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앙근 (106.♡.214.34)
2025년 5월 29일 PM 01:34

“저는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를 경쟁 후보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늘 홍준표 후보하고는 토론하지 않겠습니다.”
2017년 4월23일 제19대 대선 후보자 티브이 토론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모두 발언에서 한 말이다. 당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가 2005년 발간한 자서전에 대학 시절 하숙집 다른 학교 학생이 짝사랑하는 여대생을 ‘돼지 흥분제’를 이용해 성폭력 범죄를 꾀하려는 걸 돕다 실패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심 후보는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지만, ‘돼지 흥분제’ 등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지 않고 홍 후보를 비판했다. 대신 “성폭력 범죄를 공모한 후보”와 토론하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27일 대선 3차 티브이 토론에서 질문의 형식을 빌어 여성 신체 부위에 대한 가학적 폭력성을 드러내는 발언을 그대로 읊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통령 후보와는 발언의 내용과 형식 모두 크게 달랐던 셈이다.

그런데도 개혁신당은 ‘심상정 후보도 돼지 발정제를 문제 삼지 않았느냐’는 식으로 이 후보의 발언을 옹호하고 있다.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채널에이(A) 유튜브 방송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굉장히 조심스럽게 이야기했다. 실제 표현도 최대한 순화해서 원론적으로 이야기하려고 노력했다”며 옹호했다. 그러면서 “오늘 이준석 후보 인터뷰를 보니까 ‘심상정 후보가 예전에 홍준표 시장한테 돼지 발정제로 공격했을 때, 그때는 그러면 아무런 문제가 없었냐’고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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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이나 저놈이나 입만열면 구라에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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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스까르고
25.05.29 · 210.♡.1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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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issing
25.05.29 · 121.♡.79.213
천하람이랑 준석이는 한몸이니까요. 같이 매화도 심으로 가는 사이인데 ㅋㅋㅋ -
고고물타자기
25.05.29 · 183.♡.10.231
묻혔다고 생각한 사건이 다시 부각됐으니, 뜬금 홍감탱이도 열 좀 받을 것 같은데요.{emo:onion-016.gif: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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