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계빤쓰런 (211.♡.72.65)
2025년 5월 29일 AM 10:35 · 수정됨(14:56)
변호사 업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 착수금을 선불로 받으나 고액사건은 분납하는 경우도 있고, 성공보수는 당연히 후불이지요.
그 중 제일 빡치는건 성공보수 먹튀입니다.
돈이 없어서 분납하기로 한 수임료 못내는건 화나지만 이해합니다.
결과가 안좋아서 분납하기로 한 수임료 안내는건, 죽어라 노력한거 생각하면 매우 화나기는 합니다. 그러나 역지사지로 인간적인 이해는 가능합니다.
근데 성공보수 먹튀는 도저히 용납이 안됩니다. 죽어라 일 다해줘, 원하는 결과 얻어다 줘, 근데 먹튀하는건 진짜 양심이 없는거죠.
게다가 성공보수 먹튀가 빡치는 두가지 숨겨진 이유가 더 있습니다.
보통 성공보수 걸린 사건은 성공보수 생각해서 착수금을 낮게 책정합니다. 개인변호사들은 착수금 0원에 성공보수 30%식으로도 약정합니다. 누군가도 여당 대표 쫓겨나고, 비대위원장 직무정지 가처분을 1100에 선임했던데 이건 사건 내용상 인건비도 안나오는 가격입니다. 결국 변호사는 성공보수 생각하고 반드시 이긴다는 마음으로 외상해준겁니다. 그런데 그걸 먹튀해요?
또 하나 빡치는 포인트는 성공보수 먹튀 의뢰인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입니다. "니가 한게 뭐 있는데?". 이건 어디 진상 학원에서 기재례라도 가르쳐주는지 입을 모아 하는 말입니다. 위 포인트가 금전적으로 빡치는거라면 이건 진짜 죽어라 일한 것을 전면적으로 부정하는거라 인간적으로 용납이 안되는겁니다. 누구도 역시 이 소리 하면서 사건을 대법까지 끌고 갔더군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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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마스커
25.05.29 · 220.♡.246.38
인간이 안된 인간이네요 -
TThinkMoon_Official
25.05.29 · 1.♡.185.244
어? ㅇㅈㅅ이 생각 나는 내용입니다. -
술술만먹으면개
25.05.29 · 222.♡.44.31
반대로 변호사 비용 받고도 항소 날짜 어겨서 날려먹은 어떤 물건도 있죠. -
까까망꼬망
→ 술만먹으면개
25.05.29 · 61.♡.120.114
공감합니다. 개인정보 유출 관련 법인통해서 단체고소 해본적 있는데
하는거 진짜 없고, 피드백도 물어봐야지 그때서야 답변...그러면서 정작 1심 패소하고 2심 상고할때
돈 추가로 거둬야 한다는건 여러번 메일 오더라구요. 평소 재판 피드백을 그렇게 해주지...
그냥 돈만 쳐먹고 하는거 없이 판결 임하는게 눈에 뻔히 보여서 상고 참석은 안했는데 역시나 다 패소했더라구요. -.-... - 3
36계빤쓰런
→ 술만먹으면개 작성자
25.05.29 · 211.♡.72.65
항소 날짜어긴게 아니고 항소심 변론기일에 3번 불출석일겁니다. 더 심각하죠 -
술술만먹으면개
→ 36계빤쓰런
25.05.29 · 222.♡.44.31
글쵸. 오라는 메일도 무시하고 기간 날려먹어서 다시 항소나 상고도 못하게 해 버린 미친 물건인데 손해배상 조차도도 안해주겠다고 하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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