갈려나가는 EPL 에 유연한 전술 운영은 필수인데
    감독의 강단과 똥고집은 분명히 구분되야하구요.
    승천한 손흥민의 이적은 될대로 되라는 기분입니다.
    이대로 토트넘에서 은퇴하는것도 낭만으로 남아서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 콩쓰

    콩쓰 Lv.1 → 숀화이트팤 작성자

    25.05.26 · 116.♡.186.29

    유로파도 본인 전술을 버리면서 겨우 얻어낸 소득이라서 말이죠.

    현재 같은 전술은 토트넘 뎁스에서 더 나아갈 수 없다는 부분 공감합니다.
  • gSPd

    gSPd Lv.1

    25.05.26 · 121.♡.111.20

    저도 새벽 1-2시까지 주말에 하는 경기는 다 챙겨보고 결승전도 라이브로 본입장에서.. 포스텍에 대한 의견은 동일 합니다.

    이 사람 그대로 두면 또 다시 부상자 속출하고 챔스도 탈락하고 리그도 망칠겁니다.

    제발 대규모 영입과 함께 다른 감독이 와줬으면 합니다 ㅜㅜ
  • 콩쓰

    콩쓰 Lv.1 → gSPd 작성자

    25.05.26 · 116.♡.186.29

    에고 고생 많으셨어요 ㅎㅎ 이번엔 왜이리 새벽 경기가 많았던 것 같은지...

    대규모 영입은 바라지도 않지만 내보낼 선수와 들어올 선수 잘 선별해서 스카우트 팀에서 열일 했으면 합니다.
  • 스텐리 Lv.1

    25.05.26 · 203.♡.142.20

    리뷰 잘 보았습니다.

    결과가 말해주죠.. 포스텍 전략 + 현재 팀 구성원으로는 EPL에서 살아남기 힘이 들껍니다.
    유로파는 그래도.. 최상위권 팀들이 아니라 좀 버틴것 같은데요.

    이제 챔스도 나가는데 버틸라나 모르겠어요.
    감독이 바뀌는게 제일 빠를 것 같아요 ㅎㅎㅎㅎ
  • 콩쓰

    콩쓰 Lv.1 → 스텐리 작성자

    25.05.26 · 116.♡.186.29

    더블 스쿼드가 1, 2군이 아니고 같은 1군이어야 챔스도 병행하며 살아남을 수 있죠.

    여전히, 지금의 스쿼드는 습자지보다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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