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재자투표날이 되니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네요
중
중경삼림 (58.♡.114.49)
2025년 5월 29일 PM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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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작년 총선 부자재 투표를 마지막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아직도 그 날이 생생하게 기억나요
입원해 있으신 병원에서 환자들 단체로 차량 이동해서 투표한댔었는데
아버지는 중환자라 투표하러 못간다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주치의랑 상담해서 투표 다녀올 수 있도록 외출을 허락 받으셨었습니다
호흡이 힘들어서 휴대용 산소 발생기 가지고 다녔는데 산소발생 최대치로 해서 40분 안에 다녀와야 했었어요
투표 당일 아침 제가 아침 10시쯤 병원에 가서 아버지 목욕 시켜 드리고 제 차에 태워 가까운 투표장으로 모시고 갔어요
산소포화도 91-2 나오는데도 위험를 무릅쓰고 투표하신 아버지..
대구 지역구였지만 민주당이 계속 뿌리 내릴수 있어야 한다며 지민비조 하셨습니다..
그리고 석달이 채 지나지 않아 돌아가셨네요
돌아가시기 전전날까지 윤석열은 빨리 내려와야 한다고 탄핵당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아버지..
투표일이 되니 또 생각나네요 ㅠ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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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29 · 121.♡.149.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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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지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