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슴도치 (164.♡.222.141)
2025년 5월 28일 PM 12:02 · 수정됨(15:21)
저는 이준석이 왜 저런 아집과 막말 노선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이재명, 김문수를 제치고 당선하겠다는 목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테고요.
점잖고 합리적인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게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요?
이준석은 차기, 차차기까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물론 명태균 때문에 기회가 없을 수도 있구요...)
청년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공약과 함께,타 후보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며, 배우려는 모습을 보인다면,
지금까지 보수 진영에서 보여온 막말과 타협 불가능한 답답함과는 다른,
합리적이고 깨어 있으며 실용적인 '젊은 보수' 포지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 현재처럼 보수진영(가짜보수)이 개박살난 상황에서 자기 세력을 키울 수 있을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했다면 미래 정치인으로서 확고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었겠죠.
그런데 오히려 김문수보다 더 불통인 모습을 보이더니, 여자 성X, 젓가락 이야기를 꺼내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제 뇌피셜이지만, 지금과 같은 모습보다는 조금 부족해 보여도 똑똑하고 신뢰가 가며, 계속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정치인의 이미지를 '위장'했다면 훨씬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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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rder66
25.05.28 · 218.♡.41.41
미래를 보는 인간이 펨코질을 하겠습니까... 판사님 주어는 없습니다 -
Mmetalkid
25.05.28 · 123.♡.64.12
나대고 싶었겠죠. 한 줌 무리들의 우두머리인양 우쭈쭈에 도취되어... -
귀귀신고칼로리
25.05.28 · 222.♡.246.23
합리적이고 깨어 있으며 실용적인 '젊은 보수' 포지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게 이준석에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규규슴도치
→ 귀신고칼로리 작성자
25.05.28 · 164.♡.222.141
썰전에서 그를 처음 접했는데 나름 저런 포지션이었다고 생각하거든요 ^^;; -
Mmeteoros
25.05.28 · 212.♡.98.162
듣고 싶은 것만 들다 보니 시선도 사고도 고정되서 그렇습니다.
그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그게 잘못된 거라는 것 조차 모르게 됩니다.
허은아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펨코 좀 그만 보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안 들었다고 하네요. -
GGreenDay
25.05.28 · 210.♡.177.30
떼쓰는 아이의 심리같은거겠죠.
백화점에서 사고 싶은 장난감이 있는데 부모는 사줄 기미가 안보이고 이미 게이지가 넘어서 집에 들어가면 회초리 맞을 일만 남은 걸 스스로도 감지했으니깐요.
백화점 바닥에 누워서 매장 전체가 떠나가라 소리지르며 떼를 쓰면 부모가 더 난감해하니깐
난감해 하는 것을 보며 조금이라도 위안 삼으려고요.
집에 돌아가서 회초리 맞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늦추려고요. -
DDufresne
25.05.28 · 211.♡.140.25
마크롱 얘기하는거 보면 요렇게 요렇게 하면 내가 당선 이런 망상도 있었던거 같죠 -
하하늘걷기
25.05.28 · 121.♡.93.210
어그로를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사고방식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어그로를 끌려고 하는데 다들 먹이를 주지 않으면 자폭합니다.
인터넷 어그로의 자폭이 그리 드문 일도 아닙니다.
어제는 그 일이 실제 오프라인에서 대선 토론에서 벌어졌을 뿐입니다. -
Wwhocares
25.05.28 · 211.♡.44.117
10%를 넘겨야 한다는 조금함과 펨코를 보면서 형성된 왜곡된 인식의 콜라보인 듯합니다. -
Mmyrandy
25.05.28 · 121.♡.33.130
그냥 보고 싶은것만 보며 그 가세연발 찌라시를 잘 못 알고는 이슈화 하려 한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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