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의 주제는 말이죠.
FV4030

Lv.1 FV4030 (210.♡.27.130)

2025년 5월 28일 AM 11:43 · 수정됨(12:38)

조회 758 공감 0

로망 아닌가요? 주인공 유비-관우-장비가 한나라 부흥의 기치를 걸고 도연결의하고, 밑바닥 생활과 온갖 좌절을 경험하다, 서주대학살 피해자이자 뜻을 품은 제갈량을 만나, 한실 부흥의 실현 가능성이 보일듯 하다가, 결국 실패하는 로망의 결집체인데 말이죠.

거기에는 난세 속에서 불완전하더라도 의를 지키고 백성을 지키려는 로망이 담긴 건데... 삼국지식 계략질에만 매몰된 어떤 사람에겐 그 로망조차 위선 쯤으로 비치나 봅니다.

댓글 (11)

  • heltant79

    heltant79 Lv.1

    25.05.28 · 61.♡.152.133

    하는 짓이 딱 예형입니다.
    이제 강하로 쫓겨가서 뒈질 일만 남았네요.
  • 고소미

    고소미 Lv.1 → heltant79

    25.05.28 · 180.♡.204.252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예형같다라는 평가도 올려치기입니다 ㅋㅋㅋ
    그래도 예형은 권력을 무서워하지 않은 고결한 이상주의자라고 평가 받는 경우도 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삼국지의 인물로 평가가 가능한 인물이 없습니다.
    삼국지에 쓰레기 같은 장수들이 많이 있긴하지만 그거 보다 더 추잡한 캐릭터는 아무리 생각해도 생각나질 않더라고요.
  • heltant79

    heltant79 Lv.1 → 고소미

    25.05.28 · 61.♡.152.133

    전 예형은 권력을 무서워하지 않은 게 아니라 오히려 자신이 권력을 가지는 것을 무서워했다고 봐서요.
    난세에 각자 큰 책임을 떠안은 사람들 앞에서 지 잘난척만 했지 스스로 책임진 경우는 없었죠.
    요새 말로 쿨찐 짓을 한 건데, 나름의 책임감을 가지고 있던 조조 휘하 장수나 황조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런 냉소주의가 X찐따로 보였을 겁니다.
  • 고소미

    고소미 Lv.1 → heltant79

    25.05.28 · 180.♡.204.252

    책임 없는 말의 배설이라는 부분은 매우 동의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예형은 조조나 유표같은 권력자 면전 앞에서 독설을 할 배짱이라도 있었고,
    유표가 나름 학식이 높은 사람이라고 평가할정도였으니 능력은 좋았던 것은 맞는거 같습니다.
    결국은 분위기 파악도 못하고 황조한테 죽임을 당한거보면 분노장애조절을 못하는 사람처럼 보이긴하는데,
    마삼중은 적어도 지난 대선에서처럼 굽힐땐 확실히 굽히잖아요. ㅋㅋㅋㅋㅋ
  • heltant79

    heltant79 Lv.1 → 고소미

    25.05.28 · 61.♡.152.133

    하긴 2000년 후에까지 이름을 남기는 건 이준석 정도로는 어림도 없는 일이죠.
  • 1

    19금 Lv.1

    25.05.28 · 112.♡.203.217

    조조가 주인공인줄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죠...
  • 장경철

    장경철 Lv.1

    25.05.28 · 106.♡.197.162

    그래서 영문 제목이 romance of the three kingdoms죠
  • FV4030

    FV4030 Lv.1 → 장경철 작성자

    25.05.28 · 210.♡.27.130

    아... 삼탈워에서 본 거 같아요. ㅎㅎ
  • 고슷케이

    고슷케이 Lv.1 → 장경철

    25.05.28 · 58.♡.105.230

    KOEI의 게임 삼국지1, 2에서 접했던 영문명이죠~ ㅎㅎㅎㅎ
  • 하늘걷기

    하늘걷기 Lv.1

    25.05.28 · 121.♡.93.210

    실제 삼국지를 보고 저러는 게 아닙니다.
    삼국지 게임을 해서 저러는 겁니다.
    정치를 게임처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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