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남 (165.♡.229.94)
2024년 4월 25일 AM 08:42 · 수정됨(09:50)
저는 퇴근하면서는 핸드폰에 있는 음악을 듣고,
출근하면서는 주로 라디오를 듣는 편입니다.
한동안은 EBS를 들었죠.
근데 제가 출근하는 시간 즈음엔 주로 영어 학습 위주의 프로그램들을 청취할 수 있습니다.
뭐.. 영어 울렁증도 좀 완화할겸 꽤 오랜기간 들었습니다.
그리고 중간 광고도 거의 없어서 좋았고요. 있더라도 EBS의 또다른 프로그램 홍보 정도?
그러다 세월이 흘러,
우연히 접했다가 꽤 오래 즐긴 게임인, 포르자 호라이즌을 만났습니다. (5편도 구입했지만, 4편을 더 많이 했네요.)
포르자 호라이즌은 레이싱 게임이지만, 정해진 트랙만 달리는게 아닌,
게임 중에 나오는 지역 전체를 다 돌아다닐수 있는 자유로운 게임입니다.
포르자 호라이즌이라는 레이싱 이벤트에 유저가 참여한다는 것이 큰 골자.
초반 인트로 경주 때 부터 차량 내 라디오를 통해 운영진이 이런저런 말을 하는데,
게임 중에 나오는 다양한 퀘스트 인카운터 또한 차량 내 라디오를 통해 전달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활용하여, 차량을 운전하는 중에 들을 수 있는 라디오 채널들이 있는데,
일반적인 팝 부터, 일렉트릭, EDM, 힙합, 그리고 클래식도 있습니다.
기본으로 설정된 채널은 락 음악인듯 한데, 개인적으로는 클래식 채널이 꽤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시속 300km로 치열하게 경주하는 와중에 들리는 드뷔시의 달빛이라니,
이게 생각보다 어울립니다.
그래서 이후로 출근할 때 듣는 라디오 채널도 클래식 음악 채널로 바꿨습니다.
듣다보니, 클래식 음악 채널도 나름 장점이 있더라고요.
진행자가 직접 하는 스폰서 광고를 제외하고 EBS처럼 중간에 끊고 하는 광고가 없고,
왠만하면 나오는 음악 앞뒤로 상세 정보를 다 소개해주고,
특별한 일이 아니라면 중간에 음악 끊는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하는 방송에서는 날씨 예보도 해줘서 나름 좋더라고요.
아. 물론 현실에선 항상 정속 주행합니다. 허허.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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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난나ㅋ
24.04.25 · 121.♡.76.146
게임한당 인재시군요. 게임한당으로 오세요 :) -
포포기남
→ 난나ㅋ 작성자
24.04.25 · 165.♡.229.94
허허 게임은 좋아하지만, 아직은 하수라서 천천히 들러보도록 하겟습니다. -
아아드리아
24.04.25 · 218.♡.144.145
레이싱에도 클래식이군요.
달리기를 하면서도 클래식이 의외로 어울립니다? -
포포기남
→ 아드리아 작성자
24.04.25 · 165.♡.229.94
치열한 상황에 차분한 음악이 생각보다 어울리는 게 있더라고요. 허허.
엔진 굉음과 타이어 마찰음 사이로 들리는 피아노 선율이 나름의 멋이 있습니다. -
찰찰스
24.04.25 · 175.♡.217.150
실제 운전중에도
클레식이 꽤나 어울리죠^^ -
포포기남
→ 찰스 작성자
24.04.25 · 165.♡.229.94
운전중에는 아무래도 시각 정보에 집중을 해야하니, 귀가 편한 음악들이 더 어울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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